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미안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이별|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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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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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어제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남자친구 직업 특성상 답장 간격이 몇 시간이 될 정도로 길고, 한 달에 한 번 데이트를 해야하는 사이였어요. 저번주에 싸워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했는데, 제가 그동안 기다려야하는 시간들이 점점 지쳐가기도 했고, 서운하기도 해서 처음에는 대화하고 헤어지려고 카톡을 했습니다. 근데 하루가 지나도 읽지를 않아, 적어놨던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근데 괜히 그 친구가 생각할 시간을 달라하고 했는데 할 말도 듣지 않고 통보를 한 게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괜히 죄책감만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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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양자선 코치
2급 코치 ·
5달 전
마카님의 지금 그 마음을 안아드립니다.
#연애
#이별통보
#미안함
#이별
소개글
안녕하세요. 사랑빛 존재코치 양자선입니다. 먼저 이렇게 마음의 무게를 용기내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별이라는 건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기에, 지금 느끼는 미안함과 죄책감 또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사연 요약
남자친구와 헤어지셨군요. 직업 특성상 연락이 자주 닿지 않고,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관계가 오래 이어지면서 기다림이 점점 힘들어지셨던 것 같아요. 지난주에 다툼이 있었고, 그 뒤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지켜갔던 마음이었음에도 대화로 이야기를 전하려고 연락을 하셨었네요. 하루가 지나도 답이 오지 않아 결국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하셨네요. 그런데 막상 그렇게 하고 나니,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고 끝내버린 게 마음에 걸려 미안하고 죄책감이 남으셨네요.
원인 분석
사연을 들어보면, 기다림과 불확실성이 계속 쌓이면서 지쳐가셨던 것 같아요. 애착이론에서 보면, 우리가 사랑하는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면 불안 애착의 감정이 올라올 수 있어요. 연락이 뜸하거나 관계가 멀게 느껴질수록 “나는 중요한 존재일까?”라는 불안이 생기고 반복되면 그 마음이 더 커질 수 있어요. 그 불안이 결국 “이제는 내가 먼저 정리를 해야겠다”라는 선택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럼에도 다시 남자친구의 마음까지 헤아려주려는 사려 깊은 마카님의 마음도 느껴지네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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