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편히 대하지 못하겠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대학원|왕따]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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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편히 대하지 못하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dolphin0520
·2년 전
언제부턴가 사람을 대할 때 성격이 달라진것을 느낌니다 주변에 가족이나 오래된 친구말고는 진짜 제 성격으로 대하는 사람이 손에 꼽습니다. 편할때 나오는 제 성격을 저는 좋아합니다. 언제나 그 성격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게될 것 같은 마음에 경직이 됩니다. 저는 낯을 가린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었는데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운동코치님이나 미용실원장님 등등 한번 볼 사이이거나 나를 평가할거라는 생각이 안드는 건지 이런 분들에게는 제 성격대로 대하거든요. 어렸을때는 외모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했었어서 온라인상으로 친구를 많이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시작됐던 시점을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1년동안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가 제가 한 뒷담을 녹음하여 당사자들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무리를 모아 1년이 끝나는 날 저에게 하나하나 따지며 모두 저를 비난하고 모두 떠나 세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저와 친하게 지낸 이유도 녹음을 하기 위한 것이더라구요.. 이 사건 이전에도 매년 뭔가 왕따를 ***고 싶어하는 친구들의 타겟이 되었던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 친구들이 거기에 동조하지 않아 실제로 왕따를 당한 경험은 없지만 매년 저를 싫어하는 친구가 항상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공공연하게요. 이렇다 보니 제 성격에 문제가 있구나 내가 사회성이 부족하구나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입학한 대학원에서 다시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와 제 동기들이 선배들의 부당한 요구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협박과 모진 말들을 들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다시 제가 타겟이 되었습니다. 1년넘게 눈치보며 선배들이 대화만 해도 내 욕하는 것 같아 죽은듯이 살았습니다. 동기들이 저에게 말하길 우리도 똑같이 말 안듣고 있는데 너가 방패가 되어서 우리는 욕을 안먹는것 같다 너한테 미안하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억울하고 내가 만만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왜 저는 항상 이런일에 휘말리는 걸까요.. 눈치가 없는것 같긴한데 그렇다고 모두 이런일을 격진 않는거 같거든요.. 제가 문제라면 고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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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소영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사람을 대할 수 있도록 힘내봐요.
#성격
#가족
#외모
#왕따
#사회성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소영 코치님입니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사람을 대할 수 있도록 함께 힘내 봐요
사연 요약
마카님, 친한 사람에게 받는 상처의 아픔은 더 크고 훨씬 더 힘들지요. 그런 기억이 자꾸 떠올라 경직되는 마카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대학원에서까지 선배들에게 타겟이 되어 봉변을 당했다면 정말 억울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들 때문에 사람들을 대하는 마카님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생각하니 많이 슬프네요. 마카님이 편할 때 나오는 성격을 좋아하신 만큼, 그 성격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할까 싶네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은 경험이 많아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데 마카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편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계시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타인에게 평가를 받을 것 같은 상황에서는 경직되는 것을 느끼며 사회적인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해 보입니다. 이미 많은 상처를 경험한 자신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안전하고 편한 관계에서부터 차근차근 관계를 맺어나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느끼시는 불편함과 방어적인 태도는 과거에 겪으셨던 배신과 고립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 신뢰를 구축하는데 큰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타인의 비평을 피하려는 방어기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상황에서 안도감을 느끼는 이유는 상대방이 평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잠재적인 확신으로 인해 마음이 더 편안해지기 때문일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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