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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피하는 친구들
커피콩_레벨_아이콘데구르르다람쥐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5~7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함께 지내온 친구들 7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2024년부터 그 친구들이 저를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저는 2023년 중반부터 2024년 9월까지 자주아파 병원을 왔다갔다도 많이하고 입원도 수차례 했었어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친구들은 아무런 말도 없이 저만 빼고 계속 놀러를 다같이 간다던가 저에게만 이야기하지 않은 내용들을 저 앞에서 이야기하면서 "야 쟤 있는데 이거 말하면 안돼"라면서 다른 주제로 바꾸거나 그럽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나면 '도대체 무엇이길래 내가 들으면 안된다는 걸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오만가지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관계에 지쳐질 때쯤 새로운 친구가 저의 친구들과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철처하게 5~7년지기 친구들과 빠르게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친구들이 소중했기에 멀어지고 싶지않아 계속해서 대화에 끼어볼려고도 하고 약속을 잡아볼려고도 하였으나 다들 불편하고 꺼림칙한 모습들과 아예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이렇게 친구들에게 매달리는게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멀어지고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라고 이야기하겠지만 저는 그럴수가 없었어요.. 가끔 그 친구들이 저에게도 이야기를 걸어와주었기에 '아 내가 싫은건 아닌가봐'라며 혼자 기뻐하고 있었거든요. 대체로 이야기들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많았어요. 저는 모르는게 많았죠. 자신의 스트레스, 힘든 이야기 등 저에게 막 뱉어냈어요. 감정쓰레기통처럼..그리고 그 힘든 기분은 저에게 전파되었고 기분은 급속도로 가라앉으며 기운도 없어졌어요. 이런 관계가 너무 힘들어 방학식때 얘들한테 대화로 못하고 메세지로 한명한명에게 물어봤더니 물어본 얘들끼리 서로에게 이야기를 했나봐요. 저는 각자에게 물어보고 문제를 알아보려고했는데 친구들은 하나 둘 저에게 "너가 불편하고 부담스러워." "나는 이 상황이 싫어" "있잖아 나는 얘들이 너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너도 우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거 같아. 솔직히 나는 옛날에 너가 나에게 집착과 얘들한테 심한 질투를 해서 힘들었어. 그래서 나도 너와 멀어지고 싶어." 등 여러 문자들이 오고갔어요.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친구들을 잃어 저는 스스로 더 자책했어요. '내가 좀 더 참고 있을걸. 왜 메세지를 보내서 이런 일을 만든거야.'라고 .. 저는 솔직하게 친구들이 저가 불편한 행동을 하면 알려줬으면 이런 일둘이 없었을거 같은데 그저 침묵으로 일관하니까 저는 문제가 무엇인지 몰른채러 친구들에게 다가가거 같아요.이런 제가 많이 잘못했을까요..
인간관계손절친구관계소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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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3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2년 전
자책에서 벗어나세요.
#손절
#친구관계
#인간관계
#소외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초중고를 함께 한 친구들이 작년부터 마카님을 멀리 하기 시작했고 그들끼리 아는 얘기만 하다 보니 소외감을 많이 느끼게 되었나 봅니다. 자기들 얘기는 감정 쓰레기통처럼 쏟아 내면서, 마카님이 필요로 할 때는 함께 해 주지 않는 친구들이었나 보네요. 마카님이 용기 내어 친구 한 명 한 명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해 보았으나 관계 회복은커녕, 마카님이 싫은 이유에 대해 직설적으로 얘기를 듣게 되었네요. 그로 인한 상처와 괜히 이야기를 꺼내서 관계를 망쳤다는 자책감에 힘들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어쩌면 관계에 처음 변화가 오기 시작한 것은, 마카님이 건강 문제로 일시적인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계기였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건강이 안 좋다 보니 친구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마카님이 감정적으로 의존하거나 매달리는 모습으로 보여져 부담스러웠을 수는 있겠네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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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z0327
· 2년 전
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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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z0327
· 2년 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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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별
· 2년 전
아픈데도 관심을 잘 가지지않은건 다람쥐님을 많이 아끼던 좋은 친구는 아닌거같아 보여요.. 다람쥐님 탓이 아니니까 자책하지마시고 쉬어가세요! 주변 인물이 바뀔때는 인생의 흐름이 바뀔때라고 하잖아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