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 넘었는데도 하고싶은 게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편입|회의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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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넘었는데도 하고싶은 게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예조이조이
·2년 전
진득하게 5년 이상 해온 업무가 없습니다… 다 너무 질리고 재미가없고 고여서 썩은물처럼 느껴져서 자꾸만 다른 일로 관심을 돌리게 되는데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평생 자리를 잡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전공은 디자인이었는데 이것도 재미없어서 때려쳤구요, 했던 일들도 큰 자격을 필요로 하지 않는 마케팅회사 인턴,바리스타2.5년,치과 데스크3년(무자격) 정도인데 치과 데스크도 사실 너무 질려버렸지만, 그나마 그 경력을 살려 이번에 치과위생사에 편입해보려는 생각은 있습니다. 그마저도 또 포기해버리고 시간낭비 돈낭비 할까봐 걱정입니다. 허들이 낮은 직종만 발을 들여서 그런지 취업은 항상 잘 되었습니다만 승진은 커녕 항상 사원급에서 끝나는듯 합니다. 남들은 20대 초반에 대학가서 경력쌓고 돈 많이 벌면서 자기계발해서 이직하는데 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한숨이 나옵니다ㅠㅠ 업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왜 이렇게 사는게 일하는게 재미가 항상 없을까요.. 목표의식도 없고 삶이 깝깝하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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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영애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다양한 직종에서 경험한 것 자체도 굉장히 귀중한 마카님의 자산이 될 수 있어요.
#치과데스크
#치과위생사
#취업고민
#자기계발
소개글
안녕하세요. 이영애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탐색하고 계신 건 정말 중요한 과정이에요. 변화가 두렵고 막막할 때도 있지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용기는 훌륭한 자산이에요. 천천히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으려는 노력은 분명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거예요. 마카님,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은 많은 도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기 위한 과정일 수 있어요. 어떤 일이든 처음에는 재미와 흥미가 없어 보여도,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의 불안한 마음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단계로 생각하시고, 스스로에게 조금 더 믿음을 가질 수 있길 바라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경험하신 다양한 직업들에서의 반복적인 흥미 상실감은 직업의 본질적인 흥미와 관련된 가치 탐색 부족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어요. 지속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찾기 위해 개인의 본질적 가치와 성취감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지나온 경험들을 토대로 나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는 과정에서 더 많은 자기 이해와 성찰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점이에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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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누구나 자기만의 속도가 있는 법이니까요.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오셨으니, 그 경험들이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치과위생사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이 마카님께 재미와 보람을 줄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tdhjsbakhh
· 2년 전
7년차 치위생사입니다..왠만해선 치위생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저도 결혼하고 이년정도 쉬고 요번에 취직하려고 면접보러 다니는데 사는곳이 지방이다 보니…ㅎ여태 다녓던 치과들은 또 지원 하기 민망하고 다른지역으로 다니자니 가족+남편이 반대하고 이 지겨운 고향을 떠나고 싶어요 고년차이다보니 연봉협상도 잘 안되고 사실 여초..그분위기 너무 싫어요 숨막히고 그래서 여기저기 옮겨다니긴 햇는데 요즘 다니는 면접 질문에서 항상 치과 여러곳 많이 다녓는데 이유가 뭐냐+신혼인데 아기계획있냐 더라구요 뭐 짧게짧게 다닌것도 아니고 그래도 이년 가까이 다니면서3곳 한곳은 계약직 다니다가 권고사직 당햇구요ㅋㅋ큐ㅠ슬프네요..그렇다고 미움받고 그런성격은 절대 아니에요 지킬거 지키고 조용한 성격인데 요즘 면접 다 광탈하고 정말 갑갑하고 포기해야하나 싶기도하구..다른직종 햐보고싶은데 할줄아는건 없네요~저도 이제 다시 시작이라 생각하니 넘 무섭고 두렵네요…토욜에 면접가는데 붙을수 있겠죠..?🥹우리 같이 화이팅 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