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상자 이미지](/_next/static/images/gift-box-image-624241a4780e9637a46915b91a953dd6.png)
어느 순간부터 모든 일에 꼬투리를 잡히고, 다른 사람들이라면 그냥 넘어갈 일들을 저는 조금만 실수해도 혼나고. 그러다 보니 우울감에 그치던 감정들이 극복을 하지 못 하고 우울증 약을 먹게 된 지 어언 1 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러다가 몇 개월 전에 함께 일하던 분들이 다그치듯 왜 어느 시점부터 많이 다운 된 거냐고 하셔서 우울증 약을 복용하게 되었다고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저에게 사람들 다 우울하다고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저만 그런 거 아니라고. 자기도 우울하다면서 쉽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심지어는 약을 왜 먹냐면서 끊으라고 하면서요. 운동을 하라면서 다그치기만 하시네요. 오늘도 제게 왜 약을 먹냐면서 더 깊게 물어보시려는데 제가 그냥 어물쩡 넘기면서 대답하지 못 했습니다. 저는 이 직장에 다니면서 다른 분들과의 관계. 그리고 물어보신 당사자와도 사이가 좋지 않아서 힘들었고, 기가 많이 죽어서 약을 복용하게 된 건데 어떻게 말을 하나요? 차마 할 수 없었어요. 제가 이 중에 가장 어리기 때문에 고용주는 참으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고요. 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이가 좋지 않은걸. 말을 길게 하다보니 두서없이 이렇게 저렇게 말한 거 같은데 어떤 감정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뭐랄까. 제가 괜히 태어난 거 같고. 그냥 문제는 저인가 싶기도 합니다... 저는 대인관계가 안 좋기 전까지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지금 너무 지쳐가고 있어요. 더는 살고 싶지가 않아요...
아름다워 보이기 보단 안풀리는 문제처럼 느껴질 때 나만 느린 것 같고 너무 어려워 보일 때 누군가 도와준다면 내가 조금만 더 용기를 내서 쉬운 것 부터 시도해 본다면 언젠가 저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게 될까
슬퍼요 진짜 내마음전달가면뭐하나 ㅠㅠㅠ 거리가멀어서 너무 다가갈수가없는 직위이신데 보고싶어요 울엇어요 근데마음이아픈게 이게너무 속상해요 나도 여자이구나 싶엇고 여자라서가아니라 사랑의 첫발같아요
남의 인생 참견은 왜하며 일어설라하면 상처주고 쓰러지게하고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들 뿐이라…오늘 진짜 살기싫네요. 울고싶기도 하고..세상이 너무 끔찍해요
저는 용기도 없고 겁도 많아서 직접적으로 모든걸 끝낼 시도는 못할 사람이에요 앞으로도 못할것같구요.. 근데 자꾸만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서 멍해집니다 시도할 용기도 없으면서 그런 생각이 충동적으로 드는 제가 이해가 안가요 사실 시도할 용기가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그런생각이 들어도 그냥 이대로 지내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저런 충동이 들때마다 멍해지고 시간이 흐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어떤날은 저런생각에 사로잡혀서 아무것도 못하겠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어요 근데 어느순간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근데 그 순간동안 시간이 흐른다는 느낌이 안들었어요 이게 무슨느낌인지 저도 모르겠어서 설명이 어렵네요 처음에는 그냥 내가 너무 지쳤나? 