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곳을 가면요 자꾸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심하게 들면서 심장이 빨리 뛰어요..죽지 않는걸 아는데도 죽을만큼 힘들어요. 남들은 밖에 나가서 운동해라..뭐 다른걸 해봐라 하는데 저도 알죠 솔직히 걸려본 사람들만 공감하지 안걸려본 사람들은 막말을 많이 해요.. 자해도 했었고 자살시도를 해보기도 하고 119나 112에 자의적으로 신고도 해봤고 지금은 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도 받고 자해도 안하게 되고 좋긴 한데요.. 과연 근본적으로 제가 제 기분을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화가 많아졌어요.. 그래서 약도 꾸준히 복용을 하고는 있는데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우울하기도 하고 이제 대학도 졸업해서 취업도 해야 하는데 이 정신상태로 과연 취업을 해서 잘 할 수 있을까요? 불안하고 고민이 많아지네요..
죽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죽는 것도 쉽지가 않다. 어떻게 죽어야 할까 그들은 어떻게 죽었던 걸까 여긴 내가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야 단 한번도 내가 원해서 산 적 없어. 그러니 제발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장애인 일자리 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일을 하라고 알려주셧는데 괜찮을지도모르겟고 아직 부모님은 내맘을 모르는거같아요 교육받고 일하는거래서하려는데 너무걱정되네요 제가잘할수잇을지 의문스러워요 장애인을대할때 한결같거든요 근데가짜친구들은 이중적이고 연기를 해서 그런지 금방티가나고색안경을 끼고바라보길래 그냥 ㅆㄹㄱ엿어요 저는다르거든요 너같은애는 경계성지능이고 일자리는없어 그러고 보니제가참 이렇게살아온게 그래요 참 서글프네요 저도사람이***식인데 그말을 햇어야햇나요
내가 죽거나 그랬으면 좋겠다 어차피 결말은 내가 죽을테지만
제가 평범한 사람이란걸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이전엔 멋졌으나 지금은 아무것도 아닐때)
그냥 말로 설명 못할 정도로 힘들어요. 원래도 괜찮았다가 갑자기 불쑥불쑥 우울해졌는데 오늘은 유독 더 힘드네요... 할 일이 있는데 못하고 있어요... 그냥 작은 위로라도 괜찮으니 위로 한 번씩만 해주실 수 있나요? 큰 위로를 바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괜찮냐는 말, 많이 힘들었냐는 말 정도면 충분해요. 부탁드릴게요. 진짜 못 버티겠어요.
나는 애물단지인 것 같아요. 가족들을 제외한 모두에게요. 지금의 상담 선생님에게도 애물단지인 것 같아요. 내가 더이상 선생님을 찾*** 않으면 선생님이 훨씬 편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의 내담자 중에 제일 최악의 내담자일 것 같아요. 애초에 선생님을 찾*** 않았어야 했던 게 아닐까요?
공황, 우울증으로 내일 대학벼원에서 진료 받고 입원 하기로 했다... 근데 기분이 이상하다 무섭고 두렵고 내가 이정도로 나약했었나? 그런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가서 잘 치료 받고 잘 쉬다 오자 너무 무서워 하지말고 화이팅 ㅜㅜ😭
뇌손상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일반인들 부작용이 뭐가 있는지 궁금해요. 전 adhd라서 약을 먹고 있는데, 혹 우울증인데 오진으로 복용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효과는 좋습니다
오늘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퇴근 후 저녁을 먹자고 연락이 왔는데 저는 인근에 교재를 프린트를 하러 나온 상태였습니다. 프린트 양이 많기는 했지만 여유 시간이 있어 수락을 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업체 프린터가 고장이 나서 해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약속시간에 늦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약속을 수락한 상태에서 늦거나 지각하는건 민폐라고 생각해서 인쇄를 다 하지 못한채로 급히 나왔습니다. 하지만 버스를 놓쳤고 결국 남자친구에게 전화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괜찮다면서 약속장소에서 기다려도 되고 내일 만나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저는 상황이 엉킨것에 대해 멘붕이 왔고 남자친구에게 결국 민폐를 저지른 사실, 상황이 엉킨것에 대한 답답함을 남자친구에게 짜증어리게 표출하여 상황을 악화시킨 스스로에 대한 분노로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속이 부글거렸습니다. 게다가 버스를 놓쳐서 이미 지하철을 탔는데 급하게 나온 나머지 usb를 놓고 온걸 뒤늦게 알아버려 생각이 극단적으로 치달았습니다. 나는 정말 쓸모가 없구나. 이런 나는 아무도 원하지 않을거야. 남친에게도 나는 항상 민폐만 끼쳤어. 언젠가는 이런 나한테 질려서 도망갈거야. 나는 아무데도 가치가 없어. 나는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아무것도 없어. 왜 이런일이 항상 나한테만 일어나지? 내가 뭐가 문제인거지?이런 극단적인 생각이 저를 뒤덮었습니다. 원래도 약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 안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서 많이 힘들었던게 영향을 ***거 같기도 합니다. 집주인이 제 과실도 아닌데 세탁기나 변기 노후화로 인한 수리비를 해결해주지 않아 결국 제가 수리비를 부담하게 되었고 직장에서도 선임이 이유없이 차별하고 괴롭혀 계약직 중 저 혼자만 정규직 전환에 실패해 일을 쉬고 있는 등 괴로운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결국 이런 상태로 남자친구를 만나면 그에게 더 악영향을 줄까 두려운 나머지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일에도 생각이 극단적으로 치닫는게 정상이 아니라는거 잘 알고 있지만 생각이 멈추지 않고 점점 더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무엇하나 제대로 못해내는 제 스스로가 너무 밉고 매번 위로하고 달래주는 남자친구에게도 너무 죄송해서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서 너무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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