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아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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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아빠
커피콩_레벨_아이콘달봄태양
·한 달 전
아빠가 응급실에 실려갔어 많이 아픈것 같아 근데.. 내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엄마가 그렇게 간경화로 응급실에 실려가서 죽었는데.. 아빠마저 없으면 나는 진짜 무너질것 같아 너무 미안해서.. 아빠 인생이 너무 아파서.. 내가 너무 미안해서.. 그래서 나는 못 버틸것 같아 아빠가 더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것마저 욕심이니까 더 살아달라고 못 하겠어 아빠는 쓰러졌는데도 일 걱정만 해 돈..돈...평생 아빠 꼬리표처럼 따라붙어서 아빠를 괴롭혀.. 내가 커서 돈 잘 벌어서 호강시켜주고 싶은데.. 왜 이렇게 빨리 가려고 하는지.. 내가 너무 못나서 그런가? 아빠도 엄마가 너무 보고싶나? 아빠가 너무 힘든가? 해준게 없는데 왜 먼저 가버릴려고 해.. 아빠가 실려갔다는 소식 듣자마자 온몸이 떨리더라.. 아빠.. 내가 너무 미안해..
미안함아빠간경화대화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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