왜이러지 하고 넘어갔는데 요즘들어서 저렇게 멍때리는 시간이 늘었어요 근데 그 순간엔 잘못되고 있다는 인식이 안돼서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처음에는 이게 문제라고도 생각을 못했는데 시간이 훌쩍지나는게 인식이 안될정도로 멍해지고 주변사람들이 몇번 얘기하더라구요 삶의 의욕이 없어보인다고 .. 걱정어린 말을 몇번들었어요 주변사람들 앞에선 숨기면 숨겼지 한번도 티내려고 한적이 없는데 티가 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제가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나 싶어요 그리고 내가 끝났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빈도가 요즘 더 늘었어요 그냥 수도때도 없이 자꾸만 그런생각에 사로잡혀요 생각을 하고싶지가 않은데 정말 아무생각도 하고싶지가 않은데 자꾸만 생각이 들어요 끝내지도 못하면서 이런 생각을 멈추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제가 비만인데, 엄마께서 항상 그 문제로 저를 통제하고 집착하고, 상처를 줍니다. 엄마를 벗어나는 방법이 제가 살을 빼고 집을 나가는 것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루에도 수백번씩 계속 같은 소리와 같은 상처되는 말들을 들으니 점점 의지가 사라지고 기력이 없어집니다. 지금 제 상태는 제가 네모난 박스를 머리에 쓰고있는 것 같아요. 그 어떠한 미래도 보이지 않고, 누구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으며 대화가 통하지 않고, 잠깐의 앞도 못 보겠어요. 그 박스안에서 저는 계속 물에 잠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할 수 있는 건 저를 채찍질하고 탓하는 것 밖에 없어서 그렇게 해보아도 의지가 없어요. 요즘은..그나마 저를 지탱시켜주던 끊들이 다 끊어져 아무런 힘이 남아있지 않고, 기력이 없고, 매일매일을 자살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살아 볼 생각도 전혀 나지않는 것 같아요. 그냥 하루가 있으니까 살고있는 사람같이 수동적이게 된 것 같아요. 저 정말 우울해도 그 속에서 웃음을 찾던 사람이었는데.. 왜 이렇게까지 되었나 싶고.. 옛날엔 미련이 많아서 죽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은 가족이고 뭐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지치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지친 지도 모르겠고 그냥 힘이 없는 것 같아요.
죽고싶어요 무너질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예비고1 학생입니다. 요즘 너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거 같아 인터넷을찾아보다가 마인드 카페라는걸 알게되어서 글 남겨봅니다. 글이 조금 길고 엉망이어도 끝가지 읽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ㅠ 우선 저는 세자매중에 장녀에요. 아버지는 입시쪽에서 일하시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에요. 막내동생이 성장이 좀 느려서 어머니께서 양육하시며 스트레스를 좀 받으세요. 아버지가 입시쪽에서 일하시는 만큼 저희 집은 성적에관한 관심이 커요. 대학교도 SKY가 아닌이상 학비아깝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고, SKY못가면 바로 취업하라고 하십니다. 중학교에 올라오고 나서 저는 성적을 곧잘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난 날 잘했다는 칭찬보단 이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가면 어떻게 될지 어느 대학교에 갈수있는지 비판?을 하셨어요. 이때부터 좀 망가지기 시작한거 같아요. 아무리힘들어도 참고 참았습니다. 언젠간 터지겠지, 신체증상으로 나타난다면 그땐 누군가 알아주겠지 했습니다. 