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꿈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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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꿈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뮤지컬조아합니당
·21일 전
제목 보고 어이없으셨죠? 저도 제가 이상하단 것 압니다. 전 이제 중학교 3학년 진학하는 여자예요. 저는 자꾸 이상한 기억이 납니다. 기억. 이라기 보단,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나 꿈 등이 진짜 있던 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도 무슨 집이 기억나는데 부모님으로 추정되시는 분들이 싸우시는 듯싶었고 전 완전 그냥 아기였어요. 갑자기 그 집에서의 기억이 나는 것 같고 두려워요..꿈이라기엔 진짜 있었던 일 같고 허무하네요. 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도서부에도 가입하고 학생회 도서부장도 지원할 계획이었어요. 근데 이게 다 꿈이라면, 현실이 아니라면. 다 소용없는 거잖아요. 사랑하는 가족도, 친구도 다 잃는 거잖아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재 살은 5kg이 빠졌고 잠도 4시가 넘어서야 잡니다. 꿈을 꾼건지 어쩐건지 참.. 고통스러워요. 저 좀 도와주세요. 그만 울고싶어요 이젠. 저 기억이 왜 난건지. 어떡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고통기억중학교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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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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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
마카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이상한 기억이 떠오르면 정말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의 마카님은 분명히 현실에 존재하고 있고, 도서부 활동도 하고 친구들도 있어요.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지금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봐요. 잠도 잘 자고, 건강도 챙기면서 조금씩 나아질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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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keeop
· 21일 전
와 저도 그런 적 있느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
erkeeop
· 21일 전
근데 현실이 아닐거에요. 마카님이 느끼시는 공포가 그릇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과한 편은 맞는 것 같아요. 병원 가셔서 상담 받고 약 먹어보신 후에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