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업/프리랜서를 하며 지내는 유부녀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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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업/프리랜서를 하며 지내는 유부녀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비바글로리
·2달 전
열심히 프리랜서와 강의업으로 일하며 지내는 유부녀입니다. 원하는 100%의 남편상은 아니어도 정말 자상한 남편도 있고, 사랑스러운 반려견도 있습니다. 프리랜서라 워라벨도 꽤나 좋습니다. 남편은 너무 바빠서 거의 강아지랑 오랜시간을 보냅니다. 근데 저는 왜이렇게 만사가 귀찮고 행복치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집은 내 집 같지가 않고, 집안일을 보면 한숨이 나고, 일할 생각을 하면 하기가 싫습니다. 수업하고 와도 끝나지않는 일이 징그러운데, 안할수도 없고요. 집안일도 무한굴레이지만, 강아지케어도 무한굴레입니다. 무언가에 열정을 내는 것도, 좋아하고 열과 성을 다한것도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밖에 나가서 뭔가를 하고 싶은데, 돈 쓰는게 싫어서 주춤 효율을 따지다 주춤, 강아지동반을 생각하다가 주춤 그러다 안나가는게 부지기수입니다. 밥에 식욕? 맛있음을 기뻐한게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한데 혼자먹을땐 특히 없습니다. 그냥 배고프니까, 고프기전에 채운다 인것 같습니다. 잠은 한번 들려면 2시간정도 걸리는데, 자고나면 잘 못일어나고, 그래서 늦게일어나니까 늦게잠들고, 일찍 일어나야하는 날은 불안해서 잘 못자는 악순환입니다. 불면은 약 8년, 식습과 감정억제?는 3-4년 된 것 같아요. 부지런히 움직이고 하루를 즐겁게 지내고 싶습니다. 가장 작은, 제가 할 수 있는 첫걸음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나가세요는 안됩니다…그게안되더라고요 히키코모리아닙니다. 외부활동 너무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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