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왜 이혼하지 못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상담|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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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왜 이혼하지 못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토미2016
·일 년 전
결혼 십년차 입니다. 남편은 재외국민이고 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사랑이 불타서 연애 후 결혼했지만 현실은 시부모님의 강한 반대와 결혼이후까지 시집살이로 저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네요. 남편은 시가와 같이 사업을 했었기에 경제적인 면이 엮어져 인연을 끊지 못했습니다. 저는 결혼과 동시에 퇴사해서 아이낳고 기르는 동안 남편의 자기멋대로 외박, 술, 돈 관리 등등 힘들었어도 경제적 능력밖이라 참고 견딘 것 같아요. 다툼도 많았고 ***리스 기간도 깁니다. 부부로써 뭔가 정을 쌓은 것이 저는 없나봅니다 아이를 뺏어가겠다. 우리집 돈 많고 집도 본인이 사온 집이고 내 맘대로 하겠다고 늘 제멋대로 였어요. 잘 지낼 때는 세상 다정하다가도 또 갑자기 술 마시고 외박도 많고 반복하다보니 믿음이 없어졌어요. 최근 몇 년전부터 남편이 번 돈도 다 사라지고 저는 저 나름대로 직업을 갖고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가장이 되었네요. 그런데 지난 날들이 상처였는지 그냥 문득 남편이 싫고 평생 이렇게 살게 될까봐 겁이 나요 남편은 “내가 집 사왔잖아”로 당당하고 경제적인것은 저에게 맡긴 상태이고요. 둘 사이에 십년간 쌓아온 정이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왜 이혼을 못할까요.. 정말 남편말대로 집이 없어서 일까요
부부갈등권태기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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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승욱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이혼에 대한 고민,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결혼
#남편
#가정폭력
#이혼고민
#부부갈등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가 김승욱입니다. 사연글로 통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사연 요약
결혼 10년차에 남편분과의 관계에서 깊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군요. 시부모님의 반대와 시집살이, 남편분의 불규칙한 생활과 경제적인 문제, 그리고 이로 인해 쌓인 깊은 불신과 상처까지, 그동안 정말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스트레스로 인해 부부간의 정을 느끼기 어렵다는 말씀에서 얼마나 지쳐 계신지 느껴지네요. 시부모님의 반대와 시집살이로 정신적으로 힘드셨고, 남편분의 외박과 자의적인 행동 때문에 부부 사이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이시네요. 경제적인 이유로 인연을 끊지 못하고, 최근에는 본인이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편분과의 정서적 거리감이 지속되고 있어 막막하신 것 같아요. 이혼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남편의 태도와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이 깊어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현재 남편과의 갈등과 이혼 고민은 단순히 '집' 문제뿐만 아니라, 깊은 심리적 요인들과 얽혀 있습니다. 1. 남편의 양가적 행동 > 다정하다가 갑자기 돌변하는 남편의 모습은 그가 당신을 '좋은 대상'과 '나쁜 대상'으로 분리하여 인식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이는 그의 불안정한 내면과 과거 경험에서 기인했을 수 있습니다. 2. 마카님의 수동성과 불안감: 그동안 남편의 행동을 참고 견뎌온 것은 어쩌면 어린 시절 형성된 자기 비난, 무력감, 그리고 독립에 대한 불안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집이 없어서 이혼을 못한다'는 생각 이면에는 혼자 설 수 없을 것이라는 내재된 두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요. 3. 관계의 핵심: 10년간 '정을 쌓지 못했다'는 것은 두 분 모두 건강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내면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을 시사한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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