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수치심|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j092
·일 년 전
해외에서 대학 생활을 하다가 너무 외롭고 힘들고 계속 기면쓴 기분 들어서 한국에 왔는데 여기서도 계속 가면쓴 기분이 들고 오히려 비행기값 내 돈도 아닌데 내게한 기족들에게 죄송하고 근데 또 몸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서 알바하고 해야지 내가 이렇게 해야해 그래야 내가 돈도 벌고 독립적으로 잘 살지 그렇게 생각하는데도 자신이 없고 힘들고 인간관계에서는 무슨 고객님 대하듯이 친절하게 대하는데 그건 제가 아니잖아요. 이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내가 잘 해야하는데 근데 너무 의미가 부족하고 공허한것 같아요 내 자신으로써의 삶은 없는것 같아요. 근데 현실적으로 보면 저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남들 한국에서 알던 사람들 (초등학생때)은 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하는것 같은데 그때 알던 사람들과 있을때 정말 행복했는데 그 사람들을 보는게 너무 부끄럽고 제 자심이 부끄러워요. 한국 입시도 해***고 않았고 캐나다에서 한국인들보다 쉽게 대학교도 가고 그럼 제 자신이 있을곳은 캐나다에도 한국에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 된것 같아요. 근데 저 나름대로 저도 진짜 최선을 다한거였고 그래서 너무 지친건데 그걸 아무도 어디서도 몰라주고 저 혼자서만 끙끙 앓고있고 진짜 죽을힘 다해서 했다고 그 당시 심정은 그랬어요 근데 한국에 와보니까 자꾸 비교하게 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나는 좋아하지도 않는걸 좋아하지도 않는 나라에서 좋아하지 않는 도시와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 생활을 히면서 뭐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열심히 해도 한국 사회에서 수용되지도 않는것 같도 캐나다에서 소속감을 느끼지도 못하고 있고 그냥 제 자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가 않은것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아무리 제가 수용받고 싶어서 "노력"을 해도 그건 제 자신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안되는것 같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사랑받고 수용받고 싶은데 그럴 용기가 없어요 예전에는 그나마 그럴 용기가 있었는데 좀 더 취약함을 느낄 용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엄청 방어적이고 마음을 열지 않는다는게 저도 느껴지고 그냥 답이 없는것 같아요. 제 마음에 솔직해지려고 하고 그걸 표현하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은 절 안좋아하고 노력을 하라고 하고 그냥 제 그런 모습을 안좋아해요. 제가 울거나 제 고민을 털어놓는것도 기분이 다운되어서 엎드려 있는것도 유난스럽다 여기는것 같아요. 사람들은 다 가면을 쓰고 자기 감정을 꽁꽁 싸매서 괜찮은척 하면서 힘든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자기는 다르고 수치심을 느끼게끔 하고 싶어하는것 같은 확신? 그런게 느껴져요. 사람들을 못믿겠고 내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을것 같지가 않고 그러면 저는 열심히 살고싶지가 않아요. 사람들에 저에 대해서 하는 평가들이 사회적 룰이라고 생각하고 예의바른 사람이 되고 성격좋고 밝은 사람이 되자 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캐나다에 갔는데 아무리 예의바르고 똑똑하고 착하고 밝은 사람이여도 저는 그곳에 소속되지 못하고 혼자라는 기뷴이였던것 같아요. 실제로 혼자였어요 친구도 없었오요 그래서 처음부터 전 캐나다가 싫었어요. 지금은 거의 10년 살아서 그 문화에 익숙해져서 그 문화의 부분을 따르기는 하지만 화가나고 그렇다고 한국인들이 저를 좋아할것 같진 않아요. 현실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회가 바라는 사람이 있잖아요 말 잘하고 사회성 좋고 성격 좋고 자기관리 잘하고 공부 잘하고.. 근데 저는 제가 원하지 않으면 그런 사람이 되고싶지가 않은거예요 현실적으로 봤을때는 심각할지도 모르겠는데 전 제가 제 자신으로써 수용되기 전까지는 그렇게 돠는걸 받아들이기 싫어요. 오늘 공항에서 엄청 무거운 가장 거의 5키로 10키로 정도 되는 가방을 메다가 너무 무거워서 끌고다녔는데 왜 끌고다니지 어이구 무거워 약간 이런 말들을 들었는데 저한테 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타인들이 볼때는 제가 이상해 버이겠지만 저는 제 상황을 알잖아요 저게 엄청 무겁고 무릎 어깨에 무리가 가니까 저한테는 거절 짊어지는게 위헙하거든요 운동부족이고 안그래도 체력도 약하고 쇠약한데. 근데 저는 계속 타인의 말과 시선에 휘둘리게 되는것 같아요.. 저한테는 그게 너무나도 당연하고 그래야만 하고 안그러면 제 미래에 뼈와 관절이 심각해지는 상황인데 근데 남들은 이해를 못해요. 저는 이해받고 싶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감정을 느끼네 라는 경험을 하고싶고 그냥 그래요... 그냥 이해받고 싶다. 그냥 편안하고 싶다
기분전환소속감대학생활자신감외로움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강선아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가면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고픈 마카님께
#외로움
#정체성
#수용
#자기효능감
#회복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상담사 강선아입니다.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싶다는 말이 마카님의 솔직한 생존을 위한 외침처럼 다가와요. 그 외침에 작은 메아리를 돌려드리고자 답변 남겨요.
사연 요약
마카님은 해외에서의 고립과 한국에서의 비교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도 수용받지 못하는 것 같은 경험으로 깊은 무력감과 슬픔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 지친마음에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애쓰셨는데.. 이제는 감정을 꺼내는 일조차 일조차 유난스럽게 받아들여질까봐 두려운 마음에 자신을 지키는 법도, 보여주는 법도 점점 잃어버리고 계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이 겪고 계신 복잡한 감정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정당한 반응일 수 있어요. 긴 해외 생활 속에서 어디에도 완전히 소속되지 못했던 느낌, 한국에 와서 마주한 사회적 규범들로 인한 혼란과 자기부정, 친구들과 비교하며 느꼈던 수치심, 감정을 드러냈을 때 조롱당하거나 유난스럽게 여겨질까 두려웠던 경험들...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마카님이 점점 외부 기준에 자신을 맞추고 감정 표현을 스스로 차단하게 되었을 수 있지요.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감정을 느끼는 회로 자체가 무뎌지고, 머릿속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은 얼어붙은 것처럼 반응하지 않게 될 수 있어요. 감정을 꺼내는 일조차 위험한 일처럼 느껴질 만큼요. 마카님이 그렇게 스스로를 보호하려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감각마저 흐릿해졌을 수 있고요. 표현할 수 없던 고통이 마음에서 굳어지는 그 긴 시간을 마카님이 혼자 오래 버텨오신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