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어렵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성장은 어렵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어릴 때부터 나는 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싶었다. 하지만 현실의 나는 못났고 그대로 성인이 되어버렸다. 청소년에는 할 수 있을거라고 믿었다. 20살이 되니 현실을 직면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한 동네에 20년을 살다보니 시장 사장님이 고딩? 대학생? 어느 대학 다니냐고 물어본다. 대학다니는게 당연해서. 엄마가 숨기기 바빴다. 의도는 2가지가 있다. 내가 힘들어 하기 때문에 내 예상이지만 엄마가 부끄러워서 인 것 같다. 나는 성인이지만 내 욕심으로 나중에 가슴깊이 후회하고싶지 않아서 수능공부를 다시하기로 마음 먹었다. 엄마의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고싶어서. 당연히 오랜만의 수능공부라 감 잡는것도 안된다. 너무 우울해서 지금 이 글을 쓰고있다. 엄마는 예전부터 늘 작은엄마와 자신을 비교하고 다른 집 자식들을 부러워하고 우린 가난하다. 그런 엄마를 안타까워하고 이해와 공감을 하고있다. 나와 엄마가 여행도가고 맛집도 가고.. 엄마도 여자다. 내가 네일 받고 헤어관리 받는 것들 엄마도 하고싶어한다. 나도 어쩌다 돈이 생기면 가는거다. 몇 번 안 가봤지만 그 때마다 엄마도 이런거 좋아할텐데.. 여기 괜찮네. 나중에 엄마랑 같이 해야지. 생각한다. 엄마 내가 외삼촌, 엄마친구, 친척들, 직장동료, 동네사람 등. 에게 나를 자랑할 수 있도록 할게. 그렇게 만들게. 엄마 사랑해.
엄마자랑스러운수능공부공감여행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