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어려운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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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어려운 엄마
커피콩_레벨_아이콘포리115
·한 달 전
엄마가 좋은데 싫어요 이해할 수 도 없구요 이게 살아오면서 아주 많은 일이 있었는데 간단한 예를 들면 밤에 자고 있는데 새벽 4시30분에 뜬금없이 요즘 남자친구랑 잘 지내는거 맞냐? (예랑입니다) 하면서.. 내가 어제보니까 누구랑 연락하는거 같은데 누구 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입니다 본인이 불안한게 있으면 자꾸 저한테 말해요 걱정해주는건 알겠는데 새벽 4시에 자는 사람 깨워서 할 말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때부터 제대로 못자서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아요 이런 일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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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별과같은설1s
· 한 달 전
좋은데 싫은 이런 이중적인 감정으로 인해 많이 답답하실거 같아요. 또 어머님이 본인의 불안을 글쓴이님께 털어놓으시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어셨을거 같네요. 이럴땐 보통 두가지 해결방법을 드려요. 먼저 본인이 이중적인 감정을 가질수도 있음을 인정해주셔야 해요. 우린 한 사람에 대해서 하나의 감정만을 가지고 살진 않잖아요. 미울수도 사랑할수도 그럴수도 있는거에요. 그리고 일단 어머님께 본인의 진심을 말하시돼 정 통하지 않는다면 상담을 추천해드려요. 부모님이 상담을 허락하신다면 어머님 상담을 하는게 수월하겠지만 만약 거절하신다면 글 남겨주세요. 설득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께요. 이런 삶 살아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