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거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군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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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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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희 집에 싸페가 있어요. 아니 저는 전문가가 이니니까 싸페인지 다른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상한 사람이예요. 청소년 때는 그나마 각자 학교가고 학원가고 만나는 일이 없어서 관찮았는데 저는 코로나가 고등1학년부터 졸업까지였는데 학교를 안가고 집에 붙어있으니까 최악이었고 고등 졸업 후에도 걔는 군대를 공익?인가 그걸로 하니까 집에 있었고 그 뒤로도 대학 휴학을 해서 집에 있었어요. 저는 스카에서 재수 공부를 하느라 집 스카를 반복해서 걔랑 계속 붙어있게 되었어요. 하.. 진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참아줘야해요? 아니 왜 가족이니까 참아야하죠? 가족도 내가 아닌 존재니까 남인데. 제가 걔한테 이런식으로 하면 사회에서 큰일 난다. 라고하면 집이니까 그러는거임. 이렇게 말 하는데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지가 하는 행동이 남에게 상처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아니 아는 것 같아요. 일부러 상처줄려고 기분 나쁜 말만 하거든요. 저는 걔 목소리도 싫고 얼굴도 싫고 당연히 대화하는 것도 싫어요. 무***언, 한심하다고 저를 가스라이팅, 분노장애 등이 있는데 누가 걔랑 말 섞고 싶겠어요. 어느순간 걔가 질문을 하면 저는 입을 안 열거나 대답을 해도 누가봐도 기분 안 좋은 일 있는 사람처럼 짜증내듯이 대답해요. 그러면 걔는 내가 계속 봐주니까 기어오른다, ***냐 등. 말 하는데 나를 언제 봐줬다고? 항상 지 뭣대로 하면서. 그리고 봐준다, 기어오른다. 이런 말에서 알다시피 지가 저희 집에서 서열이 제일 높다는 듯이 굴어요. 실제로 저도 엄마도 아빠도 걔를 무서워 하거든요. 안그래도 공부가 뜻대로 안되서 힘든데 걔 때문에 더 힘들어요. 걔가 엄마나 저한테 일방적으로 화내요. 그럼 당연히 엄마와 저는 기분이 안 좋죠. 기분이 안 좋은 상태인데 걔는 저희한테 화풀이 했으니까 기분이 풀렸는지 소름돋게 친근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요. 엄마와 제가 대답이 성의없으면 성의있을 때까지 대답에 집착해요. 남의 상황이나 감정을 생각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건지. 엄마와 저는 일주일마다 스케줄이 바뀌는데 엄마가 일 가는 날, 제가 학원이나 알바를 가는 날인데도 걔는 그런거 생각 안 하고 오늘 이거 하자 저거 하자. 하고싶은 거 나열하는데 화가 머리까지 나요. 제가 예전에 눈이 너무 아파서 눈을 못 뜨고 급하게 병원 가야하는데 엄마는 걱정하는 말투였고 걔는 혼자 평화로웠어요. 항상 사소한 일에도 꼬치꼬치 캐 묻는데 오늘 있었던 일은 제가 스카갔다가 일찍 집에 왔는데 왜 일찍오냐? 하는데 (아.. 또 시작이네. 저는 짜증나서) 내 맘이지.(짜증이 섞이 대답을 했죠) 그랬더니 기어오른다며 내가 너를 왜 봐줘야 하냐고 *** 하는 거예요. 내가 스카에서 일찍 온 이유를 왜 설명 해야죠? 그리고 그 질문 자체가 짜증나요. 하루에도 몇번씩 본인한테 보고하라는 질문을 하거든요. 내맘이지. 일찍 온 이유가 뭐가 더 필요한가요? 진짜 매일이 답답하고 짜증나고 우울해요.
우울함이상한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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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거울옆에서
· 한 달 전
힘드시겠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opkl
· 한 달 전
그런 애는 정신교육 시켜야죠 어머니한테 좀 잡으시라고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