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나를 폄하하는 말에 나도 모르게 끄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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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나를 폄하하는 말에 나도 모르게 끄덕
커피콩_레벨_아이콘두시이십삼분
·17일 전
우리 회사에 뒷짐지고 걸어다니며 아침마다 쓸데없는 수다 떨러 다니는 할아버지가 있다. 그 사람은 은근히 나를 내리까는 말을 한다. 근데 오늘은 내가 좀 실수를 한 것 같다. 나를 폄하하는 말에 나도 모르게 웃으며 끄덕여 버렸다. 생각해보니 내가 왜 무의식적으로 동의를 했는지 후회가 된다. 내가 끄덕였다고 해서 내가 그 ***은 의견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후회가 된다. 반응하지 말아야지.
무의식적동의가스라이팅회색돌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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