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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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커피콩_레벨_아이콘Ria29
·21일 전
저는 항상 웃고다니는게 버릇이 됐어요 친구들이 잘못해도 별로 안웃긴 개그를 쳐도 저는 항상 웃어줘서 애들이 좋아하지만 저한테 돌아오는게 없어서 좀 현타가 오더라고요 애들은 제가 잘 웃어줘서 좋아하는것같고 안웃어주면 떠나버릴것같아요 제가 배구부인데 배구부 언니들한테 웃어주고 리액션도 잘하려고 하는데 언니들은 어떤 한 친구만 귀여워하는것같아요 제가 질투하는거일수도 있지만…ㅎ너무 웃고다녀서 무시하는애들도 있어요ㅜ 이제는 어떨땐 웃고 안웃는 내가 되고싶고 무시안당하는 애가 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질투배구부현타웃음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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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임다정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1일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웃음습관
#현타
#질투
#무시
#변화
#대인관계
#우정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상담사 임다정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웃는 것이 버릇이 되었을만큼 많이 웃으셨던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 항상 웃어주었지만, 그에 대한 친구들의 보답이 없는 상황이라 속상하기도 하고 서운한 마음도 클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웃어주지 않으면 혼자가 되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원인 분석
항상 웃고 다닌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 살펴보면,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일 수 있어요. 마카님께서 웃어주는 모습에 대해 친구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더 살갑게 대해주는 것을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더 웃어주려고 노력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웃는 얼굴을 계속 유지해야하고, 힘들고 웃고 싶지 않은 상황에서도 웃고 있게 되죠. 항상 웃고 있으니 다소 선을 넘는 친구들이 생기면서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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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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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항상 웃고 다니는 건 정말 좋은 습관이에요. 하지만 가끔은 나 자신을 위해서도 진짜 감정을 표현하는 게 중요해요. 친구들이랑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배구부 언니들에게도 나의 마음을 조금씩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질투하는 마음도 자연스러운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마카님은 소중한 사람이니까, 자신을 잃지 않도록 해요. 항상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