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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잠 자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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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날 우울증으로 만든 사람은 같은 집에서 잘 자고 다음 날 개운하게 일어나서 하루를 보내는데 나는 새벽까지 못 자고 핸드폰을 졸릴 때 까지 하다가 겨우 잠드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를 우울증으로 만든 사람이 가족이고 한 집에서 생활하네.. 와 진짜 싫다. 비정상이 나를 비정상 취급해서 결국 비정상이되었다. 제발 눈 뜨고 일어나면 그 사람 존재가 아예 없었던 것 처럼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모두 모르는것이지. 그리고 나는 죄책감 안 들게 찝찝한 기분 안 들게 나도 그 사람 존재를 애초에 몰랐으면 좋겠다. 우울 할 때 일부러 크게 소리내서 웃었는데 웃으면 복이 온다니까. 웃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어린 나이에 탈모도 왔어.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 생겼다고 해봤지만 너는 가볍게 생각하더라. 잠도 못자서 피부는 푸석해지고 생활패턴은 완전히 무너졌고 너가 가스라이팅 해서 내가 나를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어. 너 때문에 친구 만나는 것도 알바하는 것도 모든 대인관계가 어려워졌어. 가벼운 것도 눈치보여. 니가 무서워서 지금까지 아무 말도 못 했지만 만약 내가 폭주해서 지금까지 당했던 일을 나열한다면 너무 니 탓 한다고 생각하겠지. 사실이야. 전부 너 때문에 내가 망가졌어. 오늘 너는 평소처럼 ***하는데 오늘은 무시 못했어. 나도 모르게 너에게 버럭 소리쳤지. 그랬더니 니 표정이 어땠는지 알아? 항상 내 아래에 있던 녀석이 꿈들거리네? 하면서 당황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 나는 내가 이렇게 속으로 욕을 잘 하게 될 줄 몰랐어. 과거에는 욕은 거녕 비속어도 안 하고 못하고 그런 말을 할 일도 없었지만 지금은 속으로 말 하기 달인이야. 가끔 내가 놀라. 내가 이중인격이 된 것 같아서. 너는 당연히 싫고 가족도 미워. 부모님은 본인 자식이라고 너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하더라. 엄청 감싸. 오히려 너를 이상하다고 말 한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네. 몇 번 너 때문에 힘들다고 말 하니까 이제 지겹나봐. 나보고 참으라고는 말은 안 했지만 어쩔 수 없대. 결국 부모님은 덜 망가진 나보고 참으라고 한 거야. 나도 자식인데. 한 쪽 자식을 감싸면 나머지 자식이 괴로운 건 생각 안 하나봐? 생각을 해보니 부모님도 자신이 없는거야. 성인 넘은 자식이 심각하게 이상하다고 지금 깨달았는데 어린 것도 아니고 컸으니까 본인들이 컨***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겠지. 그리고 불안정하지만 가족형태로 되어있는데 직면하게되면 본인들이 만든 가정이 무너질 까봐 회피한 것이겠지. 정신병원에 데려가자고 해봤는데 어떻게 자식을 부모가 병원에 데려가냐고 나에게 묻더라. 막장드라마 처럼 무시무시 한 곳이 아니라 그냥 병원이라고 설득도 해봤는데 소용이 없었어. 나는 결국 제대로 지탱 할 있을 수 없어서 심리상담을 받게되었지. 처음에는 가해자가 받아야 하는데 내가 받는게 억울해서 안 가다가 이대로라면 내가 나를 포기할 것 같아서 스스로 상담을 받았어. 나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매일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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