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 입니다. 제가 요즘에 친구 사이에 너무 집착을 한다고 느껴서요.. 사실 어떤 친구를 만나기 전 까지만 해도 집착은 없었어요. 집착이 생기게 된 계기를 얘기해 보자면, 저는 어떤 친구와 비밀을 공유하고 서로의 힘듦을 얘기하고 위로하며 갑작스레 짧은시간안에 친해진 사이였어요. 하지만 그 친구는 그저 호기심이 많았을 뿐이었을까요.. 저에 대해 다 알고 나니 관심이 끊겼어요. 게다가 얼마 후 제가 가까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 그 후로 제게 연락을 아예 안하더군요. 매일 연락하던 사이인데 갑자기 관심과 친구사이에 교류가 끊기니 너무 불안 해지기 시작한거에요. 그래서 매일 뭐하냐며 연락을 보냈는데 처음엔 답을 해주더니 그후론 단답으로 변한겁니다. 그후로 시간이 더 지나자 아예 제 톡을 읽***하더군요. 저는 그때 많은 상처들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갑자기 끊긴 연락에 저는 집착을 하기 시작했어요. 매일 뭐하냐.. 하루에도 두세번씩 물어봤죠. 그럴수록 전 그냥 귀찮은 사람이 되어갔어요. 그래서 저도 연락을 일절 안하는걸 노력해서 집착을 끝냈습니다. 하지만 전학온 학교에서도 비슷하게 빠른시간내에 엄청 친해진 친구가 생겼어요. 제가 그 집착을 반복할까 두려워 선을 긋고 차갑게 굴면 서운해 하는 친구 때문에 혼자서 많은 고민을 했죠. 그런데도 전.. 이 친구에게도 매일매일 세네번씩 뭐하냐는 연락을 합니다. 아직 이 친구는 귀찮지 않다고 말하지만, 그 전에 집착하던 친구도 그랬었습니다. 전혀 귀찮지 않다고. 하지만 친구의 말과 행동이 달랐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이 친구와도 똑같은 일을 반복할까 아직도 불안합니다. 연락을 안하려 노력할수록 더욱더 외로워지고, 제가 연락하지 않으면 오지 않는 연락에 저 혼자서만 서운해 하는 날이 늘어나고 있어요. 누군가와 연락하지 않고 혼자 있으면 갑자기 엄청 우울해 집니다.. 이게 애정결핍인걸까요? 집착인걸까요? 이 친구는 앞으로도 학교에서 계속 볼 사이 이니 집착을 끊어내*** 연락을 끊을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다시 그 일을 반복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딱히 삶의 낙도 없고 행복한 일도 없고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친한 친구와도 이별하고 끝내고 싶은데 끝낼 용기는 없고 그냥 모르겠어요 뭘 해야할지
정말 아무일 도 없었지만 몇 주 전부터 뭔가 너무 힘든 것 같고 무언갈 하고 싶지도 않고 인생을 내가 왜 살고 있나 싶기도 하고 굉장히 무기력해 집니다 그런 증상이 일주일에 거의 3번씩 나타나고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계속 누워만 있게 됩니다 나름대로 입시생이라서 공부도 하고 친구랑 같이 즐겁게 운동도 하고 하는데 도대체 왜 그런지를 모르겠어요 너무 힘이 듭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성격은 예민한 편이에요 ㅜㅜ 평소에는 멀쩡한데 예민해지면 바로 표정부터 굳으면서 속이 안 좋아요 예를 들어 친구하고 싸우거나 중고거래를 할때 문제가 생기는 듯한 일들에 속이 안 좋아집니다 걱정도 많고 걱정 때문에 속도 안 좋아집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심하게 체한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음식을 먹으면 또 게워낼까봐 두려워서 몇년간 음식을 못 먹었어요 하루에 한 숟가락도 못 먹고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최근에는 잘 먹지만 만일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면 속이 안 좋아지고 음식도 안 넘어가요 음식 냄새만 맡아도 확 비위가 상하고요 토를 하는것을 두려워하는 트라우마와 예민해지면 울렁거리는 아픔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팔이나 벅벅 긁고 속 시원하게 울면 조금 나아질 것 같은데 엄마랑 같은 방 써서 그러지도 못하네
제목이 곧 내용!!
