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극복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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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극복법
커피콩_레벨_아이콘넌할수잇드아
·22일 전
저는 조용하고 소심한 편이였고 조가 되기전까지 한번도 말을 안섞어본 애들과 조를 하게 되어 너무 두려웠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필 좀 쎈 애가 같은 조가 되어서 더 걱정했어요ㅜ 그래서인지 의견도 잘 못냈고.. 다른애들이 내는 의견에 다 좋다고했어요..(별로라고말할수없는…ㅠㅠ) 그래서인지 저를 안좋게 생각해서 저한테 좀 말투가 좋지않았고 짜증을 내서 더 의기소침해지고 더 소심해졌던거같아요 ㅠㅠ저는 조에서 너무 안하고있는거같고 피해만 주는거같아서 용기를 내서..이거라도 내가 하겠다고하고 했어요 그래도 1인분은 못한거같아서 미안했는데..제가 마지막날에 실수를 해서 살고싶지가않았어요..해준것도 얼마없는데 실수까지해버려서 제가 너무 싫었어요 집가는길에 울면서 갔던거같아요.. 애들은 저에게 이게 뭐냐고 화 내고 전 미안하다고만 할수밖에 없었어요… 죄책감을 가지고 다음날에 등교를하니 그 조원 친구들이 저를 째려보는거같았고 대놓고 앞담을 까기도했어요.. 쟤는 답답하다 하는게 없다 피해만 줬다…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피해만 주는 제 자신이 살고싶지않아요 몇달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저를 보는 시선이 좋지않은거같아요 ㅠㅠ 그 조원들의 다른 친구들까지도 저를 안좋게 보는거같아요..제가 잘못을 한건 당연한데 너무 힘들고 ㅠㅠ 저한테 대놓고 쪽 준적도 있고요.. 학교만 갈때면 너무 우울해요 ㅠㅠ 우울증이 생겼는지 갑자기 눈물도 나오고 심한 죄책감도 너무 심하고 과거에 대한 극심한 후회와 나는 사랑받을자격없고 미움만 받는게 마땅해 하면서 매일같이 울고 반에 갈 자신감도 없고 모든사람이 나를 싫어할거같고.. 저 진짜 어떡하죠?? 이런 성격과 이런 마음을 어떻게 극복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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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래여
· 22일 전
저도 소심했어요 어릴때요 마카님 응원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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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happinest27
· 21일 전
하... 전 대학생인데 옛날 고등학교때 조별활동 할때가 떠오르네요. 님 사연 읽으니까 공감돼요. 저 또한 소심한편인데 의견이 강하거나 공부 잘하는 애들중에 같이 생기부 활동 하거나 그러면 열심히해야 한다고 압박 주거나 특히 의견이 강한 친구들이 있으면 눈치가 너무 보이더라고요... 내가 있을자리는 없고 다들 알아서하고 같이 하자는 느낌보단 본인들 스스로 할거 해버리니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또 뭘 이야기하기엔 너무 눈치가 보이고...ㅜㅜ 저도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 조별활동이 트라우마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