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언니랑 둘이 자취하는데 저도 좀 드러운편이거든요? 근데 막 제가 이정도 요구하는게 르세라핌 사쿠라처럼 변기뚜껑 무조건 닫고 물내려야되는... 이정도면 저도 진짜 못하겠어서 제가 요구하는게 사쿠라정도면 그냥 제가 참으려고요ㅜㅜ 첫번째는 세수하면 세면대 수도꼭지?에 거품이 묻잖아요.. 그거 그냥 물한번 뿌리면 되는데 매일 언니가 세수하면 수도꼭지에 거품묻어서.. 물좀뿌리라고 요구하고싶구요 두번째는 씻고 샤워기를 안올려놔요 ㅇㄴ;;; 개빡침니다... 그래서 세수할라고하면 맨날 샤워기가 세면대에 있어요... 세번째는 빨래를 안걷어요... 제방이 커서 제방에 빨랫대가 있거든요? 근데 빨래를 하고 안 걷어서 제가 맨날 언니방까지 빡쳐서 빨래를 던져줘요..;;; 근데 고맙다고 난리임ㅜㅜㅜ 제가 여러번 치우라고도 계속 얘기 했었는데 나보고 개예민하다고 하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진짜 앞으로 살 수 있을까 내가 버텨낼 수 있을까.. 난 계속 살 가치가 있나
세상엔 참 예쁜 사람이 많지만 난 아니고 또 참 멋진 사람도 있지만 난 아니고 영리하고 훌륭한 사람도 있지만 난 아니고 자신을 사랑하고 지킬 줄 아는 사람도 있지만 그 역시 나는 아니고 그러고 보니 좋은 쪽에 해당되는 존재는 아니구나 그러고 보면 참 대단하네 어쩜 그리 혼자만 아무 것도 아닌 걸까 뭐 하나라도 잘해야 하지 않나
일주일에 7명씩 총 4팀으로 나눠서 청소 하기로 했는데 제가 물수건으로 닦는 역할이거든요? 근데 진짜 아무도 청소안해서 쓸기 담당도 아닌데 제가 계속 쓸고 물수건으로 닦고 해요 근데 지금 그게 몇달 째 지속되고 있고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선생님도 한두번 언급만 하시지 그냥 신경 안쓰시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고3인데 나이 먹을대로 먹은 것들이 왜 이럴까요? 진짜 아무도 안 해서 몇달 째 다 제가 혼자서라도 하고 있는데 오늘 선생님께서 모의고사 쌓여있는 것 치우라고 하셔서 다른 얘들이 저정도는 해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꾸역꾸역 저를 부르더니 저보고 치우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지들 시녀인줄 아는걸까요? 진짜 참다참다 너무 속상해서 오늘 집 오는 길에 펑펑 울었어요 너무 짜증나는데 그냥 저도 청소하지 말까요.. 근데 너무 양심에 찔려서 좀 그래요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선생님도 계속 방치하시니까 제가 뭘 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저도 청소 안 해도 될까요.. 진심 자퇴하고 싶어져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 개념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근데 자퇴하기엔 이미 고3이라 애매하고.. 선생님한테 총 8번 말씀드렸는데 바뀐 게 없어요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무언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우울증 때문에 지금 2년정도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주변 환경 때문에.. 그냥 전부 다 그만두고 싶어요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요즘 저는 저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는데요 저는 어떤 상황이 오면 자동적으로 상대 입장이 먼저 고려하게 되요 이번에 사촌동생이 결혼을 하게 되어서 신혼여행을 갔는데요 그 동안 업무를 제가 다 맡게 되었어요 저는 흔쾌히 일을 하고 있지만 한 편으론 내 시간도 중요한데 나도 일하면서도 남는 시간에는 제가 하고픈걸 하고싶어요 그렇게 2주간 쉬지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랬는데 사촌동생의 남편이 예비군을 간다고 4일을 더 일해달라는 거에요 그 순간 내 입장은 누가 고려해주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예비군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얘기했지만 바꿀 수 없게 되었다고 해서 그렇다면 하루는 쉬겠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저도 쉬고싶었거든요 물론 동생이 멋진 여행을 다녀오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뿌듯합니다 하지만 저만의 시간도 보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2주동안 