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선풍기 틀어놓고 티비 보고 있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
알림
black-line
더워서 선풍기 틀어놓고 티비 보고 있었는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쫑쫑이바라기
·한 달 전
퇴근하고 집에 오신 어머니가 왜 베란다 닫고 선풍기 트냐고 고함을 치고 소리를 지르십니다... " 넌 뇌가 없니? 생각이란걸 못해? 너가 모르니까 엄마가 가르켜주는건데 왜 엄마가 하라는대로 왜 안해?" 폭언을 쏟아 부으시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ㅜㅜ 항상 제가 뭘 할때마다... 어머니는 저렇게 너가 모르니까... 제가 몰라서 그런거라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려 하세요.. 그럴때마다 진짜 제가 밖에 나가면.. 고장난 사람처럼... 뱅ㅅ이 되어가는것만 같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쿠키coki
· 한 달 전
오직 당신을 사랑하는사람만있는건아니기에 당신을사랑하는사람도있을거에요 어머님도 충분히반성하고계시지않을까요 당신을 사람하기에 이렇게 말씀하실수잇어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만 믿고 나아가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쫑쫑이바라기 (글쓴이)
· 한 달 전
@쿠키coki 밖에서 티비 보고 계세요. 사랑하는데.. 저렇게 말한다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별과같은설1s
· 한 달 전
아니..글쓴이님께서 잘못하신건 전혀 없으세요 ㅠㅠ 이건 어머님께서 너무 과도하게 글쓴이님을 가르치려고 하는 문제인것 같네요. 이러면 점점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게 되 글쓴이님께 좋지 않은 상황이 될 거 같아서 걱정되네요. 이럴 땐 어머니께서 하는 말씀들이 정말 사실인지 내가 비판적으로 해석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거 같아요. 예를 들어 너가 모르니까 엄마가 가르쳐주는건데 왜 엄마가 하라는대로 왜 안해 라고 말씀하시면 내가 진짜 뭘 몰랐는지 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시는게 정확한지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씀이 아닌지를 비판적으로 생각한뒤에 받아들이시는 태도가 정말 중요할 거 같아요. 우린 우릴 아프게 하는 말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어요 누가 말하던간에 우리의 마음이 제일 중요한겁니다. 상처받지 마시길 바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쫑쫑이바라기 (글쓴이)
· 한 달 전
@별과같은설1s 만약에 제가 크게 잘못한거면 가르켜주셔도 그렇구나 할텐데.. 사소한것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려 하시니.. 아무리 나를 낳아준 어머니라해도.. 뭔가 저한테는 제 인생에대한 권리가 없는것같고.. 후... 암튼 좋은말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