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하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며 남부럽지않은 삶을 살던내가 송두리째 바뀌게됐다. 원인은 뭐였을까? 근 7년간 만나온 여자친구와 불연듯 결혼이야기를 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예식장이였고, 플래너도 만나고 계약까지 해버렸다. 나는 결혼할 준비가 진짜로 됐을까? 내가 한 가족의 기둥이 될 수있을까? 난 준비가 안된것같은데, 여자친구 그리고 우리 가족의 등살에 떠밀려 결혼을 결심하게 된건 아닐까? 아니면 만나온 기간때문에 의리로 선택한걸까? 결혼 준비를 하고 나서부터는 이런생각들이 끊이지않았다. 다만, 이친구가 행복해하고 상상하는 모습들을 보면 나도 행복했다. 어느덧 거주할 곳을 정할때가 됐다 매매를 할지 전세를 할지 의논과 고민이 오갈때마다 현실의 벽은 정말 높게 느껴졌다. 평생 벌어본적 없는 돈을 대출 받는것도 두려웠고, 잘 살수 있을지도 두려워졌다. 특히 경제적으로 내가 아직 너무나 준비가 안됐다고 느껴져왔다. 내가 모았던 돈을 하이리스크 이지만 뿔릴 수 있다면 우리의 출발은 조금더 풍요롭지 않을까? 주변에 돈을 투자를 통해 많이 벌었다는 말들이 속속 들려온다. 시작은 작고 안전하게 했지만, 급하게 더 많이 벌고싶다는 욕망들이 나를 찾아오며, 그리고 잘됐을때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아끼고 사회생활을 하며 모아온 돈들을 아무렇지 않게 모두다 투입했다. 결과는 당연히 다 잃었다. 부모님께, 여자친구에게 말하는게 너무 두려워 첫 자살 시도를 했다. 행거와 매일아침 매던 넥타이로 첫 시도를 했다. 잠시 기절했지만, 행거가 몸무게를 못이기는 바람에 무너지며 깻다. 온몸에 식은땀이나고 오히려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는 느낌도 들었다. 잠도잘 못자고, 밥도 못먹고 낮빛이 어두워지니 가족, 여자친구도 무슨일 있냐며 걱정해온다. 절대 죽어도 말하고싶지 않았다 나의상황을.. 하지만 내 손으로 해결할 수 있는게 없어서 결국 다 말했다. 여자친구와 가족들 정말 힘들어하고 화를 냈지만 결국 나를 받아주고 용서해줬다. 안도감이 들었다. 다시는 하지않겠다고 거울속에 비친 나를 보며 수 없이 다짐했다. 그 각오가 며칠이나 갔을까? 내가 잃었던 돈들이 큰돈 이였던 것을 갑자기 느끼며, 어떻게 해서든 다시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버렸다. 정신차려보니 내가 가장하기 싫던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거짓을 통해 빌ㄹ리고 있었다. 어느덧 빚은 냐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섯다. 나는 정말 갱생이 불가능하다 라는걸 느꼇다. 그리고 어제 죽기로 생각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생명의 전화에 전화를 했다. 생명의 전화.. 삶은 원래 굴곡이있다며 힘내라는 위로와 끊어졌다. 사실 할 수 있다 살 수 있다 살면서 갚아나가면 된다 목숨이 더 중요하다 라는 말을 듣고싶었을지도 모르겠다. 참 허망했다 나는 벼랑끝에 서있는데 도움이 안됐다. 다시한번 109에 전화를 했다. 1시간가까이 이뤄진 상담에서 내가 심각한 상황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꼇다. 어쩌면 나도 정답을 알고있다 다시한번 실수라고 이실직고 하고 파혼하고 쥐죽은 듯 살면된다는걸 너무 잘안다. 모두가 날 벌래처럼 보더라도 어떻게해서든 살아 남아서 이어나가면 된다는걸. 근데 그럴 자신이 없다. 나로 인해 가족구성원 여자친구 그리고 주변사람들까지 나를 원망하고 나로인해 아파하는건 내 두눈으로 차마 마주하지 못하겠다. 한번은 실수 일 수 있지만 두번은 내자신도 용납을 못할 것 같다. 이젠 일상생활에서도 어디서 죽어야 평탄하게 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다닌다. 나에겐 갱생의 여지가 있을지.. 아니면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이 인생을 그만 놔주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25년을 남편에 주사와.욕설.이기심으로 제마음은 병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이혼을 존재로 별거중입니다.아이들이 있어서 왕래를 합니다. 한달에3번정도 저는 지금 혼자인것이 너무좋고 제가1366이라는곳에도 너무 힘들어서 전화한적도 있어요.저는 이제 남ㅈ편을 사랑하지도 않고 아이들 아빠로만 생각합니다. 별거전에 부부상담도 받아보자고 해서요. 근데 그때는 싫다고 하더니만 상황이 안좋아지니깐.그때서 같이 한번 받아구요. 자기가 따로 상담을 받았어요. 상담사가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희생만하고 살았다고 제 자신은 없었다고요.그리고 남편은 너무 이기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다구요.저 이제라도 저를 위해서 이기심 부리면 안될까요.
