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고쳐질까요? 하루에 배달만 두세번시켜요 일도 안하고 모아논 돈만 축내는 중이에요 우울증걸리면 일안하고 돈만 써재낀다는데 우울증인가봐요 진단받고싶지않아서 혼자 고쳐볼꺼에요 돈다쓰면 일을 나가겠죠.. 일나가면 사람들만나면서 고쳐지겠죠 그날만 기다리고있어요
초진 아닌데 사실 내가 떳떳하지 못한 일을 너무 많이 해왔고 의사쌤한테 말을 안 했었어요 맘대로 약을 안 먹엇고 상담도 안 갓엇는데 그냥 다 솔직히 말씀드리고 제대로 약 받고 싶기도 하거든요 근데 입이 안 떨어져요 너무 부끄럽고 죽고 싶어져서 제 얘기를 간략히 글을 써가서 읽어도 될까요 아니면 써서 보여드려도 될까 입이 안 떨어져 너무 부끄러워 말하면서 나를 어떻게 볼지가 무서워서요 끝까지 말 못 할 것 같아서요 또 숨기고 거짓말 할 것 같아서요
숨쉬기 싫어요 살고 싶지 않아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되는게 없어서 우울할때 어떻게 하나요… 다른 사람들은 행운이 따르거나 행운이 안따르더라도 중간은 가는것 같은데 전 그 중간에도 못 미치네요.. 인생은 너무 타이밍 운 같아서 슬프네요 그리고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너무 우울해지는데 친구들한테 털어놓자니 그러기 싫고 엄마한테 우울하다 말하고 싶자니 엄마한테까지 짐을 주기싫고 해야할일이 있는데도 그냥 아예 회피한채 누워서 지내네요 허리와 목이 아플정도로요 유튜브나 네이버 보다가도 제 컴플렉스를 건들이는 글이나 단어가 나오면 또 흠칫흠칫.. 또 바로 우울해지고 잊으려고 게임을 하거나 숏츠만 무한번 봐요.. 그냥 이렇게 우울할때 해답은 럭키비키한 사고 뿐인건가요.. 너무 절망적이네요 인생이 풀릴만도 한데 참 ㅋㅋ ㅈ 같네요
죽으면 편해지고 끝나겠지 하지만 그럴순 없어 나에겐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도있고 뱃속에 소중한 아가도 있으니 엄마로써 견뎌내야지 스트레스 받고 하면 아가한테도 좋지않은데 우울증이 다시 도지려하나 요즘엔 사소한것에도 예민해지는거같아 스트레스의 원인을 쳐내려고 번호도 바꾸고 이사도 갔는데 전에 성ㅁㅁ***던 포주? 일진 애들이 자꾸 연락하면서 스트레스주고 못살게 굴어 난 이제 다 벗어나고 새삶을 살고싶은데 그 애들이 내 발목잡는거같아 올해에 아기가 나올텐데 그아이한테까지 해코지할까 두려워 영원히 난 그냥 그 애들한테 이용당하면서 사람같지도 않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걸까 진짜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살기싫다 진짜 견뎌야하는것도 힘들다
목숨 끊고 싶어요 근데 아주 오랫동안 못 끊었어요 못 끊어졌어 이제 정말 죽고 싶은데요 죽고싶어요 자살하고 싶어요... 근데 제가 죽는 상상하면 행복해요 끝날 수 있겠다 끝났구나 상상하면 좋아요 되게 많이 행복하다고 느껴요
몇년전 겪었던일로 성격이 많이 바뀌었어요 조금이라도 그때와 상황이 겹쳐보이면 심장이 너무 빠르게 뛰고 숨쉬는방법을 잊는것 같은 느낌이들어요. 8년정도된일인데 .. 그때는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두려워하는 절 보면 괜찮아질 수 없을것만같은 무력감이 들어요. 이제는 좀 잊고 살법도 한데 그게 잘 잊혀지지가 않아요 좋아지는거 바라지도 않고 그냥 아무렇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이대로 살 수 없을것만 같아서 제가 남한테 속마음 얘기하는 성격도 아닌데 주변사람한테 이야기해보라는 조언에 이야기도 해봤어요. 결론은 이게 더 독이 되었지만요 당연히 나와같은 일을 겪지않은 사람은 공감을 못하는게 당연한건데 .. 정말로 이해가 안된다는듯 반응하는 상대방에 괜찮아지기는커녕 다 제가 잘못해온 기분이 들었어요 나는 이거하나 못이겨내는구나 싶은생각. 물론 그 상대방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한거니까.. 그냥 이 이후로 다시는 누군가에게 제 이야기를 못하게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가진 상처를 티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 정말 아무렇지않은척 괜찮은척 했어요 절대로 안괜찮은 내모습은 보이지말아야지싶더라구요. 그렇게 비참해지기 싫어서 누구보다 괜찮은척 해왔는데 최근에 주변사람들 몇명한테 제가 삶의 의욕이 없어보인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걸 듣는순간 머리속에서 무언가 와장창 깨지는느낌. 결론적으로 비참해지기 싫어서 했던 괜찮은척하려 애쓰던 내 모습이 비참하게 느껴졌어요. 어떻게해도 괜찮아지지가 않는다는 생각에 무기력해져요 무기력해지니까 멍한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것 같아요 어떤날은 정말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는데 3시간이 지났어요 잠든것도 아닌데 시간이 이렇게 흐른줄도 모르고 멍때렸다기엔 길고. 근데 신기한게 지나간 시간을 보고 자각하는거지 막상 멍하게 있을땐 시간이 흘러가는 느낌이 안들어요. 요즘들어서 이런적이 종종 있어요 이제는 제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방향성을 잃은느낌.. 어느순간부터는 뭐때문에 힘든지도 모를정도로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편하게 다 그만둘 수 있다면 좋을텐데 끝을낸다는게…..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요 저는.. 겁이 너무 많아서 그런걸까요? 내가 끝나는 상상을 자주해요 지금으로썬 실행시킬 용기는 없지만요.. 끝내지도 못하는 제가 한심하죠 이대로 쭉 가다보면 저에게 다 끝내고 편안해질 수 있는 용기가 생길까요?
