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를 가도 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정신과]
알림
black-line
정신과를 가도 될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달 전
무기력하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자존감도 낮고 굳이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서 그냥 우울증인가 생각만 했는데 요즘따라 주변 사람들한테 사소한 일로 짜증도 내고 울기도 해서 피해주는 것 같아 정신과를 찾아보고 있어요 부모님 몰래 가고 싶은데 대학생이라 알바하는 돈으로 가도 금액이 부담스럽진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때에 기록이 문제 될까봐 너무 고민중이에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2달 전
마카님, 힘든 마음을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우울한 기분이 드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에요. 정신과에 가는 건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이 나거나 울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부모님 몰래 가고 싶다면, 알바로 조금씩 모아서 가는 것도 괜찮아요. 원하는 직업에 대한 걱정은 이해해요, 하지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먼저 마음을 돌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affodil7
· 2달 전
안녕하세요, 현재 12월까지 신청가능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라는 상담 서비스가 있는데, 국가에서 어느정도 금액을 지원해주는 데다가 제 상담사님 말에 따르면 기록 하나도 안 남아서 취업 시에도 지장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기록 남을까봐 걱정했어서 글 보는 순간 떠올라서 혹시 몰라 적고 가요. 만약 관심 있으시면 조건이 있으니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대학교 상담사님께 증빙 서류를 받을 예정이에요. 저도 병원은 아직이지만, 약을 처방받거나 심화된 검사를 받지 않는 이상 진료비로는 그렇게까지 큰 금액이 나올 것 같지 않더라고요. 저도 가더라도 부모님 몰래 갈 예정이에요...연말엔 환자 많다고 해서 내년에 예약할까도 고민 중이에요. 갑자기 떠올라서 댓글을 너무 길게 쓰게 되었는데, 정신과는 본인이 인지했을 때 가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저처럼 너무 오래 망설이지 않고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2달 전
@daffodil7 저는 상담보다 약물치료를 원했는데 기록이 안남는다는 점에서 오히려 정신과보다 지원 사업에 해볼까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