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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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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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꽤 어릴때부터 조현증상이 있었는데 학교다니면서 친구들과 멀어지게되었어요. 우울한 모습 보이면 가족들이 걱정스럽게 다가와주는데 그게너무 징그럽고 혐오스러울정도로 밉고 불편해요. 그래서 억지로 밝은모습 보이는데 이제는 그냥 다 놓아버리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계속되는 약물치료도, 간절히 원했던 친구도 이제는 다 귀찮아 졌어요. 저는 우울할때마다 자해를 심하게 해요. 자해를 하면 흉이 지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가족들에게 보여주는게 수치스럽고 싫어요. 힘들고지칠때 자해가 저를 불안에서 잡아당겨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힘들때 자해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이제 저를 우울의 구렁텅이에서 당겨줄 무언가가 없어진,텅 빈 느낌이 저를 한없이 무너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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