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 어제까지 잘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거리 두자고 해요.. 제게 불편했던 점을 말해줬는데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그 친구에게 상처줄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는데... 장문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 계속 멀어지자네요... 제 친구들이 다 얘랑 친해서 학기말에 누구 사귀기도 애매한데....
저는 학교에서 몇몇 학생들이 저에게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하는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복도나 급식실 등에서 저를 보면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일부러 저 들리게 큰소리로 저를 향해“어디서 비린내 난다”, “ 야 어디서 해산물 냄새 나지 않냐?” “쟤는 왜 안나가 죽냐”등의 모욕적인 말을 하며 괴롭힙니다. 혼자 있을 때는 그런 말을 하지 않다가,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저를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 더 힘든건 손절한 친구뿐만아니라 그 손절한친구의 친구들 모두가 다 그런말을 하는것입니다. 아마 이유는 과거에 손절했던 친구가 저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퍼뜨려, 그로 인해 그 손절한친구의 친구들(저랑 대화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저를 나쁘게 생각하고 뒷담화를 하고 그런 상황 때문에 저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생겨,저에 대해 마땅히 깔게 없으니 저의 외모를 가지고 조롱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비린내난다라고 하는것은 아마 쟤 외모가 물고기 같다고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말을 해봤지만, ‘무시하는 게 가장 낫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괴롭힘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부모님께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고, 선생님께 말해도 상황이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더욱 답답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무시할려고했으나 거의 매일 이런 소리를 들으니 그 사람들을 좀 피하게되고 신경쓰이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이 글을 통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으며 지금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모두 한국인입니다.
장난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이루어진 학폭 때문에 참다가참다가 담임에게 말을 했고, 그렇게 신고하려고 학생부실까지 갔는데 이게 뭐죠? 학생부쌤은 경고를 하시고 그 다음에도 학폭이 일어나면 신고하자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담임이랑은 가해자들과 저 싹다 불러모아 2시간 동안 이야기를 해서 저에게는 그 어떠한 장난조차 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일단락 된 상태입니다. 그 이후로 저에게 학폭이 일어나진 않았어요. 근데 저는 아직도 너무나 괴롭습니다. 가해자들이 친구라는 관계에서 저와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이 다가올때, 저는 그 애들을 받아들이면서 이야기에 참여했습니다. 근데 그런 상황이 끝나고 나서 집에 와서 다시 떠올릴때 너무나 괴로워요. 상황이 오면 가해자들한테 맞춰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몸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친구관계로 지내야 한다는 제 자신한테 했던 가스라이팅 때문에 자꾸 학폭을 받아주게 되었고, 그게 가해자들한테는 계속 해도 되고, 저도 장난으로 받아들인다라는 걸로 오해를 불러일으켰어요. 이제 더이상 얘네를 받아주면 안되는데, 제가 너무 힘든데 밀어낼 수가 없어요. 근데 이제 전에 입었던 피해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 그 애들과 이야기나눌때 그 애들의 표정, 말투, 눈빛 하나하나 다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여져 아직까지도 너무나 괴롭습니다. 근데 제가 이런 상황에서 할 수있는게 뭘까요? 신고? 안됩니다. 그 애들은 저한테 다시 학폭을 한 적이 없으니까요 담임에게 말한다. 말한다고 뭐가 바뀔까요? 남은 학기동안 얼굴보고 지내야하는 사이이고 담임에게 말해봤자 제가 집적적으로 당한 피해가 아닌 제 트라우마로 인한 괴로움이니 할 수 있는 게 없겠죠. 그럼 저는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그저 학기가 끝날때까지 몸이 거부하지 못해 그 애들과 어울리며 계속 상처를 참아야할까요. 왜 저는 괴로워야하나요. 그 앧르아 저에게 그런 짓을 안 했더라면 제가 이렇게 트라우마 생길일도 없는데 왜 제가 참고 살아야하는지. 저는 진짜 모르겠어요. 