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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으으아아아으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2학년 학생입니다 요즘에 학교 학원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이있는데요 조언이나 충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원래 중1때는 좀 활발했는데 막 시끄럽게? 노는 성격이였어요 근데 친구들과 크게 싸우고 자존감이 확내려갔습니다 그리고선 2학기 되서 자존감이 더 내려갔습니다 그리고선 2학년이 되었는데 제가 친구들과 친해지고싶어 맨날 간식을 가져갑니다 애들한테 주지만 절 ㅎㄱ처럼 보는아이들도 있습니다 막 제가 아파서 지각했을때도 먹을거있어 라고 물어보고 먹을거있어 말고는 말을 아예 안거는 친구도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무리가 좀 수가 많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두명빼고는 거의 먹을거 안주면 말도 안걸고 제가 먼저 걸어도 그냥 오대박,아진짜? 이런것들밖에 대답이안옵니다 그리고 애들 간식 때문에 한달에 꼭 15만원은 기본으로 씁니다 그리고 학원때문에 더 스트레스받습니다 선생님들은 다좋지만 거기있는애들이 별로입니다 막 먼저 시비걸고 때리고 의자 발로 차고그럽니다 학원쌤들은 좋지만 그런애들때문에 그만 두고싶어졌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말해서 기말고사 끝나면 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너무 우울해지고 속상하고 짜증나가지고 일회용 전자담배 샀던거를 꺼내 전담을 폈어요 그건 잘못이 맞는데 그뒤로 갑자기 기분이 좀 나아지면서 그러더라고요 그뒤로는 피진 않았어요 솔직히 학교 다니면서 결석30번은 넘게한거같습니다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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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박채연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또래 관계로 고민이군요
#학생
#인간관계
#자존감
#스트레스
#우울함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사연 요약
중학교 2학년 시기에 학교와 인간관계가 힘들어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네요.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원에서도 불편한 상황들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원인 분석
1학년 때는 활발했는데 무슨 일로 친구들과 다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 일로 자존감까지 내려갔다니 정말 속상할 거 같아요.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지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상하고 싶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간식을 나눠주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마카님의 친밀한 인간관계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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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케이
· 일 년 전
제 나이가 36살이라 .. 제가 다닐때와 요즘 학교 분위기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어요.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댓글을 달아요. 저는 중학교때 전교회장을 할 정도로 사람들을 좋아하고 또 어느정도 대인관계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같이 놀던 친구들과 크게 틀어져서 반 전체에서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었을때.. 그때의 절망적이고 힘들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매체에 나오는 것처럼 심한 괴롭힘을 당한것은 전혀 아니었는데도 그냥 내가 아무존재가 아니라는 기분은.. 학교생활에서 친구가 가장 중요했던 제게는 정말 힘든 시기였어요.. 그때가 시기적으로 가장 힘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사실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힘든건 지금 서른이 훨씬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서툴고 어렵네요. 인간은 서로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아마 평생을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야 하는 거 같아요. 지금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도 되지 않아요..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보라는 조언은 제가 감히 드릴 수가 없겠어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아주 쉽게 잘 해결해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고.. 지금도 힘들고, 앞으로도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일이 많겠지만 그러다가 가끔 만나는 반짝반짝 보석 같이 귀한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굳이 멋져보이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요. 그런 사람들을 꼭 언젠가 만나실거에요. 지금 너무 힘들겠지만.. 지금은 내가 더 좋은 사람, 친구를 만나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생각하시고 내가 어떤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지를 잘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취미생활을 하는 게 있다면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를 학교나 학원 밖에서 만들어도 좋을 거예요. 저는 힘든 시기에 그렇게 견뎠던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게임에서 만난 친구들이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서워서 오프라인에서 만난 적은 없지만 그래도 학교 끝나고 그 친구들과 게임에서 만났던 시간은 제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디 지금 시기를 잘 보내시고 꼭 좋은 친구가 생기셔서 즐겁고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드는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