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트라우마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결핍]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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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트라우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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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제가 입시를 사수를 했는데요. 공부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아요. 부모님이 강압적으로 공부를 ***셔서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새벽 1시까지 공부를 했는데 단 하루도 맘 편히 쉰 적이 없습니다.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좋은 대학 못하면 저를 죽이실 기세라서 죄인으로 살았습니다. 칭찬의 말과 수고했다는 말한마디 없으셨고요. 스트레스 때문에 수면제까지 먹는 상황이었습니다. 숨 막히게 공부를 하고 아무리 성적을 잘 받아도 부족하다 하시고 부모님이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하면 저를 노력 안한 사람 취급을 하셨는데요. 제가 성적을 잘 받았음에도 저는 제 자신을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고 문제는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데도 강압적이었던 공부 방식 때문인지 공부를 하다보면 숨이 막히고 현실 감각이 사라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머리도 안개 낀 것처럼 안 돌아가고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실 감각이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저 왜 이런 건가요? 분명 공부를 잘했는데 공부를 못한다고 느끼고 공부를 하려 그러면 현실 감각이 사라지고 공부가 안돼고 이제는 공부를 열심히 했던 순간조차 기억을 하려 해도 나지가 않고 무기력함이 느껴집니다. 이건 공부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건가요? 매번 수능장에서 감정이 무감각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너무 두려워서 제 감정을 차단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기준이 너무 높은데 그 기준에 맞추지 못하면 저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명료했던 머리가 아예 만성으로 멍하게 굳은 것 같고 너무 멍하고 공부를 하려 그러면 현실과 동떨어져 머리가 아예 안 돌아갑니다. 기를 쓰고 노력해야 겨우 머리가 돌아갑니다. 머리가 안 돌아가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내가 왜 이런가 싶고 이런 제 모습이 보이니 수능 성적표라는 증거도 있는데 제가 진짜 공부를 못한 것이 사실인 것 같고 너무 힘듭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논리정연하게 머리가 돌*** 않아 굳은 머리로 겨우 쓰고 있습니다. 저 공부에 대한 트라우마나 두려움이 있는 건가요? 제가 왜 이런 걸까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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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9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규연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입시
#공부트라우마
#강압적
#부모압박
#무감각
소개글
안녕하세요. 김규연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얼마나 힘이 들까요. 강압적인 환경에서의 오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공부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고 계신 것 같아요. 끊임없는 압박과 비난 속에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져, 현실 감각이 흐려지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 그동안의 경험은 강압적인 부모님의 기대와 통제에서 비롯된 스트레스가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외부의 압박 때문에 자기 주도적인 동기가 아닌 외부의 기대에 맞춰 공부해야 했기에 심리적으로 부담이 컸고, 이는 공부에 대한 트라우마와 현실 감각의 일시적 상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님의 인정이 결핍되어,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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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ddonahaddona
· 2년 전
How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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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s1523
· 2년 전
자기자신을 지켜가면서 쉬어가면서 하세요 잘 안되시면 대외활동을 줄이시고 최대한 많이 쉬어가면서 하세요 그리고 잘 안되는 공부는 본인과 안맞던지 아니면 수준이 안맞는겁니다 전자라면 욕심을 버리시고 효율을 찾으시고 후자라면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셔야합니다 기초가 없으면 뭘 쌓건 암기일 뿐인 모래성입니다 그리고 조급하게 생각하시면 다 망칩니다 대학때 전 열심히 공부해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졸업하고 아무 욕심없이 할때가 훨씬 효율이 잘나오더라구요 본인을 과대평가하지 마시고 조급하지 마세요 그리고 안될수록 대외활동 최대한 줄이시고 최대한 본인을 위한 휴식을 가져가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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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z0327
· 2년 전
힘내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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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toevsky
· 2년 전
@jys1523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전 반대로 하고 싶은 것을 즐기고 열심히만 하면 되고 결과에 집착하지 말자 주의였는데 그때가 성과가 가장 잘 나왔고요. 요새 결과에 집착하니 글써주신 분처럼 머리가 안개낀거처럼 멍하고 하기싫고 압박스럽고 그러더라고요. 스스로를 계속 푸시하고 잠도 깊게 못자니 피곤하고 멍하고. 최근 이것때문에 마카에서 코칭도 받았어요. 과거를 돌아보니 욕심을 버릴때, 자기주도적으로 자기 페이스대로 할때가 훨씬 성과가 좋았어요. 주변의 평가 등으로 영향을 계속 받겠지만 최대한 무시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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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참기
· 2년 전
마카님은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공부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동안 억눌려왔던 마카님의 감정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세요. 마카님의 힘듦, 고달픔, 모두 들여다보고 마카님 스스로 너무나도 잘해왔음을 인정해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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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z0327
· 2년 전
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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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두부0
· 2년 전
마카님.. 대부분의 한국 엄마들의 공통점인가봐요 ㅜㅜ,, 저도 비슷한 일로 너무 힘들었는데 마카님 글보고 또다른 나같은 분이 있구나 하고 속상했어요!! 강압적이고 통제적이고 답답한 분위기지만 그래도 해야만 하니까 우리 나름대로 그 환경에서 극복하고 힘내보기로 해요~ 화이팅 😊🌟 마카님은 끝까지 도전하는 분이니까 결국 잘 해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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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두부0
· 2년 전
@약두부0 성공에 대한 압박이 심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과정에 충실해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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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star1234
· 2년 전
음 ..들어봤는데 트라우마라기보단,글쓴이분께서 재능이아니라서 하고싶지않아서 누구라도다똑같을거에요 공부하고싶어서하시는분없을거에요 나를위해공부를하는거에요 수능 대학 자격증 검정고시 운전면허 등 다공부에해당이됩니다. 억지로***는사람없어요. 힘들면 내려놓고, 또 흥미가생기면 그때해도늦지않다고생각을합니다 그공부로인해 본인인생을 탓하지않길바랍니다.옥죄하지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