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제 앞에 벽이 있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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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 제 앞에 벽이 있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미소의세상123
·한 달 전
저는 24살에 세무사무실 취업을 해서 알바 경험 포함해 1년 6개월 정도 세무사무실 경력이 있습니다. 일 하는 것은 재미 있었지만 전화업무, 거래처상담, 직원과의 소통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혀 사실 1달 , 3개월 , 6개월 지났을때도 제 성향과는 너무 다르다는 느낌과 그만둬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속에 있는 동안 항상 불안한 상태 였습니다. 특히 전화업무와 거래처 상담이 심했는데 제 목소리가 사무실에 조용히 울려퍼지면 다들 제가 잘하는지 벼르고 있는것만 같고, 모르는 질문이 올까봐, 조정료 수수료 청구기간엔 세금이랑 조정료 왜이리 많이 나왔어요 하면서 화를 내실까봐 늘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오시면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제가 숫기도 없는 타입이라서 목소리도 크게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이런 환경을 벗어나서 좀 전화업무나 거래처 상담이 덜한 경리업무를 했는데 업무가 세무사무실 보단 너무 안맞아서 적응을 못했고 이해 못한 자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일과 삶의 경계가 무너졌고 이때 세무사 사무실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또 좋아했던 베이커리 일을 했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취미가 직업이 되니까 오히려 싫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직종은 현장을 이끌어야하는데 더더욱 힘들었구요.. 저는 무슨일을 해야할까요? 제가 제자신을 제일 모르겠습니다. 세무사무실로 돌아가면 미래는 안정적이지만 이 공포를 이겨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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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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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한 달 전
마카님, 진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세무사무실에서의 경험이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배운 것도 많으셨을 거예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찾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에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