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살던 집의 담 뒷쪽에 모교인 여중학교가 있습니다 지금은 이름도 바뀌고 사람도 바뀌었겠지요 벌써 지난해 10월 어느 월요일부터 4달째 공사네요 몇년전부터 학교직원들이 선물을 사 들고 와서 가족들을 설득했고 여차여차하더니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주민센터 직원들도 와서 보는 것 같고 공사 전에 동네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들은 것도 같네요 땅에 넘어와 있고 보상금도 받았다며 국가 지원받고 하는 공적업무라며 집뒤에 있던 나무들과 창고들도 부수듯 무너뜨렸습니다 암석들도 몇달째 땅이 울려라 깨던군요 자재들은 마당까지 밀려 널려있었고 학교 운동장 끝에 있던 골프연습장 건물 바닥도 아래에서 보였습니다 돌이며 흙무너지는 소리가 자주 들렸습니다 안내판이나 공사실명판 가로막 분진막 등의 안전시설은 전혀 없었습니다 결국 몇달 공사를 하더니 가족들과 다시 부딪히더군요 측량을 다시 한다면서 조금 휴지가 생겼는데 측량이 마치더니 다시 소음입니다 남자들이 뱉어내는 소리 잡담하는 소리 부셔라고 소리치는데 정말 밖에 나가지도 못하겠습니다 나무도 담도 벽도 없으니 집도 더 춥네요 공사는 처음에는 기숙사 진입로라 하더니 다음에는 주차장이라고 하고 나중에는 근린공원이라고 했습니다 측량을 다시하더니 설계도면대로 한다하고 공사를 내일까지 한다는 말도 나오네요 제대로 창작물을 내던가 아니면 정리라도 잘 했으면 좋겠어요 도와줄래요
종료
분명 작년 1월에도 올해는 다를 거라고 다짐했었는데 제대로 한 것도 없고 미루기만 하고 성과도 없고..도대체 뭘 한 거지
가고싶었던 회사에 신입으로 취업을 했는데 이력서 경력사항에 재직기간을 착오하여 한달씩 길게 기재된거같습니다. 2개월이 부풀려졌는데 오기재 사실을 서류전형부터 모르고 있다가 최종면접 이후에 알게 되었고 입사가 정말로 취소될까 정말로 불안해하면서 당장 말을 하지못하고 우선은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사를하고 일을 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양심의 가책이 깊어졌고 그 두달 차이로 떨어질예정인 내가 채용된건가? 라는 생각과 회사 면접관들을 속였다는 죄책감에 빠지게 되고 업무에 지장이 생겨 결국 이번주 금요일에 관리자에게 이실직고하게 되었습니다. 관리자로 계시는 상사분은 겉으로는 웃으시면서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으니 너무걱정하지마라고 하시며 잠시 기다리라고 한 후 자신이 윗선에 잘 설득해서 무마시켰으니 괜찮을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불안하고 이 두달의 오기재로 인해 저의 이미지가 안좋아지거나 앞으로 불이익을 받게 되는건 아닐지 너무 불안해서 회사를 제대로 다닐수 없는 지경입니다. 이런 상황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할까요? 그냥 아무 일 없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편인가요? 양심에 가책을 느끼면서 이 회사에 다닐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제가 병적으로 예민하고 도덕성에 집착하는건가요?
제가 현재 학교를 부적응 문제로 전학을 가려고 해요 그런데 아는게 잘 없어서 글이라도 적어봅니다.. 제가 현재 정신과를 다니고 있고 조울증,불안장애 판정을 받고 약 복용 중입니다 학교에서 진료서를 필요로 한다면 진료서 땔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친구가 사고로 일찍 가버려서 트라우마로 인해 학교에 가기가 어려워요 학교에 가면 그 친구 생각만 나서 생활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가 매우 안 좋고요 따돌림은 아니고 싸움 정도입니다 결론 말씀 드리면 조울증,불안장애와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학교 대인관계 문제로 인해서 부적응 문제로 전학을 원하는데 가능할까요 웬만한 이유로는 부적응 전학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33살 백수입니다. 제가 이룬것도 없고 가진것도 없어서 취업을 위해서 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자격증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진짜 너무너무 공부하기 싫습니다. 제가 원하던 공부방향이랑 조금 다르기도 하고 보험으로 준비하는 자격증 시험이기도 합니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인데 직업상담을 위해 배우는게 법이나 누가 어떤말을 했는지 외우는거라 암기는 제가 못하는 분야다보니 하기가 싫습니다. 원래는 하고 싶은것운 생성형ai관련 영상을 만들고 그걸로 뭐 어떻게든 하고싶지만 생겨난지 얼마되지 않아 수익을 낼만한 거리도 없고 정확한 직업도 없긴합니다. 그래서 보험으로 저 자격증을 공부하려는건데 그런 이유있는 공부임에도 하기가 싫어서 매일 공부도 안한 저를 보면 한심하고 진짜 ***같아서 자존김이 바닥을 치고 우울함이 매일매일 듭니다. 어떻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쪽 부모만 맨날 잠만자고 한쪽만 새빠지게 일하고 집안일도 안하는 부모 한쪽은 자격지심이 있는지 가족들한테 화풀이하고… 그거 다 돌아온다. 이미 다들 마음이 돌아서 있다..
몇일전에 정치관련 고민 올렷었는데 삭제됐네요 ㅋㅋㅋ;; 소름..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인 입니다 제가 지금. 빵공장에서 7년째 일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열심히 일한 만큼 모은 돈으로 카페와 작업실을 차리려고. 건물을 짓고 싶은데 저의 주변 그리고 모든사람들은 장애인 분들이 저에게 공부방 상담실 을 차리라고 해용 저의 고민좀 해결해 주세요
저는 어릴적부터 디자이너가 꿈이었지만 N수실패와 방황을 겪으며 결국 남들보다 3년은 늦게 그리고 3년제로 학교를 다니고있어요. 디자인학과인지라 정말 적성에 맞고 늘 재밌게 다니고있는데, 예전부터 해외에서 일하고 이민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4년제학위가 필요하고 또 대학원도 들어가야하더라구요. 꿈만 이룰수있다면 뭐든 못할것은 없지만, 이미 저는 n수 실패와 경쟁속 숨막히는 트라우마를 겪어본적이 있어서 앞으로가 너무 벅차게 느껴져요. 영어공부든, 개인작업이든 최선을 다할거지만 제가 가능할지, 그리고 얼마나 노력을 해야 얻을수있을지 그냥 미래가 깜깜하고 벌써부터 지쳐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