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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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chltnqlsdl
·한 달 전
나같은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다 가족들이 날 사랑해주고 나에게 좋은일이 있을때 기뻐하면 죄스럽다 나같은걸 사랑해준다는게 너무 죄송하다 그냥 애초에 태어나질 않아서 아무도 모르는 존재였으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버겁고 내일이 안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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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누구나 이런 마음 들 수 있습니다.
#가족
#자아/성격
#죄책감
#우울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좋은 일이 있을때 가족들이 기뻐해 주면, 오히려 죄책감이 들어서 힘든 마카님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지금 자신을 사랑해 주는 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네요. 존재에 대한 무게와 부담으로 하루 하루를 버거워하고 있네요. ㅠㅠ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가치와 존재에 대해 깊은 의문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런 감정은 때때로 자존감이 낮거나 자신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실망을 줄까 두려운 마음과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낄 때 이런 감정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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