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바이트 지원하고 있는데요. 음식점,매장,판매직,홀서빙 알바를 지원하고 있어요. 저는 기억력이 안좋거나 생각이 나지 않거나 말을 잘 못하거나 목소리도 이상해서 고객응대 어려워서 아르바이트 지원 못할까봐 걱정이 많거나 불안하거나 악몽을 꾸거나 공포증이 나요.
올해 21살이 되었습니다 20살은 그냥 알바 투잡뛰면서 돈만 벌자였는데 이젠 돈도 왜 버는지도 모르겠고 21살들은 어떻게 사는지가 그냥 궁금합니다. 다른애들은 친구들과 놀고 클럽다니고 놀때 잘 노는데 저만 외톨이처럼 돈만 벌고있는게 아닐지란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론 외로우면서도 또 취미생활을 가질려하니 뭘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공허해요 마음 한켠이 제또래애들을 만나고 싶어도 그런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이게 맞나요.. (아 전 지금 타지에서 혼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업무적인 거에 막막하고 심리적으로 힘드네요 글을 쓰는데 이게 잘될까? 애초에 어디에 올릴까 부터 웹사이트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복잡하고 도메인을 만들었는데 뭔가 더 해야하고 첨부터 잘할순없지만 그래도 노력은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학원에서 떨어졌다.. 입시를 다시하려고 했는데 학원에서조차 떨어졌고.. 연습은 안되고 엄마는 나한테 뭐라고 하고 그냥 내가 이제 어떤 길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혼라스럽다. 알바도 끝내고 휴학까지 했는데 수강신청은 지났으니 복학은 늦었고 다시 갈 마음도 없고… 그냥 시간은 지나가는데 이리저리 고민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질질 짜고 있는 내가 너무 싫다… ㅎ흐흐 항상 하고싶은건 많은데 되는 일이 없고 주변 오해는 많고 그냥 다 속상하다. 근데 이걸 들어줄 사람 한명도 없다. 버려진 기분이다… 이것도 속상하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8년을 한곳에서 일만하고 직장에서 일이생겨서 2024년2월말에 그만두게 되었어요.. 의도치 않게 그만둔거여서 어디로 다시 취업을 할지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경력도 없어서 취업이 될지도 걱정이예요ㅠㅠ 퇴사를 하고 쉬는김에 엄마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라해서 학원을 다니며 7월부터 지금까지는 할머니를 케어해 드리고 있는데 할머니가 말동무가 안되다보니 저보다는 할머니랑 시대가 비슷하신 분이 봐드려야 해야할거 같아서 다시 직장을 찾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아무것도 하지 못할거 같아서 퇴사를 하고나서 별일 아닌거에 눈물부터 나고 쉽게 예민해지고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다 귀찮고 제가 어떤 감정인지 알지를 못하겠더라고요ㅠㅠ 정말 내가 행복해서 웃는건지 그냥 행복한 척을 하기위해서 하는건지...
나는솔로 재미난 기수 추천해주세요!!!
꿈에서 깨면 걱정이 돼요 오늘이 지날까 아무런 의미 없이 늦은 새벽에 난 잠 못 들고 나 혼자 울어요 침대에 누워 하루를 돌아봐 잠에 들기 전에는 두려움 속에 갇혀요 그러다 해가 뜨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불안해여 나이든 모습을보면서 언제까지 난 취준생인가 .. 부모님 호강은 언제 시켜드리나 새삼스럽게 힘드네요..
진로 변경을 하고싶어요 적성을 찾으려면 이것저것 해봐야한다 뭐라도 시작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이런 말 많이 보았지만 내가 이게 맞을지, 잘할지도 모르는거고 최소 몇개월은 준비할텐데 결국 이 길이 아니면 그동안 들인 돈과 시간이 아까울것 같고 그 일로 제대로 자리잡고 돈도 잘 벌고 싶다는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요. 심지어 알아보는것도 피해요.. 몇개 보긴했는데 어느것이든 쉬워보이는건 없더라고요..그래서 그 어려움 막막한 느낌에 알아보는거 자체를 회피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이 아무것도 안하는 편한 생활이 좋고 귀찮은 마음도 한켠에는 있는것 같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본 적이 없어서 더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해요. 흘러가는대로 살아왔지 꾸준히 스스로 노력을 다해본적이 없거든요. 하지만 이제 이십 후반이라 마지노선으로 보고 막연히 해야하는데 이런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보내요. 어떻게 해야 좀 그냥 가볍게 해보자, 아님 말고 이렇게 실패해도 타격안받고 자존감 안깎이고 뭐라도 할 수 있을까요? 정말 뭐라도 해보고 싶은데 정말 안하고 싶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면접을 보러가게 됬는데 아직 준비도 덜되서 싱숭생숭해요 가서 이상한 말만 하고 오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면접 실수도 면접실수지만, 혹여나 합격하고 별로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연봉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서울에서 집구하는 고민.. 또 그만두게 되면 어떡하지하는 생각… 의 근원에는 일을 잘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도 있는 것 같아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왜 이렇게 힘들고 부끄러***…. 면접과 실무의 제가 다른 모습을 보이면 또 안좋게 평가될까 두려워요. 좋은 모습만 보여야 되는데 그냥 안좋음 모습도 보여버리고 싶고, 그래도 되면 받아주는 데만 가고 싶은 건 별로 좋은 마인드는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