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속상한 기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갑자기 생각난 속상한 기억....
커피콩_레벨_아이콘우주거북이
·한 달 전
중학교 때 2학기때 전학온 친구가 있었는데 반 애들이 그 친구를 못마땅하게 생긱해서 따돌렸었어요. 그래서 저는 소심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더 용기내서 먼저 다가가고 친하게 지냈는데 결국 학년말에 다시 전학갔어요. 그런데 제가 원체 소심한 애여서 그런가, 아니면 평소에도 불만도 말 안하고 조용한 편이라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애들끼리 "제 걔랑 친구였잖아.", "쟤도 이상한애 아니야?"라면서 애들끼리 뒷담까고 흘낏흘낏 쳐다보면서 웃고 떠들기도 하고 저도 따돌리더라고요. 걔가 운동하는 애여서 딱딱한? FM적인? 면이 있는데 전학온 첫날 쉬는시간에 반 애들이 교실에서 소리질러서 시끄럽다고 선생님께 말한것 가지고 그러기 시작한거거든요... 그래도 완전 꽉 막힌 친구도 아니고 하나하나 걸고 넘어가지도 않는 친구에요. 수업시간에도 열심히하고 늦게까지 연습하는데도 최대한 안 졸려고하면서 노력하는 친구에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좀 예민하고 무뚝뚝/무심하기는 하지만 당차고 본받을 만한 친구에요. 그런데 학년말에 전학갈때는 상처를 많이 받아서 속상해요.. 지금은 연락도 끊기고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래도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면 좋겠네요.
따돌림응원걱정전학온친구운동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