몇년전부터 씻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욕실가는길이 너무 멀게 느껴졌고 힘이들었어요. 아무리 잠을자도 잠이왔고, 아침에 쉽게 일어나지 못했으며 체중이 훅 늘었어요. 엄마는 제가 게을러서 그렇다고 했는데, 저도 제가 게을러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너무 불안하다고 느껴요. 학원숙제를 못해갈까봐 너무 불안하고, 뒤쳐질까봐 너무 불안하고, 기대에 만족하지 못할까봐 너무 불안해요. 너무 불안해서 미쳐버릴거같아요ㅠ 최근들어 엄마랑 자주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항상 하던 일에 갑자기 엄마가 화를 내고, 제 태도와 말투가 맘에안든다며 화를내고 집을 나가신 적도 꽤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그정도로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동생케어하다가 화난걸 제게 푸는거같다는 생각도 자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말도안되는 논리로 제게 화낸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꾸하고 반박했습니다. 이러한 싸움들은 주말에 학원이 끝나고 엄마가 저를 픽업해서 집으로가는 길에 항상 생기는데, 제가 차도 한가운데서 갑자기 문을 열고 나갈수도 없으니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항상 듣고만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이걸 진심으로 듣고있으면 제가 망가져버릴거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회피했습니다. 그냥 '어' '어'라고 대답하며 넘겼어요. 며칠전에 똑같이 싸우다가 엄마가 저를 내려주고 집을 나갔습니다. 아빠가 엄마 어디갔냐고 물었보았을 때 대답할수 없었습니다. 엄마는 폰도 ***있었습니다. 아빠는 저에게 화를내며 엄마를 찾으러 집에서 나갔습니다. 엄마는 집으로 돌아와 다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제가 멀쩡해지지 않습니다. 며칠간 잠을 자도 자도 계속 잠이왔습니다. 씻는게 너무 힘들었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고통스러워서 손등을 자꾸 꼬집었어요. 불을 하루종일 켜지 못했고 어둠에 있었습니다. 해야할게 많은걸 알지만 몸을 움직이지 못했어요. 무엇보다 사고가 자꾸 제가 없으면 다 해결될거 같다는 쪽으로 되었습니다. '내가없으면 동생둘이서 엄마손, 아빠손 잡고 완벽하게 행복할텐데, 내가 없으면 나한테 들어가는 학원비, 식비 없어져 엄마말처럼 엄마 여가생활에 돈 쓰면서 돈걱정없이 살텐데, 내가 없으면 내 생활습관때문에 엄마가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될텐데' 등의 생각부터 자잘한 일상까지 '내가 없다면 아빠가 밥을 푸려고 이렇게 안 기다려도 될텐데', '내가 반찬을 먹을자격이 있나?' 해서 반찬이 있어도 밥만먹고, '내가 밥을 더 먹을 자격이있나?'해서 배가고파도 밥을 더 먹지 못합니다. 우울증인거같아서 정신과를 가려고 알아봤는데 미성년자 혼자서 가면 받아주지 않는다네요. 오늘부터는 일상을 살아가야 할거같은데. 너무 지긋지긋합니다. 도와주세요.
생명이 소중하다는 이유로 밥주는건데.. 그거빼고는 너무 무책임하더라고요 그분들은 모기도 안죽이고 피를 빨려주는사람인건가? 캣맘은 고양이를 사랑해주면서 매일매일 유기하는 엄마아닌가요? 차에 치이든 말든 밖에서 살게 하고.. 저같으면 밥줄정도로 소중하면 차에 치일까 걱정되서 집에 데리고 가든 할것같은데.. 길거리에 매일 유기하지는 않을거같아요 밖에서 무슨일 당할지알고... 가족의 반대보다 생명이 더 소중하잖아요 그리고 알러지는 약먹으면되는거고.. 편의점사장님이 캣맘 집앞에 사료놔뒀더니 캣맘이 노발대발하는거보고 이게 내로남불이구나 싶더라고요...캣맘이 자기집앞에 길고양이똥은 용납못하나봐요 멀리서 똥싸고 안치워도 돼는 자기를 안귀찮게 하고 밥만주고 귀여워만 해주는 책임없는 쾌락...
