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울증 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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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울증 연애
커피콩_레벨_아이콘zlzzlz22
·22일 전
저는 예전부터 좋아하던 사람과 이번해 초부터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제가 받기에 과분한 사랑을 주고 미안할 정도로 착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저라는 존재가 죄스럽습니다. 문제는 저의 자해 흉터입니다. 저는 사춘기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가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공부 스트레스나 낮은 자존감, 예민한 성격 때문이었어요. 병원을 다니며 저 자신도 나름 스스로를 돌보려 노력하니 고2쯤되니 괜찮아지기 시작했고 요즘엔 자살충동도 들지 않아요. 평범한 사람처럼 미래를 그려나갈수 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름 이제 정상의 범주안에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를 갉아먹는 생각회로는 아직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그 사람에게 흉터를 계속 숨기고 살***수 있을까요? 결국 들키게 되는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그 사람이 저를 동정하는것도 혐오하는것도 모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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