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중2가 되는 학생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해보자면 제가 패션 우울증같은 상태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적 그 나이치고 좀 괴롭힘 (물 붓기, 계단에서 밀기, 헛소문 등등) 을 당하고 있던 시기에 부모님이 많이 바쁘셨었어요, 집안이 그때 당시 많이 힘들었던 상태라 부모님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계셨던 시기고 부부싸움도 많이 하셨던 시기에요 ( 그래서 동생 챙기는건 늘 제 몫이 됬었고요 ) 물론 지금은 가족이 정말 화목해요, 부모님도 그때 당시 저와 동생에게 했던 행동들을 후회하고 계시고.. 하지만 좀 무서워요 다시 옛날에 그 모습으로 돌***까봐, 가족한테마저 사랑받을 수 없을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심장박동은 ***듯이 뛰어대고 누구한테도 관심받지 못할까봐 사랑받지 못할까봐 그런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자해를 했었을때 친구들이 걱정을 많이 해줬었어요 근데 제가 지금 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 누군가 내 곁을 또다시 떠나서 혼자남게 될까 무서워하고 힘들어하는게 단순히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싶어서라면 제가 힘들다고 아프다고 생각했던 그 시간들은 전부 어떻게 되는건지 나는 다른 사람들 ( 주변인들 중 몇몇이 진짜 좀 심한 일을 많이 당한편이에요 ) 보다 행복하게 사는 중이면서 혼자 쌩쇼하고 목조르고 손목긋고 뛰어내리려고 난리치고 정신과 가고 싶어서 얘기했다가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여태까지 뭘한게 되는거죠? 만약 진짜 패션 우울증이라면 정말 단순히 누군가의 힘듦을 모방한거라면 저는 왜 그렇게까지 아파했고 욕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이럴거면 차라리 굉장히 심한게 나았을텐데, 이런 생각 드는것도 누군가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일까 , 글을 쓰는 도중에도 내가 단순히 관심받고 싶어서 ***척 행동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내가 힘들어하고 아파하던게 정당한거라면 좋겠어요 제발
제대로된 위로 받아보고 싶다
너무 죽고 싶은데 어떡하죠. 오늘 병원 가서 또 약 처방 받아왔는데 참 지겹네요. 매번 이러는 것도
제가 예전에 원룸에서 살았을때 지금 친구집 투룸에서 지내고 있는데 남자 목소리하고 여자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파트에도 위층하고 아래층 목소리가 들리던데요 제가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어요 일하는데서 뒤에서 손님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극도로 예민 해지기도 하구요 이럴때해결방법없나요?
정신과약중에 조현병 조울증 약을 복용중인데 먹은지 일년이 다되어가지만 저는 약을 먹고싶지 않은데요ㅜㅜ 약을 줄여가는상태로 먹고있습니다 초반부터 입원이나 정신과상담부터 다 하기싫엇어요 근데 부모님때문에 입원도하고 약을 먹게됐는데 의사는 단약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약을 그만먹고싶어요ㅠㅠ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ㅠㅠ 약은 줄이고있는데 오래걸려서요
이겨낼수있을꺼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지 못하는중이다 점점 무너지고 다시 일어설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우울,불안,공황에서 정말 잠깐 벗어났던 9개월의 행복이 무너지고 다시 움츠러들고 자해충동, 폭식등이 다시 나를 지배를 하고있다. 평생 이 아이들과 지내야하는걸까요. 약을 먹어도 효과를 모르겠어요...
제가 노력해서 나름대로 잘 해놓은 무언가를 한순간에 제 손으로 망치는 데에 큰 쾌감을 느끼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어떠한 결과물을 보며 이정도면 됐다고 느낄 때 쯤에 갑자기 복구 불가능하게 망쳐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들고 그렇게 행하고 나면 이유 모를 즐거움이 느껴져요.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이유를 알고 싶어요
맨날 당하고 속는 듯
3주전부터 우울감이 자주들고 환청이들리네요 환청은 제가 과거에 범했던 실수,시험에 관한 내용들.. 계속 자퇴해,잰못해,잘난척하지마라.. 제가 우울하거나 긴장할때 자주 나타나고 시험볼때도 그래서 망쳤네요.. 제 성격적인 면에서도 변했습니다.. 과거력은 제가 군대에 입대한뒤에 공황장애가 발생해 고생했으나 잘치료가 되서 만기전역까지 했고 약도 끊었는데 몇달뒤에 다시 이런 증상이 생기니.. 참 곤란하네요 더욱이 제가 특수직 공무원계열(이 직종은 채용시 건강보험공단에 제 진료기록을 전부 열람 가능) 희망하는지라 병원에 가서도 조현병 같은 정신증을 진단받을까봐 그냥 수면적으로 입면환각,이명이있다고 말해서 리스페리돈으로 간당간당 버티고 있는데 무조건 정신과 가서 진단 받고 치료를 해야될까요.. 정신증 진단받아 코드가 발급되어 앞으로의 제 진로에 문제가 생길지 정말 두렵습니다..어떻게 해야될까요?
진짜로 귀찮습니다 어디 조금 멀리가도 가기 싫어서 기회놓치고 공부도 안하고 머리 깍으러 가는 것도 병원가는 것도 너무 귀찮습니다 오늘도 그동안 수백번 반복해왔던 것 처럼 너무 귀찮곶 하깆싫어서 안하다 이렇게 됐네요 너무 싫습니다 저한테 문제가 심각해요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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