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 분위기까지 안 좋아졌어요 고등학교 처음 올라오고부터 학업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제대한 오빠가 삼수를 한다고 한 뒤 부터 집안 분위기가 정말 안 좋아졌고 엄마가 특히 막말을 너무 심하게 하셔서 힘들어요 제가 공부 안 한 건 맞아요 공부도 안하고 한심하게 사는데 그런 말 들으면 슬픕니다 그러면 안되겠죠 제가 공부만 하면 해결되는 문젠데 다 제 탓 갖고 요즘 너무 힘들어요
임용고시 결과가 나왔는데 0.2점 차이로 최종 탈락했습니다. 1차 시험에서 꽤 여유로운 점수를 받았음에도 2차 면접에서 처참한 점수를 받았어요.. 제가 그렇게까지 별로였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듭니다. 2년간 스스로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고,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가족이 제가 합격하길 바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셨어요. 특히 이번엔 어머니가 암이 재발하셔서 항암을 시작하게 되셨는데 어떤 기쁨도 드리지 못하고 걱정만 얹어드린 거 같아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어머니가 항암을 잘 받으시게 제가 힘을 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요. 부모님께 죄송스럽고, 스물 일곱이라는 나이에도 무능력한 제가 한없이 싫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고시에만 집중한지 2년이 지났는데, 시험이 떨어지니 다시 공부를 해야할지, 취업 준비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불확실한 삶이 이어지니 숨이 막힙니다... 학창시절부터 높은 성적에, 대학생 때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전 스펙 없는 무직자인 듯 합니다.. 잘하고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전부 사라져 버린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장 잠도 오지 않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중2 학생입니다 요즘 제가 뭐하고 사는지 잘모르겠네요. 공부하는것도 노는것도 누군가와 만나는것도 다 귀찮고 억지로 웃고 떠들고 만나는건데, 제일믿는 부모님은 제가 번아웃이왔다는게 장난인줄아시나봐요. 혼자 많이울어요 잘때는 맨날울어서 옷소매도 다 축축해져있고 극심한불면증도 있어요. 너무 힘들고 귀찮고 짜증나는데 왜 부모님은 제 말을 안믿어줄까요? 번아웃이장난인걸까요? 진심으로 힘들다해도 헛웃음치면서 “니가 핸드폰 너무많이봐서그래" 하거나 ”참나 진짜 어이없다 ㅋㅋ“ 이소리가 무한반복입니다 저 지금 매우 힘들구요 다 포기하고싶습니다. 중간고사도 다가오는데.. 저 이제 어떻게 살까요 ..?
이제 3주 뒤, 중학교를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개학 날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너무 커집니다...초등학교에서 그 6년이라는 시간동안 친구도 못 사귀고 공부머리는 아예 없어 중학교 공부는 너무 어렵고..제 주변 애들은 벌써 중2 교재나 중1 2학기 부분을 나가고 있는데 저는 아직도 1학기 거도 끝나지 않아서 정말 중학교에 가서 적응은 잘 할 수 있는지,왕따를 당하는건 아닐지..공부는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힘들어..다 그만두고 싶어...하고싶지 않아...편하고 싶어...
이상하다 분명 트라우마는 다 극복했는데…. 왜 다시 제자리이지?
너무 견딜수도 없게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수강신청이 너무 빡센 편이기도하고 사실 수강신청 이 자체의 문제와 이제 곧 개강이라는 사실에 더 긴장되는 것 같아요 뭐이렇게 과격하게 받아들이냐고 할 수 있지만 진짜 그냥 죽고싶을 정도로 눈물나요 회피성으로 휴학하고싶은데 이미 1년 해버렸기더하고 부모님 눈치 때문에 더 못하겠어요 저는 왜이러는 걸까요 남들 다 다니는 대학을 왜 전 매번 울면서 다니는 걸까요 그냥 진짜 죽고싶어요
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보고 싶은 사람도 너무 많고 지키고 싶은것도 많은데.. 지금 당장의 고통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계속 죽음을 생각하게 하네요.. 수험생이라 이제 8개웧만 버티면 되는데... 그걸 못 버티고 죽을 것 같아요.. 저 진짜 천국 가고 싶었는데ᆢ
안녕하세요..어쩌다보니 9일뒤에 바로 (제과제빵)자격증필기시험있는 학생입니다. 사실 전 필기를 볼생각을 하지도 않았고.. 자격증을 따고 싶은 맘도 그렇게 크진않았는데요.. 학원에서 언니처럼 한번 해보라고.. 필기를 잘 보면 선물도 주겠다고.. 말을 하시더라고요.하지만 저는 사실 그때만해도 딱히 생각이 없었습니다.그래도 '선물이 생각보다 거금이기도 하고..해보면 경험이니까..'이런 식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그러다가 안보기로 했는데.. 쫌 관심을 보였더니..오늘 신청했다는얘기가 나오네요.당장 9일남았고 할것도 많고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신청이라뇨.. 솔찍히 화 많이 났습니다..짜증도 났고요. 그래도 화를 내지는 않았어요. 제가 갑작히 아니라고 취소하라고 하면..신청해버린 사람은 얼마나 당황스럽겠어요.. 그걸 알기때문에 화를 내진않았지만 속으로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네요.. 이걸 갖고 이러는거..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울고싶다진짜개억울하네진짜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