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연인|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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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커피콩_레벨_아이콘30겨울
·2년 전
세상에 믿을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걸 서른 끝자락에서야 깨달았네요... 그런것도 모르고 웃고 잘해주고 남친,친구,가족,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게, 다 날 좋아하고 잘해주는구나 고맙다고 좋아했던게 사실은 이용하려는거였다는걸.. 슬쩍슬쩍 주변에서 말해주려했던 것들,,사실은 다들 내가 ***라는걸 나빼고 알고있었던거같아서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요.. 그리고 이제는 알개된이상 아무도 못보겠어서 무섭기도하고 심지어 부모님도 못믿겠어서 힘들어요.. ***같이 다 믿고 잘해주고 해맑게 웃는 과거의 저한테 너무 미안하고 빨리 알아차리지못했을까 왜 속상해요.. 눈치가 없었던 제가 자폐스펙트럼은 아닐까 사회성이 너무 낮아던거같다 싶고 계속 찾아보게되는데 진짜일까봐 병원은 못가겠어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될까요
인간관계소외감신뢰왕따손절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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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마카님 자신을 보호하면서도 건강한 대인 관계를 위해 적절한 경계 설정 및 신뢰 회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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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서른 끝자락에 타인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자신이 사람들에게 이용당했다고 생각되며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군요 가족, 친구, 연인까지 포함해 주변 모든 사람을 신뢰하기 어려워졌고 과거 자신의 행동과 판단을 후회하며 자책하면서 자폐스펙트럼 가능성 및 낮았던 사회성에 대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나 진짜일까 봐 두렵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군요.
원인 분석
짧은 글에서 정확한 원인 추정에 한계가 있습니다만 <바보같이 다 믿고 잘해주고 해맑게 웃는 과거의 저>라는 표현을 볼 때 마카님은 타인에 대해 '과도한 신뢰와 경계 부족'이었을 것 같습니다 즉, 마카님의 감정과 욕구를 먼저 살피고 우선하기 보다 타인의 반응을 과도하게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타인에게 맞추는 경향이 높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이용 당하고 상처를 받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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