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을 받는게 부담스럽고 왠지 꺼려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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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을 받는게 부담스럽고 왠지 꺼려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레몬파운드케이크
·일 년 전
20 대 중반 여자입니다. 최근 1년 이상 만났다 헤어졌다를 짧게 반복하며 친구로 지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직장도 같고 (커피숍) 운동도 함께 해서 동선도 많이 겹치고 서로 아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그 친구가 먼저 좋다고 해서 만났다가 다시 저를 차버리는 과정을 몇 차례 겪었고. 저와 헤어진 이후에는 우린 친구라고 했다가 제가 여자로 느껴진다고 했다가 자려고 하기도 하고 뭐 그런 상황을 주변과 직장에는 이런 사이를 숨기고 친구인 척 지냈어요. 그 사이에는 제가 질투를 하거나 관심을 갖게 할만한 행동들을 정말 많이 하기도 했구요.. 저는 그 사람을 많이 좋아했어서 참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문제도 많았지만 어쨌든 지금 그 친구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서 직장에서의 불편함은 물론 인간관계도 망가졌고 운동도 나가지 못하고 모든게 그친구와 겹치는 상황에서 제 일상의 80%를 잃어 힘들어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와중에 회복을 위해 상담치료나 병원을 가볼까 생각했지만 그 사람이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있는 학생이고, 오랬동안 심리 치료를 받아온 사람이어서 상담사를 믿고 상담센터에 가는것이 너무 불편합니다. 그 사람은 제가 진지하게 이야기 하려고 하면 너 그거 왜그러는지 알아? 잘 생각해봐, 나 너 표정 변하는거 알아. 목소리 변하는거 알아. 무슨 이야기 할 줄 알아. 처럼 본인이 알고있는 짤막한 지식들을 저에게 무기로써 사용했습니다. 상담소에 가도 왠지 다 그사람 같을 것 만 같고 상담 이라고 하면 걔만 떠오르고.. 최근에 숨이 찬다거나 심장이 너무 빨리 크게 뛰는 증상을 겪은 이후로는 상담을 받고싳은 마음과 불편란 마음이 동시에 커지게 돼요.. 이런것도 상담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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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5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강희선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그 마음 그대로 충분합니다.
#심리상담
#무책임한행동
#진심적인이야기
#불안증상
#동일시
#연인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음의 안부를 묻는 상담사 강희선입니다. 오늘의 마음은 어떠신가요?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직장과 운동 등 일상 속에서 긴밀했던 친구분과의 반복적인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친구분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일상의 여러 부분이 힘들어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상황 속에서도 심리 상담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시지만, 친구분이 상담을 공부하고 있는 분이기에 상담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불안하게 느껴지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의 마음의 짐을 조금씩 덜어갈 수 있도록 함께 차분히 방법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은 관계의 불안정성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과 생활 동선이 겹치다 보니 매일 그 분을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긴장과 불편함이 지속되고, 그로 인해 심리적인 압박감이 점점 커지셨을 것 같아요. 또한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여러 번 상처를 경험하신 것도 큰 부담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상대방이 상담을 공부하는 분이다 보니, 상담자를 그 분과 무의식적으로 동일시하게 되어 상담을 시작하는 데에도 마음의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듯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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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명의스쳐지나갈인연
· 일 년 전
다시 일어날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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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천시킬러같늬
· 일 년 전
????? 원인 분석을 같은 말을 반복하는것 같은데??? 전이, 투사, 동일시 ㅋㅋㅋㅋㅋㅋㅋㅋ 못알아 들을까봐 반복하는 겁니까? 뭐야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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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천시킬러같늬
· 일 년 전
@내가천시킬러같늬 ????? 안전하게 감정을 다룰준비가 되었다고???????어디??? 그걸 어디서 느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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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천시킬러같늬
· 일 년 전
내담자 분의 아픈 마음이 어떻게 아팠는지 물아봐어? 정확히도 모르면서 이렇게 상담하고 있어 이러니까 욕을 들어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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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천시킬러같늬
· 일 년 전
맞네 경청과 공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것밖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