담임이 신고하지 말라고 말하는 이유도, 신고 이야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안 하던 디엠을 하는 그 애들도 그냥 이세상도. 왜 피해자는 참아야합니까. 왜 저는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왜 저는 엄마에게 그런 눈빛을 받아야하나요 왜 내가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4학년 학생입니다 이동 수업을하는데 수업이 2번이 남아 번호순대로 자리에 안던걸 랜덤으로했어요 4명무리인데 2명 2명씯 돼면 좋겠다고 했어요 친구2명이 쪽지가 같고 저와 친구도 같았긴했어요 하지만 어떤친구가 친한친구랑 하려고 제껄 가져가 버렸어요 친한친구랑같은 걸 안 시점은 자리를 옭기고 난후라 기분이 안좋았어요 근데 전 여자이고 이상한 남자애3명이랑하게돼었어요 그리고 이상하게 저 빼고는 모두 같은 성별끼리 앉았더라고요 그런대 다른 친구들이 ○○이 불쌍해라고하면서 놀렸어요 기분이 너무나쁘고 눈물이 날것같았어요 친구들이 계속 놀리고 우린 같은 성별인데 너만 안됐구나?라며 계속 뭐라했어요 1주일이 넘었는데 계속 꿈에 나오고 그때일이생각나 눈물이나요
오늘 한국 대학 다닐 때 알던 친구를 봤어요. 걔랑 한달에 한번씩 봐요. 그 까먹고 있었는데 걔가 제 생일에 밥을 사주기로 했었대요 진짜 기억이 안 났어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것도 얘기를 하고, 엄마 가게 주말에 하루씩 나가서 한달에 30-40 번다고 얘기를 했어요. 계속 연락하니까 숨길 수가 없어요 걔 성격상 그런 걸 말을 안 해주면 서운해할 것도 알고요 걔도 제가 시험 준비한다고 하니까 돈이 없다고 생각을 했나봐요 오늘 만났을 때 커피랑 밥이랑 다 사줬어요 하나는 생일 선물로 사주고 커피는 그냥 사준 것 같아요 중국에 있을 때 걔가 못 간 것도 미안했나봐요 누가 잘해주니까 낯설긴 했어요 이제는 좀.. 누가 잘해주면 어려운 게 있어요 기대를 안 하고 있다가 받으니까 뭔가 되게 낯설고 어려웠어요 되게 고맙기도 했고요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요 걔랑 있을 때는 티를 안 냈는데 호의를 받으니까 오히려 경계하게 돼요 몸이 계속 긴장하게 되고 누구한테 마음을 안 열려고.. 애를 쓰는 것 같아요 사람한테 정을 주는 게 좀 어려워요 12월에 만나서 밥 먹기로 했는데 그때는 제가 사줘야죠 9시 다 되어가네요.. 방금 집에 와서 씻었어요 카페 가서 한두시간이라도 보고 올게요 나름 맞춰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걔도 노력해줘서 고마웠어요 그런 관계가 되게 오랜만이었어요
20대 후반인데 졸업하고 자주 만나거나 연락하는 친구들도 많고 워낙 어릴적부터 선생님들을 좋아해서 선생님이나 교수님들과도 잘 지냈어요. 친구들이랑 생일도 다 서로 챙기고 파티도 하면서 자주 만났고 선생님이나 교수님은 스승의날, 명절 도 다 챙겼습니다. 제 생일도 항상 챙겨주셨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20대 중반에 대학교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갔을때, 정말 내사람들이라 생각하는 친구들과 선생님, 교수님들 다 월급턱 사드리며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회의감이 든 건 제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최근에 입원했을때였어요. 5월쯤에 대상포진을 늦게 발견해 심해져서 짧게 입원치료 후 퇴원을 했고, 늦게 발견하느라 후유증으로 7월까지 신경통이 계속 있었습니다. 그땐 다들 연락도 주고 챙겨주셔서 힘이 났어요. 그러다 거의 나았다시피 8,9월을 지냈는데 9월말에 후유증이 재발하면서 통증때문에 잠도 며칠씩 못 자고 일을 했습니다. 직장에 눈치보여서 말을 못하고 10월 말까지 통원치료만 받고 참다가 더 이상 참다간 죽을거 같아서 최근에 1주일간 입원을 했습니다. 제가 입원하고 약기운에 좀 괜찮아져서 sns에 입원한거 올렸는데 입원한거를 다 봤는데 저한테 연락 한 통 없더라구요ㅜ 입원한 내내... 병원이 타지역이라 병문안은 바라지도 않았고 그저 괜찮냐고 카톡 한 통 바란게 욕심이었을까요... 지금까지 내가 왜 시간내서 밥 사주러 가고(타지역에서 감) 명절에 주구장창 선물 보내주고 이런걸까 회의감이 들어서 너무 서운하고 다 필요없다 느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몇년~10년 이상을 가깝게 지냈는데 이거 하나로 손절하는건 너무 매정한가 싶기도 하고... 정말 바쁜일이 있었겠지... 하고 서운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려했습니다. 근데 입원했을때 연락온 애들도 퇴원 후 안부연락도 없고 입원부터 퇴원까지 다 아는데도 1주일간 연락이 없어서 진짜 너무 서운하고 아직도 완치는 안 돼서 매일 겨우 살아가는데 삶이 지겹네요... ㅠ 직장동료들도 몸 좀 괜찮냐고 죽 보내주고 그랬는데,,, 심지어 카톡으로 몸 괜찮냐고를 먼저 묻는게 아닌 자기 할 말만 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ㅠ 다른 친구한테 물어보니 애들 다 너무 하다고 공감해주는데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안 그래도 매일 컨디션도 왔다갔다하고 체력도 없어져서 힘든데 의지하던 사람들이 거의 다 없어지니 이제 진짜 살아가는게 지쳐요...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예전엔 ㅈㅅ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됐는데 요즘엔 ㅈㅅ한 연예인들 마음이 이해가 돼요... 그나마 친한 사람들한테 아픈거 티내거나 말하는것도 지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너무 힘들어서 올려봅니다...