저는 양극성장애 1형입니다. 스스로 저는 굉장히 강박스럽고 고집스러우며 조증삽화때는 의욕이과 도파민에 정말 말도안되는 에너자이저가되어서 헬스 며 자격증도 두달사이에 병원코디네이터 .타로 자격증 이두가지를 합격해버리고 집중도가 장난아니고 강박이다싶을만큼 제몸을 관리하고 사람들의 소통이 너무좋아서 정말 ESTJ 극 J 계획을 틀안에서 모든걸 맞춰서 움직이거든요 그런삶의안정을느끼구요. 답답한걸 싫어하고 게으른것도 싫어요 사실근데 저는 트라우마가 복합적으로 너무나도 여러가지라서 의사선생님에게도 맘편히 털어놓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조현병이란 오진단을받은것도같은데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후 아버지밑에서 자라오면서 가난한집에 초등학생부터 엄마없는애 또집안에선 늘 다정한아빠이시다가 술만드시면 엄마와 똑같이생겼다며 난데없이 폭언을하고 손찌검도 서슴없이하는 이중적인모습에 너무나도 혼란스러웠어오 9살차이나는 친오빠는 제가 초등학교 2학년 9살때 자기자신이 비행청소년들과 어울리다못해 가출할때 저를대리고나갔고 (오빠도 학폭피해자였습니다. 아마 협박받은것같아요)오빠의 친구들무리에게서 ***을 당했어요. 이후에 저는 가족들은 나에게 상처만주는구나 해서 바깥으로 떠돌며 저또한 청소년기부터 20대중반까지 친구들과 술 남자 에게 의지하며 굉장히 거침없는 성격으로 변해갔고, 에찌들어살아왔어요 현재 30대가된저는 4년전 술은 아예 끊었고 남자친구도 사귀지않았어요. 계기는 제가 의지하고 사랑하던 친한언니가 제가 남친에게 데이트폭행감금당해 피해를보고있어 끙끙되고있던 ***도 9월 언니의 생일날 언니가 만나자고하였는데 제상황을 말할수없어서 나갈수없다고하였는데 언니는 직감적으로 알고있었던건지 하루종일 제게전화했고 전남친은 폰을못보게햇어요. 근데 몇시간이흐르고 다시폰을보고 전화를걸으려고 톡을확인한순간 비보를들었습니다. 전 장난인줄알았고, 믿기지도않았어요 그때의 충격과 말로할수없는 죄책감과 당시상황에 저또한 죽고싶다는 오만가지 감정이들며 제눈으로 식장을가서확인하고나서 정말 각성하고 잘살아야겠다는다짐과함께 남자를 고소했고 결과는 2년간에 시시비비끝에 무혐의가나왔습니다. 증거불충분으로요. 없는돈도 끌어다가 피해자인제가 변호사까지 선임하여 고소를했는데 제가 무고죄로 역고소를당했고 계속해서 재판을 나가지않았고 무서웠고 억울했고 진짜 가스라이팅에 또 굴복해야될거같아 2차적인 정신적 육체적 허탈감에 빌었어요 이때 큰 이왔고 저는 24년도 재판참석을 하지않은죄로 구속되었다가 교도소란곳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가석방을받고나왔지만 8개월이라는 형량을받았어요 죄는 항소심에서 무죄가나왔지만 이전부에 스토리를 병원에 말하기 복합적이고 저의 인생스토리중 큰기반을 쓴건데 지금 제가 신체화증상이 탈모가왔고 자꾸 기억을잃어요 공황때랑은 다른 호흡이 가쁘고 잠을못자요 수면제를 5알이나먹는데 3시간을잡니다 지금 두서도없고 불안감에 조급하고 너무 가슴이압박감도심하고 머리가 깨질듯한고통이있어요 그리고 슬프고 눈물이나는정도가아니라 실신할듯 울어요 진짜 넋이나가게 눈물이납니다 그냥 왜이렇게 제가 이러다가 잘못될거같다는 본능적인 이상한 느낌이와요 몸도 근육통이아니라 마비가와요 막 혈변을 누고 혀가 굳고 응급실을 다녀온것도 12월11일 보호자가없고 정신과입원이력이 있고 의료파업이란 이유로 2시간을 뺑뺑돌았고, CT mri 상으론 문제는 없으나 3차병원으로가보란ㅈ소견을받기도 했어요. 이게 도대체 정신적인 문제때문에일어난 신체적착각인건지 전 지금 기초수급자고 일을하지도못해서 병원비에대한 또공포감에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