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싫은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자신감|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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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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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솔직히 내로남불도 맞고 서로 듣기 싫은 말 하는 것도 인정. 근데 결이 달라. 나는 뉴스를 본 내용을 말 한다. 그 중에서 좋지 않은 이야기가 있는거 인정한다. 근데 난 합법?적인 것을 본 것을 말 한 것이고, 오빠는 저질 단어, 본인이 불법으로 고문당하는 거 본 거. 이런 뭔가 찝찝한 내용을 말해서 내가 왜 그런거 말 하냐 듣기싫다. 라고 하니까 너도 내가 듣기싫은거 말 하면서 왜 나는 안돼냐고 하는데.. 환장하겠다. 그리고 나는 아무리 짜증나고 화나고 억울해도 욕을 전혀 안한다. 왜냐면 내 성격도 있는데 오***는 사람이 무섭기 때문이다. 분노장애, 자신은 엠비티아이 T라고 하는데 내가 볼 때는 아니다. 그냥 정신에 문제있다. 심지어 아빠도 패고 나도 어릴 때 맞았다. 엄마한테는 무서울정도로 화를 낸다. 나는 도대체 왜 그래? 라고 한다면 같은 말을 오빠는 뭔데 ***이야. 이런다.. 내가 만약 똑같이 욕을 한다? 그럼 눈에 불 키고 죽일기세로 나에게 욕을하고 어쩌면 때리겠지. 가족,남매사이에 이런관계가 옳지 않다. 부모도 무시하는 사람인데. 20년 동안 이런 사람이랑 같이 살면 자존감,자신감,우울감. 여러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엄마는 그래도 내 자식, 니 오빠잖아. 라고 하는데 답답하고 싫다. 엄마는 가족이라는 완전체가 깨지길 무서워한다. 이해는 간다. 나도 결혼해서 가정이 생기면 나의 가족이 온전하길 바라겠지. 그렇지만 나도 엄마자식인데 나는 항상 고통스럽다. 능력으로라도 찍어 누르고싶은데 하필 그 사람보다 말 하는 능력도,학업도 그 무엇하나도 잘 하는게 없다. 그래서 날 무시해도 나는 그저 울기만 할 뿐이다. 언젠가는 복수를 생각하면서.. 인생은 힘든 일이 겹쳐서 온다. 아니, 힘든 일이 해결되지 않은상태로 새로운 일이 생기는것 같다. 집,학업,수술,자기계발 등. 현재 다 망쳤지만 집 꼬라지,학업 시험 망함, 수술의 무서움이 제일 크다. 자기계발도 힘들긴 하지만 지금 바로 마주보는건 아니니까.. 여기서 아빠는 왜 말이없는가? 아빠는 일 가고 집에 있을 때는 밥도 거의 혼밥하고 방에서 핸드폰하다 자고싶은면 자고.. 거의 집안일에 신경을 안 쓴다. 맞벌인데 집안일 안 함, 자식들의 일에 관심은 있지만 적극참여 없음. 나 저번에 충격적인거 봄. 아빠가 유투브 보는데 화면에서 ***한 젊은여자보는거. 내가 볼 때는 정치와 경제,여자,가짜뉴스,전자소설 보는 듯. 쨌든 *** 젊은 여자 보는거 자식 입장으로서 충격이였음. 그리고 트라우마가 있는데 집에 화장실 문 잠그는게 고장나서 못 잠그고 샤워하는데 아빠가 내가 있는지 몰랐나봄. 문을 벌컥 열고 몇 초 동안 안 닫고 보는거임! 당황해서 빨리 못 닫은거라고 믿을려고 최대한 노력중인데 어쨌든 아빠가 내 샤워 모습을 본 것은 사실이니까 아직까지 트라우마이다. 막 매일 신체적 폭행하고, 언어폭행하고, 바람피고 그런 극적인 것만 힘든게 아니다. 삐걱삐걱 안 맞는 타이어로 자동차 운전을 하는 것 또한 힘든 가족이다. 내가 보***란 거. 시엄마는 남자가 부엌에 오면 안돼, 우쭈쭈 울 아들 살 빠졌네, 친정집 가지 말라, 근데 제사음식은 며느리가.. 아빠는 맞벌이면서 집안일 아무것도 안함. 안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 자식들 케어 해본적 없음. 이러니까 결혼하기싫기도한데 난 보란듯이 좋은 결혼생활 하고싶기도 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자신들이 자식인 시절에 부모에 대한 불만이 있었고 내자식에게는 사랑 듬뿍줄거야! 해서 그게 오바스럽게 변질?되어서 우리집 얘가 최고야, 혼내지도 않고 우쭈쭈 울 얘기! 이런사태가 벌어진건 아닐까..? 라는 오로지 편협된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너무 짜증나서 글이 글어졌지만 결론은 오***는 사람이 싫고 아빠도 싫고 엄마는 애증이고 삶이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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