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들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대인|동성]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모르는 사람들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년 전
초등학생때부터,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는걸 정말로 못 해서 체념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한 번도 시도를 안 해본건 아니고 몇 번 있긴 한데, 평시에도 연락하고 지낼 정도로 사이를 진전시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막상 만나도 하는 얘기는 그냥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나 하거나, 상대가 남성일 경우에는 군대 어디 나왔는지 물어보는 말 정도 밖에 못 합니다. 사실 오늘도 사실 대학에서 교양 수업 듣다가 같은 조가 된 사람과 얘기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같이 전철역까지 걸어가며 이야기 좀 나누었는데 군대 어디나왔는지, 수업 뭐 듣는지 같은거 물어보며 이야기 했지만, 그랬는데도 중간에 이야기가 잠깐 끊기기도 하더군요. 그 와중에도 제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제 발음은 정확했는지에 대해서 신경쓰게 됩니다. ​그동안 모태솔로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오고 있었는데, 저는 연애 이전에 동성인 친구 사귀는 것도 못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습니다. 상대가 먼저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게 아니면 이야기를 어떻게 끌어나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먼저 남들에게 다가가본 적이 거의 없고, 친구도 군대 동기, 선후임 몇 명 제외하면 2명이 전부라서 상대방의 연락처를 물어본다던가 식사 약속을 제안하는 일 같은 것도 언제쯤 해야 적절한 타이밍인지 모르겠네요. 유튜브 보면 대화 잘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들이 올라와있던데, 그동안 나중에 보려고 좋아요만 눌러놓고 안 보고 있다가 오늘 처음으로 영상 하나 봤는데 이걸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해야되는지 감도 안 옵니다.. (참고로 오늘 봤다는 영상은 이겁니다. -> https://youtu.be/SORuOd0i1hA?si=4pf2KPp7NDXx47pS) 대학교 에타에 같이 밥 먹을 사람이라도 있냐는 글이라도 올리거나, (아직 외모에 하자가 있지만)소개팅 앱을 통해서 소개팅이라도 해보면서 다른 사람과 만날 기회를 만들어야 할까요? 물론 만난다고 해도 위에서 주절거렸듯이 부자연스러운 대화나 이어가다가 그걸 끝으로 더 이상 연락도 없겠지만요.
INFP대인관계찐따모태솔로핵아싸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먼저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대인관계
#모태솔로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고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힘들어 하는 마카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지금 현재 대인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네요. 초등학생 때부터 처음 보는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렵다고 느끼며, 대화가 끊기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목소리, 발음에 대한 걱정도 함께 가지고 있네요. ㅠㅠ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새로운 환경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고, 그동안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게 느끼고 있는데서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나눌 때 스스로의 말투나 발음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자연스럽고 편안한 대화를 이어 나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시도해본 적이 드물기 때문에, 대화의 흐름을 어떻게 이어나가는지 감이 오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