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동안 앓고있는 간질이라는 지긋지긋한 나의병.. 하고싶은 운전도 못하고 ㅜㅜ.. 술?도 먹지 못하고ㅎ 요즘 나이가 들수록 왜이렇게 운전을 배우고싶지? 가족들은 다들 이제 니가 이겨내라고 하는데 나는 쉽게 되질않네.. 누가 나의마음을알까? 이번달에 병원에 가는데 기대도 않지만.. 뭐라고 말할까?ㅠㅋㅋ 에휴~ 지겨우면서도 이제 지친다ㅠ 간질아 ~ 그냥 암으로 바뀌어라!!
제발
여름이라 더워서 그런지 잠을 자는게 쉽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세번 이상은 그대로 꼴딱 아침을 맞이하는 경우고요, 밤을 새는거죠 사실상. 그치만 딱히 졸리지도 않고 별문제는 없어보여 그냥 놔두기로 했습니다. 수면유도제나 신경안정제를 먹으면 이상하게 잠이 잘 오는데 아무래도 병원을 가는게 좋을까요?
방 한구석에 깊은 곰팡이가 자라나요 어느날은 끔찍히도 싫어 지웠어요 곰팡이핀 벽지가 꼭 나같아요 지워도 곰팡이핀 벽지는 금방 해져요 자꾸 곰팡이가 올라올때 제대로된 방법을 찾지 못했나봐요 나아지질않네요. 이미찢겨진 벽지에 다시 페인트를 바를까 했는데 이미 찢어진 벽지가 소용이 있을까 싶어 가만히 나둬요,
제가 많이 아픈데 가족들은 걱정할까봐 말을 못하고 친구도 없고 일기에 솔직하게 적어보고싶은데 나중에 제가 떠나고 남게 될 가족들이 그 일기를 보면 너무 슬플것같아서 일기도 괜찮다, 행복하다는 거짓으로 쓰고있어요... 그러다보니 속이 너무 답답하고 솔직한 제 마음을 풀어놓고 싶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저는 30대인데 많이 아픕니다 수술등 치료로 고칠 수 있는 병도 아니고 그냥 아프다가 떠날것같습니다 올하나 내년쯤 떠나게될런지... 올해 1월 급격히 안좋아져서 7개월째 거의 집에서 누워지냅니다 통증이 심해 잠도 못자고... 혼자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려면 큰 다짐을 해야하고 큰 고통을 겪습니다 나가서 바람도 쐐고 맛있는것도 먹고싶은데 쉽지않구요 매일 눈물이 납니다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당연한 것들이 내겐 너무 당연하지않아 슬픕니다 너무 너무 슬픕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많이 아픕니다 진통제를 먹는것도 지겹고 계속 강한 진통제가 필요한것도 내 아픔의 크기가 커지는걸 보는것같아 슬픕니다
현실이 보고싶지 않고 내 세상에만 갇혀있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곳에 있으면 마음이 굉장히 편해져요 그냥 그 공간이 숨이 틔어요.
어떤 사람들이 가는걸까? 혹시 내가 가야하는건 아닐까요 인간은 누구나 불안하고 우울한건지 가끔 미쳐버릴꺼 같다
요새 잠은 잘 잔 것같은데 2일 전에 ㅈㅅㅅㄷ 실패 이후로 지금 몇시간 째 귀에서 삐소리나요 ㅈㅅㅅㄷ와 관계있는건가요 귀는 전혀 관련없는 거였는데
77세 노인 아버지가 저보고 백수인 저한테 골고루 다아프다녀고 잘하는 짓이다 또 수술이냐고 머라고 하네요 허리디스크 ㄷ에 다리 저려오고 정신과 약에 목감기 염증에 닭때문에. 약이 너무 많이 처방 되고있어요 ㅠㅠ 지금 친오빠 때문에 스트레스 서로 큰데 이제 하다하다 저한테 욕하네요 가지가지한다고 맨날 놀며서 왜자꾸 아프고 ***이냐고 자궁 내막 혹 수술을 또하냐고 ***한다고 소리들었어요 저도 돈이 없는데 자꾸 몸이 스트레스 받고 저도 죽고싶어 미치겠어요 ㅠㅠㅠ 집에만있으며 병이고 간피로오고 집순이가 요 골고루 다으냐고 썽질을 내시네요 ㅠㅠㅠ 닭도 죽여버리고 싶어요 ㅠ비염에 알레르기에 심한데 닭 27마리 되는데 시골에 제가 닭 사료 주고 물주고 마스크 끼고 해도 목이 기관지가 안좋아요 ㅠ집에 먼지도 많고 피부염도있고 그래요 ㅠㅠ
30대 초반 남자 입니다. 저는 아버지 유전 영향 때문에 위장이 약하고 몸이 마른 체형입니다. 학생 시절 때에는 위장이 약하다는 느낌이 잘 없었는데 20대에 접어든 이후부터 위장이 조금 약해진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0대 때에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주지 않을정도였는데, 30대가 된 이후부터 조금이라도 잘못 먹으면 신체 컨디션이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50-60대가 되서 위장 관련 질환으로 크게 아플까봐 많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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