제가 헤어진 전남친이 있는데 헤어졌는데 자꾸 이상한 일에 꼬여서 헤어졌는데도 전남친과 싸워요 전남친의 주변 친구들까지도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제 전남친에게 전달 하면서 전남친과 계속 싸우고 전남친 주변 친구들까지랑 싸우게 됐어요 정말 맹세하는데 저는 제 일상 생활 잘 지내고 있는데 주변 친구들이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전달해서 이 일이 터졌고요 전남친도 제 말은 듣지도 않고 그냥 욕만 하더라고요 전남친에게는 정말 모진 말을 많이 들었어요 인생 그따구로 살지마라 부터 시작해서 한번만 더 그러면 죽여버린다, 공부했다가 어디다 써먹냐, 그냥 너가 문제다 등등 이것들 보다 훨씬 심한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이 일을 겪고 바로 다음날 학교 졸업식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의지하던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시고 제가 너무 정이 많이 들었던 선배님들도 학교를 떠나시니까 너무 공허하고 하루 종일 눈물만 나더라고요 너무 힘든 일이 많은데 소중한 사람들도 제 곁을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고 그러니까 더 복잡하고 더 힘든 것 같아요 어쩌면 좋죠 저..
새벽이라 우울감이 더 심해진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좀 힘내시라고 글 올립니다. 경쟁사회에서 특히나 집단주의가 강한 한국에서 건강한 멘탈로 잘 사는게 대단한 거에요. 그리고 그게 가능한 사람? 잘 없습니다. 누구나 주기적으로 우울감이 온다고해요. 항상 삶이 행복할 수도 없구요. 이런 얘기하면 나는 항상 불행한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뭐.. 저도 인생이 고통 그 자체라.. 누구를 위로할만큼 심리가 여유로운 상태는 아니지만.. 제가 사람 분석하고 관찰을 잘 하거든요? 다 약점있고, 단점있고, 감추고 싶어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행복한 사람? 대한민국에 거의 없어요. 통계적으로도 행복지수가 낮은 국가잖아요ㅎ 내가 나약한 것 같고, 나한테만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고, 나만 인생이 시궁창이고 그런 것 같죠? 아니에요....위로가 아니라 진짜 아니더라구요. 다들 모르는 거에요. 행복해질거라고 감히 말을 해드릴 순 없지만,,, 다 불행하니.. 너무 고통 속에 있지는 말길 바라요.. 다들 잠 잘 자시구요ㅠ
너의 젊음이 지나갈 때 찬란하게 빛날 순간들을 보며 그림자처럼 커진 내 사랑을 여기 남겨놓고 난 떠날게 넌 내게 빛이었기에 가려진 마음을 꼭 슬프다 생각하진 않아, 난 멀리 떠날게 우리의 안녕은 아름답고 아름다울 거야. 너의 눈빛에 가득 담긴 이유 모를 슬픔을 난 사랑해, 그리워해 나도 슬픔을 앓다 보면 네가 보는 세상이 보일까. 우리는 서로 다른 세상에서.. 음, 음 결국 만나지 못했고 어제의 장면들을 써 내려가는 네겐 내 이름은 다신 없을 거야, 나의 겨울이 너무 시려워 너를 데려올 자신이 없었던가.. 그런가 봐, 나의 마음이 달아올라도 너의 겨울은 녹일 수가 없었나.. 그랬나 봐, [겸(GYE0M) – 운명론.]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끔씩 내가 떠나고 나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고 싶을 말들처럼 들리고 그런 순간을 생각해 봐요. 우울하거나 지칠 때 겸 가수 곡들을 듣거든요. 겸 가수의 곡들은 한번쯤 이런 감정이나 생각을 느껴보거나 해본적이 있나, 조용히 들으면서 과거를 떠올리곤 해요. 마지막에 9연과 10연은 제가 들었을 땐.. 불행 속에서 살고 있는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연달아 불행해질까 봐, 차마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연상돼요. 그리고, 아무리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만나지 않고서는 닿지 못해 곁에 있어주지 못한 후회하는 자신의 심정 같아요. 죽기전에 일들을 되돌아보는 듯 싶어서 왜인지 제가 보이더라고요.. 잠잠한 노래라 밤에 여러 생각들을 접고, 가사와 연관된 일들을 생각하면서 늦게 자기도 해요. 오늘도 똑같은 밤을 보내네요.ㅎ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