오늘 3년되가는 여자친구랑 헤어진 학생입니다 여자친구랑 놀려고 계속 해서 모아둔 데이트통장돈도 돌려받았는데 이제 데이트도 못한다는 생각에 그돈을 막쓰다가 50가까이 날려버렸습니다 지금 인생이 너무 살기싫은데 그냥 죽는게 나을까요
전남친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제가 변하지 않아서라고 했고 자기 혼자 마음정리 하고 헤어졌어요 제가 붙잡아서 대화라도 하자고 했는데 대화조차 못해보고 헤어졌어요 저는 변해가는 중이였고 그 사람이 느끼지 못 한거였는데 대화도 못해보고 헤어지니까 너무 억울했어요 제 말은 듣지도 않고 그 사람은 저를 좋아한게 아닌것 같아요 그 사람과 다시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결혼 십년차 입니다. 남편은 재외국민이고 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사랑이 불타서 연애 후 결혼했지만 현실은 시부모님의 강한 반대와 결혼이후까지 시집살이로 저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네요. 남편은 시가와 같이 사업을 했었기에 경제적인 면이 엮어져 인연을 끊지 못했습니다. 저는 결혼과 동시에 퇴사해서 아이낳고 기르는 동안 남편의 자기멋대로 외박, 술, 돈 관리 등등 힘들었어도 경제적 능력밖이라 참고 견딘 것 같아요. 다툼도 많았고 ***리스 기간도 깁니다. 부부로써 뭔가 정을 쌓은 것이 저는 없나봅니다 아이를 뺏어가겠다. 우리집 돈 많고 집도 본인이 사온 집이고 내 맘대로 하겠다고 늘 제멋대로 였어요. 잘 지낼 때는 세상 다정하다가도 또 갑자기 술 마시고 외박도 많고 반복하다보니 믿음이 없어졌어요. 최근 몇 년전부터 남편이 번 돈도 다 사라지고 저는 저 나름대로 직업을 갖고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가장이 되었네요. 그런데 지난 날들이 상처였는지 그냥 문득 남편이 싫고 평생 이렇게 살게 될까봐 겁이 나요 남편은 “내가 집 사왔잖아”로 당당하고 경제적인것은 저에게 맡긴 상태이고요. 둘 사이에 십년간 쌓아온 정이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왜 이혼을 못할까요.. 정말 남편말대로 집이 없어서 일까요
정말 좋아했던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정말 상황이 어쩔 수 없었고 그만하자고 이야기를 꺼내는것도 이해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싸우지않고 좋게좋게 끝났는데도 너무 힘들어요 남자친구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너무 그리워요
안 맞아서 헤어지고.. 자꾸 새로운 사람 만나는거에 대해 정신적 소모와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 진짜로 괜찮은 사람,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도 결혼도 제발 성공 했으면 좋겠어... 자꾸 20대때 직업, 스펙 좋은 사람들 이게 별로다 저게 별로다 하며 다 떠나보내고 30대 초에 한 마지막 연애때 동거 했더니 직장도 그만두고 남자니까 집안일도 안하고 본인에게 빌붙어서 누나가 나 먹여살려줘 했던 남자여서 정 떨어져서 헤어진 후 선이 안 들어왔다는 아는 언니 생각나서 두렵다... 돈을 좀 아끼는 사람이었지만 잘 살으려면 아끼는게 맞긴 한데... 자꾸 미련이 남네... 내가 내 복을 찬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배려심 많고 세심한 사람이라 좋은 사람인건 알고 있었으나 연애 감정으로 좋아한건 아니었다. 내 인연이 아닌걸 알았음에도 연애 감정을 넘어 참 좋은 사람이라 이기적이게도 좀 더 만나보자는 말로 붙잡으려고 한거 같다.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좋아한다고 거짓말 할 수는 없었으니까... 상대는 내가 좋지만 몇 번 더 만나기로 해봤자 내 마음이 달라지진 않을거 같다며 여기서 이만 끝내자고 고했고 나는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었음에도 마음이 아픈건 어쩔 수 없는거 같다. 미안해요 정말 좋은 사람인데 정말 좋은 사람인걸 아는데.. 내가 좋아하질 못해서... 그 사람이 줬던 블루투스 스피커는 어떡하지.. 처음으로 내게 생긴 블루투스 스피커라 기뻐서 그걸로 엄청 열심히 음악 들었는데 마음이 아파서 한동안 그걸로 음악 못 들을거 같다.
제가 6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그 이유가 아버지께서 저를 많이 때리셔서 인데요 지금은 좀 시간이 됐지만 아직도 힘든건 어쩔수없어요 근데 학교에서 드라마나영화를 볼때 때리는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서 힘들어요 그럴때마다 숨도 안쉬어지고 머리가 띵해지면서 배도 아파요..근데 저의반은 수업시간에는 화장실에 가면안돼서 저번에 교실에서 그랬는데 애들이 이상하게 봐서 더더욱 신경써지게 돼는건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앞으로 애들한태 그런 취급당하기싫어서 약이라도 먹고 싶은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시켜야할까요 부모님은 약이나 상담에 의존하지말고 부딫쳐봐라 이러실꺼 같아요..
마음이 불안하고..화도나고 마음같아선 이혼하고 상간녀 소송도 하고 싶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습니다. 카톡 내용을 보려고 했는데 남편이 보기전에 삭제 해 버렸습니다. 잠도 잘 안오고..밥도 잘못 먹습니다. 저만 힘든 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어떡해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있는데.. 작은아이 초6 인데요 슬쩍 아빠 일하러 가면.. 우리끼리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니 안좋아합니다.아이들때문에 이혼도 못하겠고..용서 하기도 힘들어서 마음이 지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