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어이없으셨죠? 저도 제가 이상하단 것 압니다. 전 이제 중학교 3학년 진학하는 여자예요. 저는 자꾸 이상한 기억이 납니다. 기억. 이라기 보단,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나 꿈 등이 진짜 있던 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도 무슨 집이 기억나는데 부모님으로 추정되시는 분들이 싸우시는 듯싶었고 전 완전 그냥 아기였어요. 갑자기 그 집에서의 기억이 나는 것 같고 두려워요..꿈이라기엔 진짜 있었던 일 같고 허무하네요. 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도서부에도 가입하고 학생회 도서부장도 지원할 계획이었어요. 근데 이게 다 꿈이라면, 현실이 아니라면. 다 소용없는 거잖아요. 사랑하는 가족도, 친구도 다 잃는 거잖아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재 살은 5kg이 빠졌고 잠도 4시가 넘어서야 잡니다. 꿈을 꾼건지 어쩐건지 참.. 고통스러워요. 저 좀 도와주세요. 그만 울고싶어요 이젠. 저 기억이 왜 난건지 , 어떤 원리인지 설명듣고싶어요.. 이러다 진짜 부모님이 생각나는건 아닐까 하고 무서워요.. 어떤 사람은 죽으면 깬다고 피해주지말고 그냥 죽으라고 하기도 했고요..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다음주에 당장 할머니댁도 가야하는데..제발..
동생은 현재 28세이고 회사에 다니고있어요 엄마가 약 5년전에 돌아가시면서 동생은 당시 우울감에 시달렸어요. 그 후 취업실패로 인한 주변 친구들에 대한 자격지심도 있었고 처음 들어간 회사에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구요. 회사 생활이 녹록치 않아 종종 심리상담에 다녔는데 거기서는 b군 인격장애(?) 혹은 경계성 성격장애로 보인다는 소견이 있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얼마 전 교통사고가 크게 났습니다. 뒤에서 감속하지않은 차량이 세게 박아서 버스 전용차로로 튀어나가 4중추돌이 되었어요… 다행히 외상은 없었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입원해서 휴식기를 갖는 동안에는 괜찮았는데, 회사 복귀하고 나서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4~5일간 아예 한숨도 못자고 있었고, 또 어젯밤부터는 헛소리를 하면서 아빠를 보면 막 부르고, 눈 감으면 엄마를 만날 것 같아서 안된다 라고 밤새도록 중얼중얼거리면서 헛소리를 했습니다. 지금은 안정제 수액을 맞고 잠들어있는데 이게 일시적인 상황일지, 혹은 어떤 병에 의한 것일지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싶습니다. (병원에서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 일단 지켜보자고 한 상태에요)
우울함 무기력함등으로 인해 힘들어요 정신상담이나 심리상담을 받아보고싶은데 정신과를 방문해야하는건지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가격은 얼마정도 할까요..? 현재 학생인데 부모님게 말하지 않고 혼자가고 싶은데 가격이 제가 감당 가능한 정도인지 알고싶어서요
저는 제가 너무 버거워요 씻어야하는 것도, 먹어야하는 것도,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는 것도 다 너무 버거워요 저를 씻기고 먹이고 살리는게 너무 버거워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제가 살아있는 게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되구요, 저는 제 스스로 책임지지 않으면 저를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제가 저를 먹여살려야해요 그런데 그게 너무 버거워요 제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죽고싶지가 않아서 문제에요 제가 좀 죽고싶었으면 좋겠어요 죽을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는 친한 친구도 없어서 제가 죽어도 큰 영향을 받을 사람은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좀 죽고싶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하면 죽을 의지와 용기가 나나요
해야한다는걸 너무나 잘 알지만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그냥 답답해요 이런 마음을 좀 털어넣고 상담을 받고 싶은데 학생인지라 가격적인 측면때문에 어쩔수없이 부모님에게 말을 해야하는데 용기가 없어요 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같은게 힘들어해도 되나 싶어요 그런 마음으로 누구한테도 티를 안내요 특히 가족한테는 더 말을 안해요 엄마는 저를 보시면 혼자 알아서 잘 해낼 것 만 같다고 하시는데 그런 말들때문에 더 말을 못하겠어요 남들도 이정도는 힘들고 우울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너만 힘든게 아니잖아 그냥 너가 의지가 없는거야 라는 말들을 들었는데 다시 그 말을 들을까봐 그 누구한테도 이런 고민을 말 못하겠어요 약한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것 같아요..
오늘3차조사이후 또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안된건아닌데 보고싶네요 장혜리 그사람 그대입니다 라는곡을 들어요 구속은 할지안할지 모르는데 자꾸 욕하는사람들이 미워요 너무 많이그립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사람이랑 논다고 자꾸 새벽에 같이 게임하고 졸려도 먼저 끈다는 말을 못하고 함께 노는게 너무 좋아서 계속 날을 새고 기절하듯 잠들어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아서 11시에 알람 맞춰놔도 조금만 더.. 하다가 항상 날을 새버려요 제가 스스로 조절이 안되고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라서 너무 괴롭습니다
아무런 의욕이 없어요. 가족은 내가 게으르다고 해요. 부끄럽지만 집안 곳곳 먼지가 보여도 정리할 살림들이 쌓여가도 어질러져 있어도 제가 아무렇지 않은듯 놔둬요. 매일 몸이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요. 제가 생각해도 많이 무기력해요.
제목 보고 어이없으셨죠? 저도 제가 이상하단 것 압니다. 전 이제 중학교 3학년 진학하는 여자예요. 저는 자꾸 이상한 기억이 납니다. 기억. 이라기 보단,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나 꿈 등이 진짜 있던 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도 무슨 집이 기억나는데 부모님으로 추정되시는 분들이 싸우시는 듯싶었고 전 완전 그냥 아기였어요. 갑자기 그 집에서의 기억이 나는 것 같고 두려워요..꿈이라기엔 진짜 있었던 일 같고 허무하네요. 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도서부에도 가입하고 학생회 도서부장도 지원할 계획이었어요. 근데 이게 다 꿈이라면, 현실이 아니라면. 다 소용없는 거잖아요. 사랑하는 가족도, 친구도 다 잃는 거잖아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재 살은 5kg이 빠졌고 잠도 4시가 넘어서야 잡니다. 꿈을 꾼건지 어쩐건지 참.. 고통스러워요. 저 좀 도와주세요. 그만 울고싶어요 이젠. 저 기억이 왜 난건지. 어떡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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