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태껏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만 그려왔는데 똑같은 것만 계속 그리기도 좀 따분하고 뭣보다도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못 그리겠어요 인간형을 제외하곤 잘 못 그려요... 인간형도 사실은 못 그리지만.... 뭐 그리는 게 좋을까요....? 혹시 추천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28살이 되어서야 면접을 볼 수가 있는데(자격증이 그 때쯤 딸 수 있는 거라서요) 문제는 그동안 스펙이 전혀 없어서.... 사복 자격증만 있으면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아님 저 무스펙이라고 다 안 뽑을까요....? 걱정됩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있는 분들 계실까요... 거기 면접 보면 저보다 더 스펙 좋은 사람들 널리고 널렸을텐데..................... 저를 뽑을까요........?...... 만약 안 뽑는다면.. 공부하는 의미가 없어져버리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남들 알바나 회사 취직할 때 경력을 거짓말로 부풀리거나 한다는데 저는 이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인터넷에 사람들이 글만 안 썼을 뿐이지 많이들 그런다고 하던데... 알바 경력이 많아야 2개월밖에 없는데 언니가 1년 3개월 근무했다고 하면서 대충 검색해도 어디서 근무했는지 잘 안 나오는 곳에서 일했다고 거짓말하라는데 그래도 되는 걸까요? 제가 자꾸 못하겠다는 식으로 구니까 열불을 내면서 답답하다고 하는데 제가 언니 말대로 너무 세상물정을 모르고 순진하고 멍청하고 답답하게 구는 걸까요? 사실대로 말하면 25살에 무경력인 애를 누가 뽑아주냐고 아무도 안 뽑아준다고. 그럴 거면 그냥 사실대로 말하고 생고생하는 곳에서 일하라고 하는데... 아 그냥 죽고 싶네요
어제 그 면접 이후로 무기력하네요 하루빨리 공부를 해야하는데 사람을 댕무시 하는 사장 꼬라지에 넌더리가 났네요 아직도 화가 안풀린것 같아요 그럼 뭘 하고 싶냐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오늘 지난주에 만났던 상담사 분 처럼 좋은 상담사 분 만나서 이런 일이 있었다 너무 속상했다 앞으로 어떻게 다시 일어설지 모르겠다 등등을 털어놓고 싶은데 그게 힘드네요 온통청년 같은데서 상담 예약하려해도 가장 빠른게 다음주 목요일이어서요 그게 아니니 정말 무기력하네요 일어나기도 싫고 씻기도 싫은게 씻어서 나갈만한데가 안보여요 그만큼 가고싶은곳도 없고요 어제 면접에서 졸업 후 첫 면접이라고 계속 물어보던 사장놈이 생각나네요 그래요 졸업 후 첫 면접이었는데 그 경험을 니가 망친거예요 인사담당자들 보는 눈이 다 같아? 근데 니 회사는 보통 인담자들 있는 곳이랑 차원이 다르게 썩어빠졌네 그래서 니 회사는 가고싶지 않아
둘 셋 넷 다섯 이상이서 일하는분들 직장에서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둘이서 일하는 근무는 하루종일 숨막힐거같고 할말 생각하느라 어색해 죽을거같은데요 ㅠㅠ 아직 둘 이상 진득하게 하는 일을 한번도 도전하지못했어요.. 그냥 일적인 얘기만 하면 소외당할거같고 이력서ㅜ내기가 두렵습니다
고2 여학생 입니다. 지금 특성화고를 다니며 현재 청강대 디지털드로잉 포트폴리오 전형을 준비하고 있어요. 진로도 게임 원화가 이고요.. 전 그림을 좋아했지.. 단 한번도 게임 원화가가 되고싶지 않았지만요. 예전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고 올해 들어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는 연구원까지 되고 싶지만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엄마아빠에게 말을꺼내보니 너무 늦었다고, 대학교 들어가서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설득하기엔 늦었죠. 확실히 우울증이 생기고 학교도 제대로 못나가고 생기부, 내신은 말아먹었습니다. 현재도 학교를 제대로 못다녀서 자퇴를 하려했지만 죽어도 안된다하십니다 대학을 가서 편입을 해야 할까요... 학점은행제는 비추하더라고요...게다가 쪼들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심리학쪽으로 정말 나가고 싶은데 꿈이 역시 너무 큰 걸까요. 아직 우울증이 완화되진 않았지만 저는 정말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냥 자살하는게 낫겠다
고등학생때 친했던 무리가 있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 명만 남고 다른 3명은 각자 연애 하고 갑자기 싫어한다던 친구랑 지내면서 저희랑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상관이 없었습니다. 당일에 파토를 내고, 한참 시간이 흘러 사과도 없이 약속날 지났다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한 명의 친구가 남아있었으니깐요.. 그 친구랑 저는 저희끼리는 그러지 말자고 서로 서운했던거 힘들었던거 얘기하며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정말 친해졌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지역으로 멀리 대학을 가서 어쩔수 없이 친구랑 자주 못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하나밖에 없던 친구가 전에 멀어졌던 친구들이랑 급격히 친해지더니 어느순간 저는 혼자가 됐습니다 어쩌다 같이 만난다 해도 저만 모르는 얘기들을 하니 웃지도 못하고 그냥 겉돌기만 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혼자 불안하고 그랬는데 친구마저 그러니 의지할 곳이 없어 힘들어요
공시 5년 준비했는데 이번에도 떨어졌습니다 뭐하고 살아야할지 감도 안오고 다시 공시 준비 하기에는 부모님이 늙은게 눈에 보여서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게다가 어릴때부터 너는 공무원상이라고 소리 들어서 자격증도 컴활2급와 한능검1급밖에 없고 제가 잘하는것와 할수 있는거 찾아서 가라는데 제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직업이나 관련 영상봐도 할수 있을까? 주저하게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춤을 좋아해서 강사 일에 뛰어들었는데 안 맞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강사면 사람들에게 춤을 가르치는 일이고 연령대에 맞게 눈높이를 맞춰서 상대의 춤 실력을 올리게 하는게 저의 역할인데 그런 세밀한 작업들을 하는게 저한텐 크게 스트레스로 다가와요...살면서 춤만 파고 살아서 공부는 당연 못 하고 춤 외에 잘하는게 없어서 이 일을 그만둬도 뭘 하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일 한지 이제 5개월인데 제가 너무 빨리 포기하는 것 같고 저 스스로 성장의 계기를 포기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어쩌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