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가출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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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에 가출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do1024
·한 달 전
전 8년 전에 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전 이혼, 아빠와 관련된 말을 들으면 참아보려해도 울음이 멈추지 않더라고요. 근데 엄마가 새벽에 집에서 술을 하실 때면 계속 저한테 "00아, 니네 아빤 너네한테 관심이 없어. 아빠가 너희한테 뭘 가르치긴 했니?" "엄마가 제일 힘들어." 이러시다가 제가 울기 시작하면 "울지마, 넌 왜 울음을 못 참니? 엄마가 더 힘들어." 이보다 더 말씀하시는데 제가 계속 울다가 결국 못 참겠기에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잠그게 돼요. 너무 무서워서요. 근데 엄마가 소리를 지르며 "야! 나와! 너 그럴 거면 아빠한테 가서 살아!" 이러셔서 전 매번 아빠한테 카톡으로 아빠한테 가서 살아도 되냐고 말하려 하지만 여기에 있는 제 친구들과 멀어지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아빠가 걱정하실까 봐 못 보내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가출하려고 결심해 케리어에 짐을 담으면 다음 날 아침에 엄마가 진심으로 사과하셔서 또 가출을 못 하게 돼요. 전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아직 초6이라 나가서 살기도 힘들 것 같은데.. 제발 답을 알려주세요.
힘듦엄마부모님이혼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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