뭔가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 같고 고집이 세지고 화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가 아니라 진짜로 화를 쉽게 내요 지금도 답답하고 짜증이 나요 어디 가서 소리 지르고 싶고 화내고 싶고 나 빼고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강아지가 유독 더 좋아져요 사람이 싫어지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막 모든 사람이 싫다는 건 아니고 집에서 안정감을 못 느끼는 지 집에 있으면 유독 더 그런 것 같아요 집에 있을 때 더욱 답답하고 짜증나는 감정을 요즘 심하게 느껴서 집에 잘 안 들어가려고 하게 되네요 도대체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집을 나가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에 접어드는 대학생입니다 스스로가 경증 아스퍼거인지 아닌지 고민을 거의 10년 째 하고 있는데요 저 자신을 돌아볼수록 해당 증후군과 공통점 혹은 비슷한을 많이 찾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예시로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 감정적 공감이 어려움 (친구들이 자주 이 말을 함) - 성격이 반반임 (실없이 잘만 웃다가 핀트가 돌면 불같이 화를 냄. 이것도 친구가 지적해줌) - 사회적 상황에서 항상 당황하고 그때마다 실없이 웃고있음 (하하하 이런게 아니라 미소 크게짓는정도)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때도) -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고 그것에 대하여 정말 끊임없이 매일 찾아봄 (ex 서양 이름들의 기원, 생물 등. 그리고 이것에 대해 너무나 떠들어대고 싶어함) - 타인이 전부 다 불편하고 긴장됨 (부모, 친구, 친척 포함) - 우울증, 자살시도, 불안장애 2개 있었음 (정신과에서 과거에 진단받은 결과임. 이것들도 진단받기 전 항상 의심했던것들임. 하지만 이것은 과거 학대의 결과일수도 있음) - 모든걸 기록해놓고 있음 (ex 재밌는 사진, 중요한 뉴스, 글귀 등) - 촉각, 청각적 자극에 예민 (속옷도 가끔 불편함, 목티 절대 못입음, 별 옷감을 다 까끌거린다고 느낌) - 생각이 끊이지 않음 - 어둠, 괴물 등에 대한 큰 두려움 - 대화시 (특히 개인적 얘기) 시선이 아래로 - 혼잣말 매우 자주함 (없으면 심심) - 친척 중 자폐증을 가진 사람이 있고 그 사람과 내가 제일 친함 - 어렸을때는 대답도 재깍재깍 안하고 행동도 느렸음. 사회성도. - 잡지식을 사랑함. 이미지로 기억하는 편이 좋음. 대략적 이정도 입니다 정신과를 가서 자신이 의심된다고 이야기해야할까요? 괜히 아니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면 나만 너무 부끄러워질테니 걱정입니다 다른곳 이야기할데가 없어 적어봅니다
첫째 딸로 태어나서 30대 중반에 이르렀습니다. 외박도 안되고 통금도 있는 가정에서 자랐어요... 막 어긴적도 없구요.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낸 사람과 3년 전 부터 진지하게 만나다 작년에 결혼을 하겠다고 알렸습니다. 그 후로 반대를 하고 계세요. 그 뒤로 부터 통금은 무너졌고, 남자친구를 만날때 마다 화를 내시고 통제를 하십니다. 어디 가는지도 말해야 하요... 예를 들어 11시에 나가면6시에 들어오라고 통보를 하세요.. 그런 톡을 보면 제 표정은 굳어지면 남자친구에게도 덩달아 전달되어 매일 미안하답니다 ㅜㅜ 최근에는 바다를 보러 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목적지는 말하지 않았어요. 속초에 가서 바다를 보고 올라 가려는 중에 전화도 오고 카톡으로는 일어나지 않은 일을 지레짐작 하시고 이야기도 하시고 정신적으로 힘든 말을 하시기도 해요.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에 취약 하지만 저는 조금더 취약한 사람이라 이런 엄마의 행동이 점저 지쳐 더 지쳐 오네요 ㅠ 몸으로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네요 .... 정신과도 가보고 심리 상담도 받고 했답니다. 저의 상황을 아는 지인들은 엄마와의 분리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가끔은 그런생각을 하곤하여 결혼 후엔 남자친구 직장근처에서 신혼 생활을 해보겠다고 말씀드리니 절대 안된다고 이야기 하신답니다... 지금 이 상황을 더 열심히 헤쳐나가야 겠죠? ㅠㅠ
저희 형제는 키가 매우 작아요 163밖에 안됩니다 그걸로 인생 원망을 하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형이 밝고 긍정적인 성격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죽고싶다는 생각을 달고 산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죽고 싶다고 형한테 말했는데 형도 마찬가지더라고요 형만큼은 행복하기를 바랬는데 정말 우리 형제는 행복할수가 없구나라는걸 느끼고 저도 인생을 끝내고 싶네요 친구라는 놈들은 키 때문에 고민이라고 했더니 럭키 용찬우라고 뒷담까지 깠더군요 누구는 키 때문에 죽네 사네 다루고 있는데 그냥 고민 털어놓은 사람, 믿을만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고민 털어놓는 곳 찾다가 여기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