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가 부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피로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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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가 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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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사정상 목을 많이 쓸 수밖에 없고, 취미도 전부 목을 쓰는 것들이라 요즘 무리했더니 목이 불편해서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는 성대가 부었다고 했다. 지난 평일 병원 가기 전날에 보컬 학원에 가서 수업받는데, ~~해서 목 쓰는 게 좀 불편하다 했더니 오늘은 쉬라고 해 집으로 향했다. 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30분도 안 돼서 집으로 향했는데, 신호를 기다리다 갑작스럽게 눈물이 흘렀다. 이것밖에 못 버티는 내가 미웠고, 답답했다. 또 내가 좋아하는 걸 못하게 되니 괜히 서러웠던 것 같다. 결국 오늘 학원이 또 있었는데 그것마저 못 갔다. 집에서는 최대한 말하지 않고, 주말 내내 맥문동 차만 계속 마시며 지냈다. 중간중간 노래도 부르고 말도 해 봤는데, 말을 하면 할수록 피로감이 쌓여 한두 마디 후 관뒀다. 오늘 자 학원은 단 한 번도 빠진 적 없던 터라 더 아쉬움이 들었다. 열이 오르더라도 꼬박꼬박 출석했고, 매 수업 때마다 항상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그런데, 딴 데 하나 안 아프고 목 하나 못 쓴다는 이유로 못 가게 돼 좀 서러웠다. 마음 한편에선 이대로 상태가 악화되면 어쩌지 싶은 불안감도 없지 않아 있었다. 부디 아무 일 없이 지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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