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일하는 인턴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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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일하는 인턴 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toto529
·20일 전
제가 저번 주에 2개월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술자리를 가지면서 대표님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성과를 확실하게 보여달라고 하셔서 일단 대답했습니다. 회식 자리도 강요하는 느낌이라 좀 그랬습니다.  건배만 하고 소주를 안 마셨는데 대표님이 강요하는 게 있었습니다. 대표님이 술을 좋아하시는데 왜 저번에 술 같이 안 마셨냐고 서운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저 포함 2명이서 인턴을 같이 하고, 협업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은 경쟁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이게 제게 맞는 건지 회의감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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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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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0일 전
마카님, 인턴 생활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회식 자리에서의 강요는 정말 불편할 수 있죠. 하지만 마카님이 잘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성과를 보여달라는 건 기대의 표현일 수도 있어요. 함께하는 동료와 협력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길 바래요. 힘든 순간이 있더라도, 조금씩 나아질 거예요. 항상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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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riter3927
· 20일 전
인턴한테 무슨 성과를 내라고... 참 웃기네요 채용형 인턴이라도 죽어라 일해봤자 단기간 써버리고 버리는 경우 있다던데 참 각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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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미쿠폰
· 20일 전
인턴에게 2개월 일 시켜서 성과를 보려고 한다.. 참 그렇네요. 회사가 엄청 마음에 든다면 모를까, 인턴 기간은 양방향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거예요. 작성자분도 이 회사가 일해도 괜찮을 회사인가 확인하는 거고, 회사도 이 사람이 일을 잘 하려나 하고 서로 탐색전을 하는 거죠. 그렇게 막 위축되어서 글쓴이분만 평가받는 기분으로 임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벌써부터 회의감이 드시는 걸 보니, 글쓴이분은 이미 이 회사에 대한 평가가 낮으신 거 같네요. 그렇다면 정직원 시켜준대도 다닐까 말까 고민할 정도다라는건데, 평가에 대해 부담감 가지실 필요 없지 않을까요? 그냥 정말 일을 한번 해봤다는 경험담 하나 추가하자 라는 기분으로 2개월 채워나가시면 될 것 같은데요! 물론 비슷한 분야로 직장 얻으실 계획이면, 어느정도 뭔가 얻어가긴 해야겠죠. 뭘 해냈다까지는 없더라도, 어떤 걸 배웠다 이런것만 잘 만드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둘이서 협력해서 일하셨으니, 다른 사람과 일하며 호흡을 맞추는 법을 배웠다! 도 있을 거고요.. 요새 취업시장 굉장히 살벌하던데.. 응원합니다! 앞으로 꼭 잘 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