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하자고 말을 하면 끝날일인데 관심주는 사람없어서 나한테 관심좀 주라고 구걸하는 거라 창피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저는 이게 왜 창피할까요? 그래서 일부러 걔를 불안하게 만들어서 나한테 오도록 유도해요 제가 정말 한심해요 당당하게 같이하자고 말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지칠 때까지 핸드폰을 해야 겨우 새벽에 잘 수 있고 늦게 자니까 점심에 일어나고 핸드폰,밥 먹고.. 핸드폰 안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는 좀 괜찮다가 남들 다 자는 저녁과 새벽에 마음이 갑자기 가라앉았다가 갑자기 흥분상태가 되어 우울하고 오늘도 아무것도 못한 나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내일도 오늘과 같고 계속 그럴 것 같아 불안하고 두렵고 분명 행복하려고 사는데 나는 나를 막 몰아붙이고 있다.
왜 살아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삶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도 걱정없이 사는것 같다고 말하고, 저도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커다란 근심도 없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가족들도 항상 저를 지지해주고 있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재미있었던 것들이 모두 재미가 없습니다. 재밌긴 한데, 겉으로는 재미있지만 사실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저의 이런 생각을 아는건 싫어요. 잠을 자면 자꾸 깨고 밥을 먹는것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굳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는 않아요. 만약 해결해야 한다면 제가 책임지고 있는 일들과 사람들 때문이겠죠? 요즘은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들어요. 사람들을 만나는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었는데, 이젠 조금 귀찮습니다. 그냥 모든것이 귀찮아진것 같아요. 그렇다고 슬픈 기분이 드는건 아니예요, 불행하지도 않고 자기 연민에 빠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조금 귀찮을 뿐? 크게 미련을 갖게 되는 것도 없는 듯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고 달라질게 뭐가 있을까요? 그냥 저는 행복하긴 한데, 문제가 있는거 같진 않습니다.
나 진짜 너무 많이 힘들어 동생처럼 내 고민과 힘듬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사람을 못 믿겠어. 매일매일을 자기혐오에 살아가고, 죽고 싶어. 고통없이 죽고 싶어. 나 도무지 그냥 살*** 자신도 아무것도 없어 살*** 이유도 없어 난 내가 왜 살아 숨쉬는 건지도 모르겠어 난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 ,. ...
진짜 정말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왜인지 모르게 실패에 대한 압박, 강박이 너무 강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운전면허 장내기능을 보고왔는데요 안타깝게도 떨어졌습니다. 분명 4시간동안 연습할때는 한번도 실수한적이 없는데 시험볼때 떨어지고 나니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네요. 자해나 담배를 피면 좀 나을까도 고민되고요. 지금 억울하고 분하고 답답하고 이딴거 가지고 고민이라고 글쓰는 제가 뭣같고 다시 도전하기ㅣ가 너무 두렵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도 아프고 눈물도나서 잠도 못자겠고요. 저딴거 실패한 저도 뭣같고 이딴거 고민하고있는 저도 뭣같아서 진짜 다 때려치고싶어요. 오후 6시부터 지금까지 진짜 다 때려치고 사라지고싶단 생각도 들고요... 대학떨어질때나 시험 망칠때도 많이 힘들어서 죽음에 대한 생각도 자주 하긴 했는데 오늘따라 더 심하네요... 아무나 저랑 얘기좀 해주세요
피곤한데 잠 안들고 몸이 피곤하니 짜증이 나고 왜 감정은 몸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까 감정 따로 몸 따로면 피해볼 일도 없을텐데 잠만 잘자면 괜찮은데 잠 못잔 날은 항상 예민하고 짜증 가득하잖아 성격도 이상해지고 오늘 너무 피곤한데 못자니까 스트레스 장난 아니네
죽고싶진 않아 그렇지만 살기도 싫다 내일 아침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 그냥 눈 감았을때 조용히 가버렸으면.
어차피 돌이키기엔 늦은 것 같다
우울증 겪은지 이제 6개월째 되가는데 초기에 비해서는 확실히 상태도 양호해졌고 괜찮은데 가끔씩 불쑥 찾아오는 우울증 때문에 미치겠어요.우울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안빠져나가요.진짜 정신병 마냥 일상생활이 안돼요.그 우울증에 빠지는 날은 모든게 제 잘못이 되고 모든게 제 탓이 돼요.자책의 일상인거죠.우울증은 이런데 수면문제도 심하죠.자기 전 폰을 내려놓고 눈을 감을 때 드는 온갖 생각들때문에 잠에 들기전 눈을 감고 가만히 있는 행위가 너무 두려워요.그래서 진짜 잠올때까지 안자요..매번 새벽 5~6시에 잠들고 오후 3시쯤에 일어나죠..이것도 병원 한번 들리는게 좋을까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