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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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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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유튜브에 흙수저란 주제로 영상 만들어놓은 게 있더라..괜히 찔려서 봤는데 부모는 자식 일에는 관심 없고 본인 자존심이 제일 중요해서 자식 이겨먹으려고 악 쓰고 권위적이고 정치 뉴스 좋아하고 어디 가서 자식 칭찬은 못할 망정 욕하고...ㄹㅇ 아니라고 하고 싶었는데 다 내 얘기ㅎ 밥 먹을 때 차 탈 때마다 정치 뉴스 틀어놓은지 오래라 같은 밥상에서 안 먹고 같이 어디 가는 것도 싫어함. 친척들 앞에서 장난이랍시고 이런저런 이상한 얘기 늘어놓아서 민망했던 적도 한두 번이 아니고... 저런 부모들한테 정신적으로 배운 것도 없는데 맨날 싸우면서 나도 말이 거칠어지고 이상해지는 게 느껴지고...나 혼자 정신차리고 살려고 해도 막상 독립하면 뭔가 공허함? 우울?이 심해져서 정신적으로 가난한 게 스스로도 느껴짐. 돈도 돈인데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부모가 ㄹㅇ 최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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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이다
· 한 달 전
나도 흙수저인데 지금 보이는 부모님이 그런분들이 아닐 수도 있어요 멀리서 보니 그리 보일수도..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지금껏 보이지 않던 모습이 보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