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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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lieny99
·19일 전
안녕하세요 현재 일반고 진학중인 고1 입니다. 고교학점제로 바뀌고 나서 정확히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는데 자꾸 생기부에는 진로와 관련된 내용을 적으려 하니 그저 부모님이 말씀하신 농생명과학과 쪽으로 쓰고있는데 딱히 관심도 없고 하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렇다고 제가 하고싶은 길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또 제가 남들처럼 죽을만큼 노력해서 공부를 해본적도 없고 성적은 낮고 그래서 마음만 자꾸 조급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나마 재미있다고 싱각하는 건 미술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 길을 가고싶은 걸까 하고 물으면 재능도 없고 불안전하고 재수도 저는 못해서 한번에 대학교에 붙어야 하는데 말이죠. 정말 하고싶은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답답해요. 저는 좀 시골에 살아서 미술학원에 다닌다고 해도 지금 시작해서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또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기도하고 돈도 잘 벌고 싶고.. 둘 다 생각하는건 제 이기적인 마음일까요.. 근데 둘 다 가지진 못하잖아요. 이과계열 아니면 예체능하고 싶은데 공부는 못하고 미술은 재능이 없고 저 지금 뭘해야 할까요. 미술 했다가 진짜 대학교 못가면 그땐 어떻게 살까요. 근데 저는 대학이 다라고 생각은 안하거든요. 아니면 그냥 지금부터 돈벌기 시작할까요.. 그냥 욕심만 많은 제가 싫지만... 조금 구체적으로 어떻게하면 좋을지 해결책을 알려주세요. 미술은 지금 시작안하면 정말 시기를 놓치니까 이젠 정해야하는데..
고등학교미술진로고민재능불안농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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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죽을래여
· 19일 전
고교학점제 가 없어지는길 예전처럼 수업 일수만 채우면 졸업되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