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트라우마로 스무살 된 지금 친구 하나 없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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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트라우마로 스무살 된 지금 친구 하나 없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eabtti
·일 년 전
초6 때 따돌림을 좀 심하게 당했어요 지나가면서 모욕적인 말도 많이 듣고 제발 좀 빠져나오고 싶은데 방도가 친구 만들기 밖에 없는데, 너무 두렵고 걱정스럽습니다... 고등학교도 정신병 때문에 1년 휴학하고 지금에서야 고3이라 내년에 대학 가는데 정상적인 친구관계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따돌림고3친구정신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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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8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조수덕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마카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따돌림
#트라우마
#걱정
#불안
#학교적응
#대인관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조수덕입니다.
사연 요약
초등학교 때 힘든 일들이 있으셨네요. 누군가에게 거절과 공격을 받는 것은 아프고 상처가 되고, 그 일들이 자주 떠오르면서 잊기 힘들 수 있어요. 지금도 힘들고 앞으로도 걱정되며 고민이 큰 것 같아요. 두려움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한발씩 걸어가고 있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원인 분석
소외와 언어적 공격들은 상당히 큰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거절당하는 것에서 오는 좌절감, 우울, 다른 사람을 믿기 힘듬, 불안, 분노 등 그 당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위로와 지지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런 일은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며, 가해자들의 잘못임을 전달드리고 싶어요. 그 당시 대인관계에서 겪은 일들로 자신과 주변에 대해 부정적으로 지각하게 되고, 불안하고 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두렵고 친구들과 관계가 많이 어려웠을 것 같아요. 크게 놀라고 상처받은 일들은 잘 잊혀지지 않고, 그 당시의 감정과 감각 등이 기억에 같이 저장되어서 비슷한 상황에서는 과거 일들이 떠오르며 고통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카님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며, 자율신경계와 뇌의 정보처리 과정에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트라우마 반응이며, 비슷한 상황에서 불안해지는 것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서 과거의 경험을 막으려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입니다. 이런 트라우마 반응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의 문제가 아님을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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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해결이필오해
· 일 년 전
저는 고등학교때 왕따당해서 친구 1명 없었는데 대학교들어가서 친구 사겻네요~많지는 않지만 점점 나아졋어요 님이 바뀌실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인 생각도 하고 책도 읽고 나를 가꾸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사람들이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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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네
· 일 년 전
친구 사귄다 부담 갖지 마시고 대인관계 늘린다 생각으로 이것저것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으실까요? 카페 알바같은 것도 좋구요, 운동이나 취미생활하면 필연적으로 인간관계는 늘어나게 돼있습니다. 학생때는 학교/학원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밖에 사람을 못 만나잖아요. 성인이되면 만날 창구가 늘어나요 ㅎㅎ 이런저런 동아리도 많고요. 겁먹지 마시고, 차근차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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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구리몽당이
· 일 년 전
저도 친구 거의 없어요 있어도 막상 회사다니니까 1년에 한번 보면 많이 보는거더라구요.. 친구 많으믄 좋기야 하겠지만 없다고 헤서 크게 걱정할건 아닌것 같아요. 취미활동 하면서 인맥 쌓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해요. 운동 같은게 무난하지 안을까요? 오히려 저는 학교 다닐때보다 지금 직장다니면서 취미활동 하고 그 안에서 나이 구애 안받고 친해진 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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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mnmnmnmnmn
· 일 년 전
지나가다 저랑 비슷한 것 같아 글을 써봐요. 많이 힘드셨죠? 지금까지 속상한 일도 서러운 일도 많으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비슷한 나이에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었고, 지금은 어른이 된지 몇 년이 지났어요. 아직 저도 마치 후유증 같은 불안, 상처들이 많이 남아있고, 어떤 것은 지금 성인으로서 살아가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물론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편해지고 삶이 풍부해졌지만 완전히 치유됐다고는 절대 말을 못 하겠어요. 저는 괴롭힘이 제 시간(성장)을 멈추게 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제 또래들 보다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좀 더 어렸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었으면 21살부터 고민했을 걸 저는 24살이 되어서야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남들보다 느리고 후유증도 있지만,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 빛나고 따뜻한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트라우마 극복에는 트라우마와 후유증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맛있는 밥을 먹고, 영화도 보러 가고,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카페가서 좋아하시는 거 하시면서 마음도 조금 푸시고요... 그렇게 여유를 되찾다 보면 친구와 함께 할 준비가 되어있을 거예요. 저는 마카님 나이때 도서관 가서 심리학 서적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미움 받을 용기 같은 거요ㅎㅎ 공부하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지만 좋은 날 꼭 오니까 일상을 계속해서 살아가주세요. 서서히 괜찮아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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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밭
· 일 년 전
개인적으로 아는 분 중에 무교인데 성인이 되고 나서 종교 모임(성당 등) 다니면서 인맥 쌓고 인간관계 연습 잘 하신 분이 있어요. 저는 그분이 사회화가 많이 된 후에 만나게 된거라 학창시절 소심하고 친구 없었다 얘기 듣고 엄청 놀랐는데.. 아무래도 종교 모임은 크게 모나거나 남을 해치는 사람 아니면 서로 챙겨주는 분위기가 있다 보니 잘 적응하신것 같더라구요. 여전히 무교이시긴 한데 종교적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들에 대해 굉장히 존중하고 존경하시기는 합니다 ㅎㅎ 나이 더 먹어보면 솔직히 친구 그닥 필요없긴 한데, 20대때는 또 그런 교우관계 경험이 자존감과 직결되기도 하잖아요. 제가 저 상황이었고 제 지인에게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면 똑같이 시도해봤을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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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ooo94
· 일 년 전
살면서 친구가 그렇게 필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yeabtti님은 극복하고 싶어하시는게 한발자국 나아갔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걸 큰것부터 보시지마시고 작은 한가지부터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한명에게 인사해보기 다음엔 말걸어보기 그다음엔 밥 같이 먹어보기 등등 나중엔 속마음까지 터놓을 수 있는 친구를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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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데617
· 일 년 전
대학 가면 인간관계 그렇게 중요하지 않대요ㅎㅎ 그리고 친구를 만드는 거에 집중하는거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눈을돌리는 것도 자신감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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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하
· 일 년 전
너도 욕하지 .그랬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