많은 업무에 퇴근도 늦어지고 쉬는 날도 없었어요) 한 가지 더 상대 입장만을 생각한다고 느껴지는 건 대화할 때입니다 전 상대 얘기를 듣고 호응하는 대화를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정도 호감은 삽니다 그런데 제 얘기를 잘 못 꺼내다보니 어느 선 이상 가까워지는 친밀감을 잘 못느끼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어떤 말을 꺼내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자기 표현엔 아직 미숙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를 신경쓰는만큼 제 표현도 하고싶은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저그렇게착한사람아니에요 어릴때 나쁘게 남의물건 도둑질조금햇고 한의원침맞고 선해진거지 아예착하고그런건아니라서 그냥 선쌓고 선행하며 갚아가고잇어 그리고 건강도적신호켜지고 또 그럴때마다 힘들어서 극복해내가고 보컬음치몸치도극복하다가 결국 또굳길래 포기햇구 어떡해야좋지 내가 길고양이만도못한걸까 저렇게 암컷냥이도 제자식잘기르려고 노력하고먹기살기로 먹여주는데 기특하더라구 난 저렇게도잘할지도모르겟고 결혼할나이라면서 다들입버릇처럼 말하고 난 이게뭘까싶어 나 정말 냥이가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일까 의지하고기대고 잇어야만 살아야만할까 아들같던냥이도 몇년전에죽어버리니 너무 날기다리게하니 너무미안하더라 죄책감에쌓여 제 위치에잇엇다면 이렇게되지않앗어 잘못된 불용한자 쓰는바람으로 승승장구도 모든것이 위치도 모든게 시퍼런복숭아로 자라 그런거니까 슬픈곡만들으며 여럿상상을 해 믿는사람은 유명인들등 그다른언니야 경찰인지 아닌지 모를 언니 그런데 내가이렇고그런대 얼굴도이렇고 초라해보이니 너무 찾기가싫어졋어 그러면 선넘을까걱정되고 나서기가 너무도 한심해보여서 2017년에 보엿던 내모습이 너무 모자라보이니까 잘지내는데 찾으면 너무 반가워할지도모르겟구 불안하다 알아주는 내맘을 냥이가 항상고마웟어 울고잇던내게와서 핱아주고 잇어주고 같이자주고 너무도 기특한게 여자사람친구냥이도 데려오고 맛잇게간식섞어주면 좋아햇던 연어캔 기억난다 그렇게착하고 천사엿던 아가엿다 나에겐 그저 아이엿던 아가 나는 그럴자격도없지 유기묘엿던 까미도 남동생이 버린거니까 그것도 걸리고 남욕하는 엄마도 걸리고 무인텔하던 아빠도 길냥이보면 장난치듯 패대기치고 난옆에서 뭘햇지 말렷다면 좋앗을까 끄적여버린다 다 내탓같아 모든게 .. 그립도록 미치도록 생각나 나정말 죽어버릴만큼 아픈마음도잇고 학폭기억도잇고 외모도 그렇고 자존감자신감깎는 사람들이 가족과 친하지않은 아이들이라면 어땟을까
안면과 겉면이 다른 것 같다, 다른 사람들한텐 신경 써주는데 자기 자신은 아예 외면하고 싫어한다 다른 사람 얘기는 다 들어주고 싶은데 진짜 내 얘기만큼은 나도 다른 사람에게도 들려주기 부끄러워서 머릿속에서 버리고 싶고.. 생각나면 귀막고 눈감고 모른척하고 싶다 무너지기 시작했을 때 깨달았다, 자신을 챙기지 않으면 남을 챙기지 못한다고. 정말 그런 것 같다, 점점 무신경 해지고 있다.. 사회적 인격의 수준이 낮아지고 자기중심적이지 못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뭔데... 뭔데 자꾸 그렇게만 살기만 하는 건데.. 뭔데 자꾸 해야할 일만 하고 하고 싶은 일은 밑도 끝도 없이 미루기만 하는건데...;;; 인생 한번뿐인데 X발 왜 자꾸 중요도도 없는 것때문에 중요한 것들을 미루고 중요하지않은 인생으로만 살아가냐고.;;
내 자기개발을 위해서, 내 성장을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데, 이게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네... 커피를 마셔도 머리가 맑아진다는 느낌은 커녕 오히려 무거워지는거같아. 책을 읽어도 내용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나봐. 뭐가 핵심인지 잘 잡지를 못하겠고, 누가 "너 오늘 그 책 읽어서 뭘 느꼈어, 뭘 배웠어? 거기에 무슨 내용이 있었어?"같은 질문을 하면 기억도 정리 안된 마당에 어버버 하면서 재대로된 답을 못할거같아. 핵심과 관련이 없는 대충 내뱉은 짧은 답만 낼거같고.. 이런 내가 책을 읽어도 되는걸까?
제가 어떤 기억으로 돌아가고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한데 지속적으로 저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저에겐 절실히 친구가필요해요 절 봐줄사람이 필요해요 그래야 내가깨지게됩니다 부탁합니다 저 부산에살구요31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나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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