친구 한 명이 계속 지적을 해요. 제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제 주변에 그림 잘 그리는 애들이 많아요. 근데 걔네는 제가 그림 그리면 칭찬을 해주거든요? 너 그림 실력 늘었다~ 이러거나 제가 저는 그림 못 그린다하면 너 그림 잘그리는 거라고 해줘요. 저보다 훨씬 더 잘그리는 애들인데도.. 근데 그 친구들 말고 다른 애가 계속 제 그림에 지적을 해요. 딴 애들은 지적을 해도 막 “여기여기는 되게 잘그렸는데 이거는 살짝 이렇게 해봐도 좋을 것 같지 않아?’ 라고 얘기를 하는데 걔는 ‘이걸 왜 이렇게 그려..?’ 약간 이런 식으로 말을 해요. 근데 솔직히 객관적으로 봐도 다른 애들이 훨씬 잘 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평소에도 막 제가 그림 그리다가 이거 어렵다.. 하면 자기가 그려준다고 제 그림 가져가면서 잘난척 하는데 결과물은… 그래서 걔가 지적할 때마다 자꾸 정이 떨어져요… 그렇게 하나하나씩 눈에 들어오니까 걔가 그냥 꼴보기가 싫어졌어요… 평소에 장난치는 것도 괜히 왜저러나 싶고 그냥 진짜 꼴보기가 싫어졌어요…. 제가 그냥 걔보다 잘난것 같다는 마음에 취해있는 건지..
여러모로 생각이많아졋다 내가가장 후회하는건 카톡으로 넘어가 차단시킨 그남자와 가족들에게 입증못하고 거짓말 한거 솔직한거못한거 성당 영적존재가 그랬던 내게 지금은 아예없다고는못한다 따라붙는 영적존재도잇고 여러가지 존재가잇기때문에 부적이존재하지않을까 아무튼 그언니도 놀랏을거같다 나는 지금 발힘줄이 들나아서 플라스틱보호대한채로 잇다 너무힘들지만 그래도 괜찮아 아파서 눈물 나고 울엇어 그순간 그언니가 떠올라. 내가 말하지못해서 미안하더라고 말햇더라면 이리되엇을까 싶고 보고싶어도 눈물이나 그렇게보여서 너무 미안함이들더라 내몸이 특이한걸 어떡해 방도 구햇다가 발다친거로 안됫어 ㅠㅠㅠ
예시) - 떡볶이를 먹었는데 맛있더라. - 맛있어? 떡볶이집 이름이 뭔데? - 떡볶이에 고추장이 다른거 같아. - 고추장이 다르구나. 그집 이름이 뭔데? - 같이 나오는 오뎅도 맛있어. - 오뎅도 맛있구나. 근데 내가 이름 물어봤자나. 왜 말을 안해줘? - 담에 같이 가서 먹자. 튀김도 맛있어. - 그러니까 그집 이름이 뭐냐니까? 왜 대답은 안하고 딴소리야!! 말해주는게 그렇게 힘들어? - 언제 니가 이름을 물어봤다고 그래? 그리고 너 너무 예민한거 아니야? 아무것도 아닌 일부터 중요한 일까지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다보니 저는 상대가 저를 무시하고 무례하게 군다고 생각하게 되요. 또 아무것도 아닌일에 화내는 사람, 예민한 사람이 되어버리기 일수고요. 이렇게 대답을 회피하고 자기식으로 말하는 사람의 심리가 뭔지 이해가 안가요? 미성숙, 나르시시스트, 불안?? 안만나고 안볼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보니 답답하고 점점 대화하기가 싫어지고 피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 과정이 반복되는것이 싫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됨이 느껴져서 함께 있는 시간들이 불편해요. 질문을 안할수 없는 상태일때, 정확한 대답이 필요할때 상대가 저러면 어떻게 해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